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술 좋아하는데 못마셔요.</div> <div> </div> <div>나만 그런거 아니죠?</div> <div> </div> <div>솔직히 소주 좋아해요. 맥주 배불러서 잘 못마시거든요.</div> <div> </div> <div>근데 안주를 배불리 먹으면 죽을 거 같아요. 그래서 소주를 못마셔요. 진짜 웃겨요;;</div> <div> </div> <div>안주 먹으면서 소주 먹고 그게 안되고, 소주로 미쳐보겠다!! 하는 날은 일부러 안 먹어요. 안주는 오로지 물입니다. 아니면 국물이나.</div> <div> </div> <div>속 버리는 거 알아요. 근데 소주는 마시고 싶고 안주 먹으면 뱃속이 울렁울렁울렁울렁 트위스트를 춥니다.</div> <div> </div> <div>나도 맛있는거 먹으면서 소주 먹고 싶다고.-_- 젠장!!!</div> <div> </div> <div>저번주에 속상한 일 있어서 혼자 소주 깠어요. 늦은 점심 먹고 빈속으로 저녁 즈음에 소주 한 병 깠거든요?</div> <div> </div> <div>내딴에는 취하려고 마신건데, 물을 안주 삼아서 한 병 다 마셨더니 울렁울렁 배멀미하듯이 요동칩디다.</div> <div> </div> <div>난 취한 상태가 좋은데, 울렁거려서 변기랑 face-to-face하고 왔죠. 그랬더니 홀라당 술이 깨네요.</div> <div> </div> <div>나도 기분 좋게 술 취하고 싶은데, 뱃속이 허락을 안해요.</div> <div> </div> <div>휴.</div> <div> </div> <div>속상해서 뻘글 써봤어요.</div> <div> </div> <div>수요일에 술 마시고 또 올게요. 밀린 과제나 좀 하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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