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0/0200000000AKR20160310207000004.HTML?input=1195m">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0/0200000000AKR20160310207000004.HTML?input=1195m</a><br><br><strong><b>IT전문 전석진 변호사 "알파고 무제한 훈수꾼 둬"...한달전 이세돌 필패 예견</b><br><b>"알파고가 하는 것 바둑 아냐…구글이 바둑 모욕 사과해야"<br><br><br></b></strong><br><p>(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인공지능(AI) 알파고가 10일 이세돌 9단을 누르고 2승을 올린것과 관련해 정보통신(IT) 전문 변호사가 이 대국이 애초부터 불공정 게임이라며 이 9단의 필패를 예측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p> <p> 광케이블로 인터넷에 연결돼 컴퓨터 자원을 무한정 사용하는 알파고가 사실상 무제한의 훈수꾼을 두고 바둑을 두므로 게임 조건이 애당초 인간에게 턱없이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p> <p>------------생략--------------------</p> <p> 그러면서 이는 학습에 의해 상대방의 수를 예측하면서 두는 것이 아니라 이미 둔 수를 보고 나서 그 다음수를 계산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은 아니라고 지적했다.</p> <p> 구체적으로는 알파고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탐색하는 알고리즘인 브루트 포스(Brute force)를 일종의 '훈수꾼'으로 사용해 100% 승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p> <p>------------생략--------------------</p> <p>전 변호사는 "구글은 바둑을 경우의 수의 무한조합계산에 의한 게임으로 생각하고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전 세계 바둑인들을 놀라게 하려 한다"며 "알파고가 지난해 10월 대국에서 이긴 유럽 챔피언인 판후이에게 사과해야 하며 이세돌 9단을 바둑규칙을 어겨가면서 이기겠다고 한 시도 자체로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br></p> <p>------------------------</p> <p><br></p> <p>저는 대국전까지는 자게에 글도 썼었지만, 바둑의 경우의 수가 유한하긴 하지만, 현재의 컴퓨터 성능으로도 가능한 모든것을 다 계산하기에는 시간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세돌의 승리를 점쳤는데, 구글의 막대한 클리우딩으로 극초반이 아니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경우의 수를 대부분 계산해서 미리 둘수 있다는것과 구글의 알고리즘(정책망과 가치망)을 너무 과소평가 한것 같아요..</p> <p><br></p> <p>아무튼 수많은 cpu와 gpu를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알고리즘을 만든 구글의 저력에 정말 놀랍습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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