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이 오늘인데 오유에는 아직 글이 없네요.. <div><br /></div> <div>관전 포인트 </div> <div><br /></div> <div>1. 페이튼 매닝 vs. 시애틀 수비</div> <div>흔히들 단체 스포츠에서 얘기하는 창과 방패의 대결.. 이번 슈퍼볼이 아주 좋은 보기가 되겠네요..</div> <div>경험 많은 매닝과 상대적으로 젊고 유능한 시애틀 2선들의 싸움이 이번 슈퍼볼의 제일 큰 매치업이라고 생각됩니다. </div> <div>매닝은 스크래미지에서 다양한 쉬프트를 쓰며 매우 복잡한 공격루트로써 수비 진영에 혼선을 주죠..</div> <div>페이크 스냅 카운트 "오마하" 또한 수비수들의 혼란을 유발 시킬 무기입니다.. </div> <div>정확한 팔과 강한 어깨는 말이 필요 없고.. 시애틀 세이프티들을 현혹시킬 펌프 페이크가 잘 먹힐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div> <div>반대로 시애틀은 각 수비수들의 특출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맨투맨 수비가 최대 강점 입니다.. </div> <div>올해 최고의 코너 셔맨을 주축으로 코너백은 와이드리시버와 맨투맨을 붙여 놓고 세이프트들이 뒤에서 지역방어를 하는 2-Deep도 많이 사용합니다.</div> <div>제 개인적으로는 NFC 챔피언 결정전 막판에 큰 이슈를 만들었던 셔맨보다는 </div> <div>스트롱 세이프티에 있는 첸슬러가 슈퍼볼 우승 향방을 쥔 키 플레이어라고 생각됩니다. </div> <div>매닝의 패스 성공은 막을 수 없지만 얼만큼 애프터 캐치 야드를 막을지, 리시버나 런닝백의 턴오버를 유발시킬지가 시애틀의 성공 요인이겠네요.. </div> <div><br /></div> <div>2. 존 폭스 코치 vs. 피트 캐롤 코치</div> <div>폭스 코치는 성적이 밑바닥이었던 캐롤라이나를 리빌딩하고 슈퍼볼까지 진출시킨 베테랑 해드 코치 입니다.. </div> <div>덴버를 2011년부터 맡은 이후로는 3년 연속 디비젼 1위를 차지했습니다. </div> <div>반면 캐롤 코치는 대학 USC 풋볼 감독으로써 큰 성공과 명성을 쌓고 NFL 해드 코치로 부임한지 4년이 되어갑니다.. </div> <div>이번 슈퍼볼 또한 첫 지휘입니다.. 대학 최고의 감독이었지만 미국 최대의 경기에서 큰 부담감을 이기고 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div> <div>슈퍼볼 경험이 있는 12년차 존 폭스와 대학에서 수 많은 큰 경기를 치뤘지만 슈퍼볼이 처음인 4년차 피트 캐롤.. </div> <div><br /></div> <div>3. "Pot Roast" 나잇튼 vs. "Beast" 린치<br /></div> <div>2013 AFC 플레이오프에서 덴버가 승리한 요인 중 하나는 런 디팬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나잇튼 선수가 있습니다. </div> <div>193의 150킬로 거구가 중앙 라인에서 버티고 있으니 상대팀 런냉백들은 쉽게 돌파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div> <div>덴버는 지난 최근 4경기에서 80번 시도의 280야드만 런닝으로 내줬습니다.. </div> <div>시애틀이 슈퍼볼에 진출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비도 있겠지만 공격에서는 비스트 린치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div> <div>시애틀은 두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러싱으로 50번 캐리에 249야드를 기록합니다. </div> <div>매닝의 공격 시간을 현격히 줄이기 위해선 시애틀이 볼을 소유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야 하는데, </div> <div>시애틀의 경기 초반 전략은 린치를 이용한 런닝 플레이에 큰 중점을 둘 것 같습니다. </div> <div><br /></div> <div>4. 미스 매치</div> <div>맨 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이번 슈퍼볼은 덴버의 패싱과 시애틀의 수비에 향방이 갈릴 것 입니다. </div> <div>세부적으로 들어 간다면 리시버와 수비의 미스매치가 흥미롭겠네요. </div> <div>매닝에게는 강력한 공격 옵션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div> <div>와이드에 데리어스 토마스, 에릭 데커, 슬랏에 웨스 웨커 등 프로볼급의 리시버 3명이 있으며,</div> <div>타잇앤드에는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2013 프로볼러</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쥴리어스 토마스가 있고 런닝백에는 리시빙이 가능한 써드다운백 모레노가 포진 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매닝은 스냅 전 수비진영을 파악하고 쉬프트를 단행하며 이들을 이용해 미스 매치를 만들려 하겠지요.. </span></div> <div>쥴리어스 토마스를 슬랏으로 이동 시키며 상대 코너와 미스 매치를 이끌어 내려 할 것입니다. </div> <div>그렇게 되면 시애틀은 세이프티를 내려 더블팀을 붙게 될텐데, 이때 일대일이 만들어지는 데리어스 토마스를 시애틀이 어떻게 수비할지.. </div> <div>아님 시애틀 프리 세이프티 얼 토마스를 쥴리어스와 일대일 매치업을 시킬지.. </div> <div>데리어스에는 무조건 더블이 붙고 셔맨을 데커와 매치업 시키면 웨커가 상대적 우위에 있는데 과연 어떻게 카버를 시킬지.. </div> <div>정말 흥미롭지 않을 수 없는 이번 슈퍼볼이 되겠네요..</div> <div> </div> <div>제 개인적으로는 언더독인 시애틀을 응원하지만 패이튼 매닝과 공격 그리고 존 폭스의 슈퍼볼 경험이 아주 크게 느껴 지네요.. </div> <div>해프 타임 쇼는 브루노 마스가 한다고 하네요.. 모두들 즐감하세요~!!</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