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face="맑은 고딕">남은 거리에 따라 클럽(채)을 바꿔야 한다고 했죠?</font> <div><font face="맑은 고딕">언뜻 생각하기에 채는 한 개만 갖고 남은 거리만큼 치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게 더 힘듭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예를 들어 4번 아이언으로 170미터도 보내고 80미터도 보낼 수 있다면 그 채 하나만 있으면 되겠지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런 힘조절이 상당히 힘들뿐더러</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공식적으로 채를 다양하게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굳이 저런 모험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럼 채를 한 번 보겠습니다.</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font face="맑은 고딕"><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42560bca53ac0a8924263aee0f4e9ea80f050__mn174604__w773__h206__f24786__Ym201702.jpg" width="773" height="206" alt="golf-club-list.jpg" style="border:none;" filesize="24786"></font></div><font size="1" color="#a5a5a5" face="맑은 고딕">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s://www.globalgolf.com/golf-clubs/buying-guide/">https://www.globalgolf.com/golf-clubs/buying-guide/</a></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갈수록 비거리가 짧아집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비거리는 샤프트의 길이와 공을 때리는 곳의 각도(페이스 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젤 왼쪽 '드라이버'는 보통 9도부터 출발하는데 9도면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이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젤 오른쪽 '퍼터' 말고, 바로 옆 60도 웨지의 경우 각도가 60도면 쳤을 때 공이 어마어마하게 높이 뜨고 거리는 멀리 안 나갑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짧은 거리나 트러블 샷(러프, 벙커)을 칠 때 빠져나오기 좋게 높이 띄울 때 쓰는 거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암튼, 왼쪽 부터 오른쪽으로 갈 수록 비거리가 짧아지는(샤프트도 짧아지고 페이스 각도가 점점 눕는) 건데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04310507dde2d69aaa42cebcf601b2fe15007f__mn174604__w972__h318__f27846__Ym201702.png" width="800" height="262" alt="golf-club-list-name.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846"></div>이렇게 채는 세가지로 구분됩니당</div> <div>우드, 아이언, 퍼터...</div> <div>우드는 옛날 첨 골프 시작할 때 샤프트를 나무로 만들었대나, 그래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이야 오만가지 재료로 다 만들지만 그냥 '우드'라고 부릅니당. 아이언은 샤프트가 그야말로 쇠로 돼 있습니다. 지금이야 경량스틸, 그라파이트 등등의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옛날 이름 그대로 '아이언'이라고 부르구요, 퍼터는 그냥 퍼터라고 부릅니당. 왜 때문에??</div> <div>우드 중에서도 대갈이 젤 큰 놈은 특히 '드라이버'인데 요놈이 티샷존에서 치는 놈입니다.</div> <div>페이스 각도도 낮고 대가리도 커서 공 치기 좋죠. 컨트롤이 좀 어렵지만.</div> <div><br></div> <div>이제라도 골프를 시작하실 분은 보통 '7번' 아이언으로 시작하게 되는데요</div> <div>아이언은 3,4,5,6,7,8,9,P,A,S 이렇게 있습니다.</div> <div>숫자가 낮을수록 샤프트가 길고 페이스 각이 가팔라 멀리, 낮게 날아갑니당.</div> <div>보통은 3번은 잘 안치고 (길이도 긴 주제에 페이스가 작아요. 치기 어렵단 소립니당) 보통 A는 잘 없습니다만, 전 A를 상당히 좋아합니다.</div> <div>숫자로 잘 나가다가 갑자기 영어가 나왔는데 그냥 멀리 나가는 순서대로 '파스'로 외우시면 돼요.</div> <div>골프 치면 온몸이 다 아파. 파스 붙여야 돼... 뭐 일케.</div> <div>이 중에서 7번이 중간입니다. (A는 보통 안 치니까)</div> <div>그래서 치기 위해 어드레스할 때 공의 위치도 보통 중간에 놓기 때문에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배우게 됩니다.</div> <div><br></div> <div>배우기 시작한 이상 골프는 가족입니다. 못 헤어납니다. </div> <div>배우려고 마음 먹으셨으면 <span style="font-size:9pt;">클럽을 손에 쥐는 방법, 회전력을 주는 방법, 코킹을 쓰는 방법 등,</span></div> <div>굉장히 까다로운 과정이 시작되는데요,</div> <div>골프 역사가 100년이 넘은 관계로, 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된 관계로 수많은 스포츠 관계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었고 그래서 수많은 스윙 규칙이 탄생했으며 꽤나 유용한 텍스트가 되고 있습니다만,</div> <div>가장 주의하셔야할 점은, 반드시, 조금 더 돈을 주고라도 처음엔 무조건 '프로'에게 배우셔야한다는 겁니다.</div> <div>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지만 골프는 특히 한 번 폼이 몸에 익으면 절대, 절대, 네버, 에버 못 바꿉니다.</div> <div>한 번 잘못 익힌 폼은 절대도 바꿀 수도, 앞으로 발전할 수도 없습니다.</div> <div>가르치는 사람은 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골프가 가진 미덕이란 게 있는 거죠.</div> <div>충분한 백스윙, 체중이동, 코킹, 머리 고정 등등... 이런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친구들이 아닌 정말 몇 년간 가르쳐왔고 지금도 연구하고 있을 프로 분들에게 꼭 배우시라 권합니다.</div> <div>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한 번 배운 폼, 절대 못 바꿉니당... 진짭니당.. 꼭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셔야 해요.</div> <div><br></div> <div>어느 정도 기초를 익히면 이제부턴 저처럼 유튜브 탐독과 더불어 '연습장'에서 신나게 공을 때려볼 차례입니다.</div> <div>전 갈빗대 금이 가고 영하 13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에도 드라이버, 아이언 들고 연습장 다녔습니다.</div> <div>(그래봐야 필드에서 백돌이도 안 될??)</div> <div>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듭니다. ㅎㅎ</div> <div><br></div> <div>자 정리</div> <div>아무도 안 봐주시지만,</div> <div>1. 골프 규칙 살짝 배워봤고</div> <div>2. 골프 클럽 살짝 배워봤습니다.</div> <div>가능하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골프게임을 해보세요. 재미도 있고 규칙에도 능숙해 진답니당~~</div> <div><br></div> <div>다음엔 실제 스윙에 대해 알아볼게요.</div> <div>돈 주고 배우시기 전에 미리 좀 파악하고 가심 좋습니당.</div> <div>ㅎㅎ</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