처음에 설정이랑 배우 라인업보고 

아 이건된다... 라는 생각으로 본방사수하다가 마지막 두화는 몰아봤는데

뭔가 좀 아쉬움이 남네요.

연기야 뭐 주연배우 조연배우 가릴 거 없이 너무나도 좋았는데

연출이 좀 에러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솔직히 드라마를 많이 보긴 해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도아니고

연출에 대해 그렇게 주의깊게 생각하면서 보지도 않는 편인데

공남은 보면서 아.... 연출 좀.... 이런 생각 든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

특히 매화 끝에 나타나는 슬로우모션은 참... 슬로우모션을 너무 남발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물론 슬로우모션이 적절한 순간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연출이 연기나 스토리 발목을 잡아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뻘소리 한번해봤습니다.

이제 제가 유일하게 본방사수하는 드라마도 끝났으니 시험공부하고 볼 드라마 또 찾아봐야겠네요.

즐거운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