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표적인 크래프트 브루어리 de Molen 의 Mout & Mocca 입니다.  <div>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맥주 중 하나가 Imperial Stout, Coffee Sout, Chocolate Stout 등입니다. </div> <div>대표적인 맥주 평가 사이트인 Ratebeer 나 Beeradvocate 에는 Mout & Mocca 를 Imperial Stout 로 분류해 놓았는데 양조장 온라인 샵에는 Coffee Porter로 써놓았네요. </div> <div>도수나 스타일로 보면 분명 Porter 보다는 Stout 에 가깝습니다. </div> <div><br></div> <div>특이한 점은 병에 붙은 라벨을 보면 5년 이내에 즐기세요 (드세요) 라고 씌여 있고 추천 음용 온도는 10도씨 라고 친절하게 표기해 놓았습니다. </div> <div>그동안 마셔본 맥주 중에서 보관이 가장 오래 가능한 맥주지 싶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색깔은 역시 커피 스타우트 답게 에스프레소 색상을 띕니다. 갈색 거품이 두껍게 형성되지는 않고 오래 지속되지도 않지만 거품이 크게 중요한 맥주는 아닙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맥주가 정말 끈적하다고 진하다고 표현해야 될 정도로 묵직합니다. 커피향도 진하고 가죽냄새(?)라고 해야되나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향기도 섞어 나왔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수가 11.6도로 높은 맥주임에도 불구하고 알콜맛은 거의 없고 도수가 높은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몇몇 비슷한 종류의 고도수 맥주는 겨울에 따뜻한 정종을 마시면 뱃속에서 알콜기운 (따뜻한)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이 맥주는 전혀 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제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다른 것일 수 있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점은 마트에서 구할 수 없고 바틀샵에도 자주 들어오는 맥주 종류가 아니라서 항상 즐겨 마실 수 없는게 단점이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394356UdDB5kQIQNVpq.jpg" width="525" height="700" alt="De Molen-Mout and Mocca.jpg" style="border:none;"></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