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9925616bMvxKH3MkaPSWolVgGLCOTXG8RbCxMr7.jpg" width="670" height="908" alt="1185848_590746047655835_423247949_n.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런델 다녀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친척동생이 이디야 점주라 점주초대권 뭐 이런 식으로 해서 다녀왔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꽃비(국악 앙상블)</div> <div style="text-align: left">데이브레이크</div> <div style="text-align: left">페퍼톤스</div> <div style="text-align: left">씨스타</div> <div style="text-align: left">마야</div> <div style="text-align: left">케이윌</div> <div style="text-align: left">다이나믹 듀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순서대로 나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주 옛날 라디오 공개방송 다녀온걸 제외하면 콘서트라는 곳을 처음 가본 셈인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왜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다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열정적인 곳이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몇가지 느낀 점은 </div> <div style="text-align: left">확실히 그룹사운드 (페퍼톤스랑 데이브레이크)가 보고 듣는 재미가 있지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솔로가수 (케이윌 마야) 파워도 장난 아니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각 팀마다 5곡 정도씩 불러서 놀랐습니다. 두곡정도씩 부르고 말줄 알았는데+_+</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였나 좋다였나랑 팝콘이랑 범퍼카랑</div> <div style="text-align: left">완전 좋아하는 노래들로만 선곡을 해주셔서 내내 따라부르고 난리도 아니었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페퍼톤스는.... 객원 보컬 노래들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조금 흥이 떨어졌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씨스타는... 솔직히 아무 감흥이 없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기빗투미랑 러빙유랑 마 보이랑 한두곡 더 부른거 같은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첫곡과 마지막곡 (기빗투미랑 마보이)을 제외하면 전부 립싱크 였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뭐 이해는 합니다. +_+ 너그러운 남자임)</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조금은 성의 없어보이는 제스쳐들 (근데 이건 데이브레이크도 조금!)</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냥 어린애들이 야한(내 기준엔) 옷을 입고 그냥 춤추는 무대였던거 같아서 ㅠㅠ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 직접 보면 이런 느낌이구나 ㅠㅠㅠㅠㅠ 조금은 서글퍼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래도 시작전에 늦게 왔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 보고선 오홋+_+ 싶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늦은지 아무도 몰랐는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여기까지 보고 다음 무대들은 안보고 가려고 했습니다. (몸 상태도 안좋았고 -_-;)</div> <div style="text-align: left">근데 기왕 온거 다 보고 가자 싶어서 마야 무대를 봤는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게 완전 대박 -_-b</span></div> <div>모든 출연가수 통틀어 마야 무대가 최고였어요 ㄷㄷㄷㄷ</div> <div>떼창의 위력도 느꼈고</div> <div>마야가 깜짝 놀라는 표정을 몇번이나 지을정도로 사람들 호응이 너무 대단했어서</div> <div>전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div> <div><br /></div> <div>케이윌도 마야 못지 않게 호응도 좋았고 떼창도 대단했습니다 +_+</div> <div>게다가 말도 재미있게 잘 하더라구요 ㅠㅠ</div> <div>발라드를 부르지 않는 발라드 가수라고 할때 웃겼슴</div> <div><br /></div> <div>마지막 다듀는 완전 광란의 도가니였죠.</div> <div>분명 노래는 다 아는데 잘 못따라부르겠던게 좀 아쉬웠고 ㅠㅠ</div> <div>집에 갈길이 먼지라 마지막 앵콜곡을 못듣고 온게 더 아쉬웠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몇가지 추가로는</div> <div><br /></div> <div>저희쪽 좌석이 초대권 전용 좌석이었나봐요(좌석은 별로 안좋았슴 ㅎㅎ)</div> <div>대부분 젊은 사람들이었으나 나이드신 분들도 꽤 계셨고, 가족단위도 좀 있었습니다.</div> <div>"페퍼톤스가 누구야? 춤추는 그룹인가? "</div> <div>"다듀? 요즘 젊은애들한테 인기있는 그룹인가봐"</div> <div>라는 소리들이 들려왔네요 ㅎㅎ</div> <div><br /></div> <div>그리고 다른 공연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div> <div>야광봉도 무료로 나눠주고</div> <div>빵이랑 음료수도 무료로 나눠줘서</div> <div>신나게 먹고 흔들고 놀고 왔습니다.</div> <div>(막판에는 음료랑 빵이랑 많이 남는다고 많이씩 가지고 가라고 하셔서</div> <div>와이프랑 음료 5개 빵2개 챙겨왔네요 ㅎㅎㅎ)</div> <div><br /></div> <div>여튼 친척동생님하가 계속해서 점주를 할것 같으니 내년에도 꼭 갔으면 좋겠네요 +_+</div> <div>컨디션 바닥으로 갔다가 컨디션 완전 회복해서 돌아올 정도였습니다.</div> <div>다른 공연도 가보고 싶어요 +_+</div> <div>데이브레이크랑 마야는 꼭 +_+</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