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전에 피아노 연주곡에 이어 참 좋아하는 윤종신 옹의 5집 우(愚) <div><br></div> <div>이 게시판이 맘에 드는 게 클릭수 조차 오유치고 낮다는 것. 왠지 내 맘대로 해도 될 거 같은 ㅎㅎㅎㅎㅎ(조회수는 기왕이면 100이하)</div> <div><br></div> <div><br></div> <div>어쨌든 술 한잔 했기에 구구절절한 얘기는 몽땅 skip</div> <div>** 최근 I was Car 하는 사람이 보기 좋은 내용이다.</div> <div><br></div> <div>윤종신의 5집 우(愚)는 전세계적으로도 본 적없는 ...(있기야 하겠지만 나는 아몰랑...) 만남부터 헤어짐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앨범이다.</div> <div><br></div> <div>1996년도작으로 요즘의 예능 윤종신만 본 애(?)들은 모르겠지만 나름 텅빈 거리에서, 너의 결혼식에서 목소리만 듣고 기대를 품었었던 내 세대에서는 "그래도....저 냥반이......멋져야 되는데...ㅠ_ㅠ 라는 의무감을 줬었던 대~~~단한 냥반이엇다..(같이 늙어가는구려...)</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브라운아이즈 걸스 처럼 1, 2기가 존재하는 -목소리가 완전히 변환 특이한 케이스- 개인 가수??????</div> <div>***예전에 라디오에서 들은바로는 설대 정석원이 식당 피아노를 치며 윤종신과 텅빈 거리에서를 연습했다는 전설이....ㅎㄷㄷㄷ</div> <div>****그는 Y대 국문학도이다. 참으로 또박또박 가사를 부른다. 성시경이 놀린걸 어디서 봤는데....</div> <div>*****015B 2집의 H에게는 윤종신 얘기. H는 현주 라고 한단다. 역시 라디오에서 습득한 정보....전미라로는....H를 갖다될 방법이....</div> <div><br></div> <div>타이틀 곡은 "환생" 가사 하나가 안 떠올라 고민하다 교회에서 찬송가 듣고 완성했다는 "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으로 유명한 곡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앨범이 재밋는게 예전의 tape세대는 알겠지만 CD와는 달리 A side,B side가 있다. 즉 2개의 테마를 구성할 수 있다.</span></div> <div><br></div> <div><div>1 환생</div> <div>2 여자친구</div> <div>3 의지</div> <div>4 CLUB에서</div> <div>5 너의 어머니</div> <div>6 아침</div> <div>7 일년</div> <div>8 오늘</div> <div>9 바보의 결혼</div></div> <div><br></div> <div>위의 앨범 구성 중 1~4까지가 A파트, 만나서 좋아 죽는 편이라면,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5~9까지가 B파트 되시겠다.</div> <div>뭐 술 먹고 A파ㅡ트 노래를 듣기에는 별로 기분이 우울하다...ㅠ_ㅠ</div> <div><br></div> <div>잡설이 길었는데 오늘은 B파트가 main이다.</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6KZHdy_78fg"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 너의 어머니 : </span>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장면같은 얘기. 역시나 이 앨범의 최대 장점인 가사가 예술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plVH0w-H1lA"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6 아침 : 윤종신과 같은 계꾼인 015B의 특기인 찌질함이 잘 나타난다. 같은 라인이었던 해철옹(ㅠ_ㅠ)은 아예 철학적으로 나갔었던....</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7ed6IvY1TUU"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7. 일년 : 헤어져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깊게 사랑에 빠져봤었던 사람은 별의 별 날짜가 안 잊혀진다. 괴롭다....슬슬 눈물이 난다...</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U-Wamm3R5E"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8.오늘 : 이 글 쓸려고 했었던 바로 그 곡...가사만으로도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담담하지만 슬픈 듯, 애절하지만 절제된 2기 윤종신의 최대 장점이 다 나타난 곡. 마지막 가사에 참다 참다 무너져 내린 곡.</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9. 바보들의 결혼 : 갠적으로 뺐으면 했던 곡. 너무 현실적엇 슬프ㅓㅅ던 곡...</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고 그 와중에도 나 참...글 잘 쓴다 ㅎㅎㅎㅎㅎㅎ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도 한 병 더 마셔야 직서잉 풀릴것 같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굿나잇~</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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