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과문에서 언급한것처럼,</p><p>'민주화시키다'라는 의미가 '자기가 좋은걸 남에게 권유하는거다'라는 의미로 썼다고 하니,</p><p>내가 좋아라하는걸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p><p>'각자의 개성을 존중합니다. 좋은것이라도 강요하지 않아요'라고 표현했다고 믿는건 어떻습니까?</p><p> </p><p>물론 이 말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문장이지만,</p><p>민주화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는 한심한 수준이 하는말이라는걸 감안하면 용인해줄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p><p> </p><p>이번 사과문을 보고 제가 전효성에 대한 화가 약간 가라앉은 이유는 이렇습니다.</p><p>1.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위해 노력한것이 보였다는점.</p><p>2. 민주화라는 단어의 오용으로 인해 제일 기분나빳을 민주화운동당시 돌아가셨던 고인의 유가족을 언급하며 사과한점.</p><p>3. 무엇보다도 일베를 부정하고 선을 그음으로써 인간쓰레기는 아니라고 인증한점.</p><p> </p><p>아이들에게 영향력이 큰 전효성 같은 아이돌이,</p><p>일베.충같은 인간쓰레기들의 개소리를 사실인양 전파하는게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 봤습니다.</p><p> </p><p>위에 언급한대로 좋게좋게 간다면,</p><p>전효성은 지가 뭔 소리 하는지도 모르고 생각없이 떠들어댄 꼴통 정도로 간주할수있겠고,</p><p>멍청하고 무식한 아이돌이 존재한다는게 크게 놀랄만한 뉴스는 아니니까요.</p><p> </p><p>제 생각이 이렇다보니 전효성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의 볼륨을 약간 줄이는게 어떨까싶기도하네요.</p><p>하지만 절대 안까일수는 없습니다. 알고 그랬던 모르고 그랬던 말실수는 명백하니까요.</p><p> </p><p> </p><p>p.s. 사과문 마지막에 걱정끼쳐드린 팬분들께 사과한다고 적었던데,</p><p>전효성의 팬이 아니면 사과할 필요도 없다는거냐? ................. 라고 생각하면 말꼬리잡는거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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