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0pt;"><p style="font-size: 10pt;"> </p><div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0pt;"><p style="font-size: 10pt;"> <div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0pt;"><p>안녕하세요.</p><p> </p><p>Tip 시리즈중 연예쪽은 없길래..  글을 써봅니다. </p><p> </p><p>몇 일전 부터 꼭 알려드리고 싶은 정보였으나 시간이 없어 지금에야 쓰네요.(세번을 날려먹었다능..ㅠ) </p><p> </p><p>물론 많은 분들이 필요하신 정보는 아닙니다만.. 쿨럭..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 <p> </p><p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모든 회사의 방침이 저희 회사와는 틀리니 이점 꼭 참고하셔서 읽어주십시오.</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span><p> </p><p>먼저..  엔터테인먼트 생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p><p> </p><p>크게 나누어 배우 및 가수를 매니지먼트 하는 회사와. </p><p> </p><p>제작을 하는 회사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p><p> </p><p>큰 대형기획사들은 이 두가지를 같이하고 매체에 대한 수익을 모두 가져갑니다. </p><p> </p><p>물론, 신인 배우나 가수들에게도 기회자체는 많아지게 되죠. </p><p> </p><p>스타가 될 확률 또한 올라가구요. (밀어준다는 가정하에..)</p><p> </p><p>여기서 문제는 중소형 매니지먼트 회사들입니다. </p><p> </p><p>단순히 신인들의 출연료 등으로만 회사를 운영한다고 하면, 몇 달, 몇 년이 될지도 모르는 적자는</p><p> </p><p>모두다 떠안아야 하죠. </p><p> </p><p>그래서 단편적인 수익에 대해 말씀드리면. </p><p> </p><p>1. 로드캐스팅 (배우)</p><p>가끔 거리를 걷다 기획사 명함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지요. </p><p> 큰 회사의 매니져들이나 실장급들이 길에서 혹은 지인을 통해 흙속의 진주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p><p>예전에 많이 그랬으나 사실 지금은 그런 케이스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p><p>왜냐하면 좀 가능성 있다는 친구들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지원을 많이하기 때문이죠. </p><p>굳이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p><p>여기서 문제는 일부 연기학원에서 캐스팅매니져 라고 명함을 가지고 다니면서 </p><p>소위 학원 영업을 합니다. </p><p> 학생이라면 부모님들을 찾아가 "<strong>가능성이 농후하다. 트레이닝 조금만 시키면 충분히 뜰 수 있다</strong>" </p><p>정도의 떡밥을 던집니다. </p><p>물론, 학원비 많이내고 오랫동안 출석한 친구에 대해선 출연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p><p><strong>보조출연자</strong> 정도요. 운이 좋으면 대사한마디 정도 있는<strong> 단역</strong> 정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p><p> </p><p><strong>때에 따라선 유능한 학원의 경우 많은 출연 기회를 얻어 성공한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strong></p><p> </p><p>다만, 안타깝게도 부분은 촬영장 기웃거리다 허송세월 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p><p> 학원 뿐만이 아닙니다. </p><p>일부 작은 엔터회사라면 (저희도 규모는 작습니다.) 보통은 픽업해서 완전 일반인일 경우 </p><p>위와같이 학원을 보내야 된다고 하죠. 그리고는 학원에서 리베이트를 받습니다. </p><p> 성형외과 및 치과 / 피부과 역시 마찬가지구요. </p><p>저희 회사의 경우 스튜디오 세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프로필 촬영 역시 </p><p>이런 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모두 그런것은 아닙니다.)</p><p> </p><p>여기서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p><p>신인의 경우 회사랑 계약시에 계약금을 주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p><p>다만, 계약금이 없이 연기 트레이닝 및 외모에 관한 수정 혹은 기타 제비용이 필요한 경우 </p><p><strong>전액 회사가 부담합니다.</strong> </p><p> </p><p>신인에게 어떠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일부 회사의 경우 대부분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p><p>왜냐하면.. </p><p>절대 신인에게 출연 기회를 주겠다. 얼마달라 이런 요구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p><p>요즘은 무슨 보증금이다 머다 해서 받는 경우가 있던데 이런 경우도 흔치 않습니다. </p><p> <strong>잘 알아보시고 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strong></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2. 계약의 조건. </p><p style="font-size: 10pt;">요즘은 불공정 계약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교부된 <strong>표준계약서</strong>가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계약기간 최대 7년에 회사와의 수익쉐어 부분이 가이드 되어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대부분 신인의 경우 5년 정도를 계약기간으로 하고 있으며, </p><p style="font-size: 10pt;">가수는 트레이닝 기간이 있기 때문에 평균을 계산하기는 힘듭니다. (보통 5년 이상입니다.)</p><p style="font-size: 10pt;">수익분할의 경우 각각의 회사마다 방침이 틀리지만, 배우쪽만 말씀드리면. </p><p style="font-size: 10pt;">경험무의 신인은 <strong>회사:배우 = 7:3</strong> 을 보편적으로 합니다. 물론 계약기간 모두 이렇게 하는 경우는 좀 드물죠. </p><p style="font-size: 10pt;">어차피 반짝 급하게 뜨는 행운이 아니라면 처음 2~4년 정도는 회사입장에선 투자만 해야하기 때문에</p><p style="font-size: 10pt;">상대적으로 비율의 차가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그치만, 신인의 개런티도 매우 작아서 비율의 의미는 별로 없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이후,<strong> 2년차에서 5년차까지 경우에 따라선 2:8</strong> 까지 반전이 되죠.</p><p style="font-size: 10pt;">매우 열심히 하였을경우 인지도가 올라가고 부르는 곳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개런티도 올라가죠. </p><p style="font-size: 10pt;">이렇게 벌어들인 수익에 있어선 <strong>매달 정산하여 매달 혹은 매회 바로 지급합니다</strong>. </p><p style="font-size: 10pt;">예전에 있었던 소속사들은 일년에 한번씩 줬다고 하더라구요. </p><p style="font-size: 10pt;">정말.. 일부 양아치 같은 회사들은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3. 활동의 영역</p><p style="font-size: 10pt;">따끈한 앨범이 나온 신인가수가 시골장터나 변두리 나이트 무대에 서는 것은 <strong>절대 부끄러운 일이</strong> 아닙니다. </p><p style="font-size: 10pt;">어색함이 물씬나는 신인배우가 촬영장에서 대사 몇마디 하고 온다 해도 <strong>부끄러운 일이 절대 아니죠</strong>.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다만, 본인이 생각하였을 경우.. 이건 아니다.. 라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여배우를 예로들면, 노출을 해야하는 매체 등이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소속사 입장에선 일을 잡아줬는데 왜 못하냐하고, 배우 입장에선 정말 부담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사실 노출쪽이 개런티가 좀 높습니다.)</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참고로 제 경우엔 상당히 보수적이라 (사실 프로가 아니어서 그런가 봅니다.) </p><p style="font-size: 10pt;">원칙상 모두 금지하고 있는데요. </p><p style="font-size: 10pt;">아무리 예쁜조명과 시나리오상 매우 아름다운 장면이어도<strong> 안하고 싶은게 사실입니다</strong>. </p><p style="font-size: 10pt;">다만, 배우가 간절히 원하고 그 배역을 발판삼아 띄울 수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는 있겠지요. </p><p style="font-size: 10pt;">(아직 그런 케이스들은 없었습니다..)</p><p style="font-size: 10pt;">헌데.. 이런 상황이 아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만 섹시화보다 노출영화다 해서 </p><p style="font-size: 10pt;">내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성룡아저씨가 말씀하셨죠.<strong> 내 아이가 보아도 떳떳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구요</strong>. </p><p style="font-size: 10pt;">사실 저 역시도 그러한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또 그런 마인드를 가진 배우들과 일을 같이 하고 싶구요. </p><p style="font-size: 10pt;">물론 노출배역이 모두 나쁜것은 절대 아닙니다. 대신.. <strong>싸구려 영화에 싸구려 배역에 싸구려 노출이 싫다라는 것이죠.</strong>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또, 가끔은 <strong>감독이나 작가 혹은 제작자 / 투자자와</strong> 같은 "갑"과의 술자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저와 같은 "을"은 프로필 꾸러미를 내밀며 배역에 대한 영업을 하죠. </p><p style="font-size: 10pt;">이때.. "아.. 이 사람이 영업 잘 못하네.. 실물을 보여줘야 캐스팅이나 투자를 하던지 할 거 아녀."</p><p style="font-size: 10pt;">네.. 맞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저는 술자리에 부릅니다. <strong>신인 남자배우의 경우</strong>는요. </p><p style="font-size: 10pt;">그렇게 남자가 오면 "갑"들의 표정은 그리 좋진 않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저는 그 자리에서 <strong>이해력이 참 떨어지는</strong>..  융통성 없는 대표가 되고말죠.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요즘은 이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만..</p><p style="font-size: 10pt;">보통은 노골적으로 여배우들을 불러달라합니다. 그렇게 와서 술도 따라주고 때에 따라선 잠자리도 하겠지요.  </p><p style="font-size: 10pt;">이런식으로 배역을 따낸다면.. 배우나 대표나.. 프로답게 영업을 잘 한 걸까요? </p><p style="font-size: 10pt;">저는 <strong>포주가 아니며 배우는 업소아가씨</strong>가 아닙니다.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 스타가 되기까지 엄청나게 힘들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p><p style="font-size: 10pt;">단지 짧은 길로 갈 수 있는 현실과 타협을 해야한다면.<strong> 그건 본인들의 선택입니다</strong>. </p><p style="font-size: 10pt;">다만. 그것이 배우의 활동영역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strong>절대.. 이쪽일을 생각하신다면 본인에게 떳떳한 일만 하세요..</strong>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4. 제비용에 관하여. </p><p style="font-size: 10pt;">제비용이라 하면 촬영 혹은 오디션 같은 일을 하는데 있어 드는 비용들 입니다. </p><p style="font-size: 10pt;">보통은 진행비라고 하지요. 전속계약 조건에 따라 틀리지만 개런티에서 이 금액을<strong> 공제한후 나머지 비용을</strong> </p><p style="font-size: 10pt;">소속연예인과 나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회사 또는 연예인이 100% 부담하는 곳도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0pt;">대략 나열해보면 제일 많이드는<strong> 유류비, 식대, 로드인건비,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프로필촬영</strong> 등이 있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적쟎은 비용들이 지출이 되지요. </p><p style="font-size: 10pt;">회사의 경우 할인이나 협찬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예를들어 보면.</p><p style="font-size: 10pt;"> - 헤어/메이크업 : 정가 88,000원 50%할인 또는 협찬 (인지도에 따라 틀림)</p><p style="font-size: 10pt;"> - 스타일리스트 : 정가 100,000원 (1벌당)  50%할인 또는 협찬</p><p style="font-size: 10pt;"> - 프로필촬영 : 정가가 없음. 15~100만원 (3가지 컨셉&후보정) 작가의 인지도나 스튜디오 퀄리티에 따라 틀림. </p><p style="font-size: 10pt;">                       저희 회사의 경우 헤어/메이크업 포함 40만원선. </p><p style="font-size: 10pt;"> - 성형외과/피부과/치과: 협찬으로 인한 광고범위에 따라 틀리지만 원장님이랑 한컷 찍는 것에 50%할인선</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참 많은 것을 적었었는데 다 날라가는 바람에.. 나중에 질문해주시면 아는만큼 답을 드릴께요. </p><p style="font-size: 10pt;">참고로 저희 회사명은 말씀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려요. (소속배우들이 오지랖 넓다 머라 할 거 같앙ㅠ)</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strong>세줄요약 </strong></p><p style="font-size: 10pt;"><strong>1. 매우 깨끗해진 연예계 쪽이고 좋은 회사도 무지 많지만 계약은 신중하게 잘알아보고 하자. </strong></p><p style="font-size: 10pt;"><strong>2. 회사없이 혼자 오디션이든 촬영이든 다녀보자. </strong><a id="sdr_url" href="http://cafe.naver.com/actorjob/" target="_blank"><strong><u><font color="#0066cc">cafe.naver.com/actorjob</font></u></strong></a><strong> 같은 곳에 정보는 많다. </strong></p><p style="font-size: 10pt;"><strong>3. 비용이 꽤 많이든다. 어디가서 눈탱이 맞지 말자.</strong>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 </p><p style="font-size: 10pt;">이상입니다.</p></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