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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da_924
    작성자 : 金木花
    추천 : 17
    조회수 : 3342
    IP : 39.115.***.48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5/08/24 23:37:13
    http://todayhumor.com/?soda_924 모바일
    기차안 성추행 신고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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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도 어느분이 성추행 신고 이야기 할때 얼핏 걱정돼서 경험담 이야기 했는데,최근 엇비슷한일들을 웹상에서 종종 보이기도하고  <div>하도 오래돼서 나 자신도 상기할 겸, 여징어들에게 경고도 줄겸 썰을 풀어볼까 해요.</div> <div>워낙에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몇몇 상황은 뚜렷이 기억이 나서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적어봄.</div> <div><br></div> <div>일단 크게 보면 사이다가 될수 있는 썰이고, 음슴체사용하겠음.</div> <div><br></div> <div><br></div> <div>본가는 지방이고 회사는 서울이다보니 본가에 내려가면 저녁늦게서야 서울에 올라오는 경우가 왕왕이였음.</div> <div>다행히 자취집이 기차역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기에,심야기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을 많이 했음.</div> <div><br></div> <div>그날도 부모님과 오붓하게 저녁식사하고 혼자 서울로 가는 심야 기차를 탔음.</div> <div>개인적으로 주말에 통로쪽에 앉으면 종종 사람들이 기대거나 나이드신분들은 팔걸이에 걸터 앉으시길래 심야시간엔 창가 자리를 많이 선호함!</div> <div>이날도 어김없이 주말 상격하는 사람들로 만석인 기차안이였지만 심야시간이다보니 숙면하는사람도 있고 조용한 편이였음.</div> <div><br></div> <div>내 자리 찾아가는데 왠 할아버지가 내 자리에 앉아계심!</div> <div>근데 옷차림이 심상치가 않음.</div> <div>늦여름이라 에어컨도 빠빵하게 나오는데 셔츠를 벗어 걸어두고 런닝구차림으로 자리 두개에 걸려 반정도 드러누워계심!</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내 자리라고 하고 말거니 미안하다고 하며 옆으로 이동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순간 느끼는게 아....약주하셨구나!!얼굴이 불그스름하고 어렴풋이 술냄새가 느껴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보통 술취한 할아버지가 옆에 앉으면 호구조사부터 이것저것 술주정하며 귀찮게 하는경우가 왕왕있어서[여징어들은 한두번 겪어봤을듯]</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원천차단하려 이어폰끼고 핸드폰에 다운받아둔 소설읽고 있었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기차가 천안지나 평택즈음 가고 있는데 옆에서 뭔가 중얼중얼 거리는소리가 들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계속 무시하고 있다보니 나한테 말걸면서 팔을 툭툭침.</span></div> <div>무슨일인가 해서 이어폰 끼고 쳐다보니 자기가 술을 먹고 친구들 만난이야기를 하는듯 했음.결국은 혼자 떠들다가 자기 말좀 들어보라며</div> <div>내가 자기 손녀같아서 그런다고 이야기하심.</div> <div><br></div> <div>마침 내 할아버지와 비슷한 또래 같기도 하고, 본인 할아버지도 약주하시면 손주들에게 본인 인생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셔서 이분도 이런류겠거니</div> <div>하고 그냥 영혼없이 네네..거리면서 들어주는척하는데 이야기가 점점 이상하게 빠짐.</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세히 기억안나는건 친구들과의 어쩌고 부분이고  정확히 기억나는 부분은, 자기가 역앞에 양색시집에 갔다는거.</span></div> <div>거기가서 내또래 되는 애들이 가슴 풍만하게 내놓고 주욱 서있음 자신이 개네들 어쩌고저쩌고,둘이 같이 어쩌고 저쩌고...</div> <div>여기서 난 멘붕!</div> <div>지금 이사람이 뭐라고 하는건지, 내가 지금 음란마귀가 끼여서 이사람 말을 잘못들은건지 뇌가 일시정시된 상황이였음!!</div> <div>순간 이사람은 병신에 주정뱅이니 무시하고 가자 싶어 아..네네 그러고 다시 이어폰을 끼고 무시하려는데 이인간이 나랑 시선이 맞자마자</div> <div>씩 웃더니....</div> <div><br></div> <div>"거기 애들이 내 거시기를 훓어주고,핧아주는데 젊은 아가씨가 그러니까 기분좋더라, 아가씨가 내꺼 만져주면 좋겠다!"</div> <div>라면서 내 허벅지를 쓰다듬더니, 내손을 잡아 자기허벅지에 올려놓음!</div> <div><br></div> <div>뭐 이런 병X이 다있나 싶었는데, 보니 바지 지퍼가 내려가있음!!</div> <div><br></div> <div>순간 머리에 열이 몰려,손을 뿌리치고 "할아버지 나이 쳐먹고 술드셨으면 곱게 주무세요. 공공 장소에서 뭐하는거에요?"라고 하고 짜증냄.</div> <div><br></div> <div>순간 멈칫하더니 "어..음..응..미안" 이라고 하고 뻘쭘해함.</div> <div>짜증이나서 자리를 일어나야 하나,역무원에게 자리 바꿔달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집을 챙기려 하는데...이인간이 2차 어택이 들어옴.</div> <div><br></div> <div>"아가씨, 내가 아가씨가 예뻐서..어쩌고" 하면서 다시 "양색시가 옷벗고 막 내앞에서 춤춰주는데 ..주절주절..."</div> <div><br></div> <div>안되겠다 싶어 큰소리로 " 나이도 드신분이 술처먹고 손녀뻘인 애한테 뭐라고 하는거에요! 그만해요!"</div> <div>라고 소리침!</div> <div><br></div> <div>마침 그때 호차에 역무원이 들어오는게 보여서 일어나서 역무원을 부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내자리가 기차 중간즈음이였는데 역무원아저씨는 큰일이 아니겠다 싶은지 알았다는 제스츄어 취하고 찬찬이 이쪽으로 걸어옴!</span></div> <div><br></div> <div>자리와서 무슨일이냐 하길래, 이 아저씨가 자꾸 저 추행하려 하니 자리 바꿔주던가 이사람을 다른데로 옮겨달라 요청함.</div> <div><br></div> <div>역무원이 도착햇을 상황은...</div> <div>나는 얼굴 뻘개져서 씩씩대고, 할아버지는 런닝구 차림에 얼굴은 뻘개서 술냄새 풍기고 바지 지퍼가 내려가있는 상태였음.</div> <div><br></div> <div>역무원분 상황보시더니 급...<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신고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보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신고 하겠다 하니 무전기로 뭔가 기관차 부분이랑 이야기 하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젠 이때 기차가 평택을 막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 못하니 다음역인 수원역에서 사건 접수 하겠다고함.</span></div> <div>난 이게 뭔소리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었음!</div> <div>지금 신고하니 당장 이사람과 내 자리를 바꿔줄꺼라고만 생각한거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알고 보니 신고하겠다는건 경찰 신고를 물어본거였음!</span></div> <div>역무원은 기차를 돌릴수 없으니 다음역에서 경찰이 올라타면 그때 신고 접수하라는 이야기였나봄!!</div> <div><br></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이때부터 역무원분의 아쉬웠던 점들이 몇개 있음!!</div> <div>뭐 그분들도 의도치 않았겠다 싶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들의 배려가 조금 부족했던거 같음.</div> <div><br></div> <div>평택에서 수원까지 대략 20 분 정도 였던거 같긴한데, 그거리 내내 난  그할아버지와 한 자리에서 있어야 됐음.</div> <div>난 창가 자리에 서있고,역무원은 할아버지 앞에 서있고,그 호실의 모든 사람들은 일어나서 나와 할아버지를 쳐다보는상황!</div> <div>누가보면 젊은 아가씨와 제대로 몸을 못가누시는 할아버지와의 트러블로 보일듯한거였음,실제 날 쳐다보며 뭔일이냐며 숙떡대는 게 기분이 좋진 않음.</div> <div><br></div> <div>앉아있긴 죽어도 싫어 창에 몸을 기대고는 역무원에서 자리를 바꿔줄수 없냐고 물어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역무원은 수원역에서 경찰이 탈때까지 자리 이탈은 힘들거 같다고 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복도로 나오게 해줘도 되는데 그것도 안해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역무원 무전기로 이야기하면서 몇호차  성추행 있어 신고 들어가고 수원역에서 사건접수 한다했다고 하며 이야기하는데,이게 그 호실사람들 전부 듣고, 입석자들 나가면서 말한건지 옆호차 사람도 구경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수원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분들 타시더니 큰소리로 외치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피해자분 어디 계세요! 피해자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차 멘붕!!</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분들 오셔서 보더니 사진부터 찍어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할어버지도 당황! 나도 당황!</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어서 경찰분들 "증인이 필요합니다. 증인 서주실 분들 계신가요?" 라고 크게 물어보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침  근처 계신 남,여 두분이 증인 서주겠다면 같이 내려주심!</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남자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여자분은 나랑 같이 이동하면 괜찮냐며 다독여 주시고, 자기가 다 들었으니 증인 서주겠다고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너무 고마웠음.ㅠㅠ</span></div> <div><br></div> <div>객차에선 방송으로 현재 차내 작은 사고가 있어 사고 수습하느라 정차 시간이 지연된다며 양해를 구한다 방송함!</div> <div>하지만 그 방송사이로 역무원과 하는 교전이 다들림! 성추행 사건 접수 어쩌고...몇호차 인수 어쩌고....</div> <div><br></div> <div>수원역 내리는 사람 타는 사람 죄다 구경!! 창밖에도 구경!! 사람들도 구경!!</div> <div>아마 그때 거기 계셨던분들 글쓴이 보셨다면 그게 나요!! </div> <div>나 정말 당황스러워서 울고 싶었음!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음....</div> <div><br></div> <div>경찰분들 사진 찍더니 정식 신고 하겠냐고 물어봄!</div> <div>내가 하겠다고 하자 그럼 자리 이동해야한다며 따라오라고함!</div> <div>이때까지 내기억으론 할아버지가 옷을 제대로 안 입고 있었음!</div> <div>할어버지 옷 입으라 하고 할아버지랑 경찰이랑 동행으로 수원역내부에 있는 무슨 사무실 같은??곳으로 들어감!</div> <div><br></div> <div>이때 처음 알았음!역에도 간이 경찰서가 있다는걸!!</div> <div><br></div> <div>상황이 이렇게 되자마자 온몸에 힘이 쫙 빠지더니, 갑자기 온몸이 덜덜덜 떨리고 다리 힘이 풀려 주져앉음!</div> <div>나름 쎈척했지만 겁이 많이 났었던건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말 어질하고 정줄 놓을거 같았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형사분이 괜찮냐면서 물주고는 옆방에 가서 좀 쉬고 있으라 함!</div> <div>옆방에 가보니 무슨 서장들이 쓴느 방같음. 손님용방!! 막 난있고 쇼파있고...불꺼진 방 쇼파에 앉아서 문득 고민되는게..</div> <div><br></div> <div>밤 11시가 넘는 이시간에 본가에 전화를 해야하는가엿음.</div> <div>부모님 걱정시킬까봐 고민하다 서울에 계신 삼촌에게 울면서 전화함!</div> <div><br></div> <div>삼촌이 내려오시겠다느걸 괜찮다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봄! 솔찍이 성인이 되서 이런일도 혼자 못한다는게 부끄럽기도 했음!</div> <div>삼촌왈</div> <div>" 그런건 합의고 뭐고 없다,그런사람은 합의봐줘야 또 반복한다.나이도 많은분이 그걸 노리고 그러는걸지도 모르니 그냥 고발! 합의 없음!</div> <div>그리고 형사에게 절대 합의 없으니,연락쳐 주지도 말아달라,난 상대방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 확실히 이야기해라!"</div> <div><br></div> <div>밖에서 조서 꾸미는 소리 들리고 큰소리 들리더니 곧 경찰분들 들어오시고 나와서 신고서 작성해야한다고함!</div> <div><br></div> <div>나가보니 할아버지는 고개 숙이고 경찰한데 죄송하다고 연신 이야기함!</div> <div>경찰분은 나한테 하지말고 저기 아가씨한테 하라고 하면서 조서 꾸리는거 같음!</div> <div><br></div> <div>증인 서주기로 하신분들도 조서 꾸미고 귀가하심!</div> <div><br></div> <div>할아버지 보호자 대라하니 없다고 우김!</div> <div>그런데 한 경찰분이 "할아버지 나 알지?얼굴이 익숙한데?어?나 기억나지?" 라고 함.</div> <div>뭔가 이야기가 더 오갔는데 나는 내 담당 경찰분과 신고 서 쓰느라 잘 못들음..근데 쓰다가 옆에서 큰소리가 들리는데 그말이...</div> <div><br></div> <div>"할아버지 한두번 한게 아니시네, 아드님도 계시고, 손녀딸뻘한테 이게뭐에요.아드님 지금 내려오신다고 해요."</div> <div>라는 소리를 들음!!</div> <div><br></div> <div>허허허허허....초범이 아니엿나봄! 아들이 내 아빠뻘인가봄! 여러 잡생각이 듬!</div> <div>좀전까지 안겨서 칭얼대던 친 할아버지가 생각남! 나 지금 우리 할아뻐지뻘인 아저씨한테 추행당한거임!!</div> <div><br></div> <div>결국은 조서 꾸미고, 상대방 아드님이 내려오는 중이니 나를 보고싶다고 했다는걸 거절하고 난 그사람 오기전에 집에 보내달라함.</div> <div>절대 합의 안할꺼니 만날일 없다고 단호박 때림!</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경찰분들이 알았다고 하면서 기차 잡아줄테니 그거 타고 가라하고 집까지 갈수 있냐고 물어봄!</span></div> <div>뭔가 여기서 더 어기적 거리다가는 그집 아들딸들 만날까봐 겁나서 부랴부랴 집에 가겠다고 하고 바로 기차 타고 서울올라옴!</div> <div><br></div> <div>그날 집에와서 밤새서 대성통곡하고 다음날 퉁퉁분 눈으로 출근한건 슬픈 썰!!</div> <div>회사에 사정이야기도 못하고 그날 이후로 모르는 전화오거나 할까봐 마음 졸이며 집에 갔던것도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어느날 온 우편물이 사건 결과 통보....</div> <div>형사사건으로 기소됐고,결과 나왔고....상대방 이름 나이...벌금형까지 나옴..</div> <div>나이 보고 멘붕....60대 후반...헐....벌금은 내기억으로는 30~50만원 사이였던거 같음.</div> <div><br></div> <div>여기서 끝이면 좋겠지만...이다음 썰도 있긴함!!</div> <div><br></div> <div>그인간이 항소함!!</div> <div>그건 다음에 썰겠음..어찌보면 후기인데, 이것도 길어질거 같음.ㅠ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암튼 글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추행 -> 신고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경찰서에서 신고서 쓰다가 내 앞에 분이 쓰신 글을 읽었는데....</div> <div>뭔가 전에 분이 쓰신거 위에 내 이름이랑 상황만 맞춰서 바꿔쓰다보니 전에 사건을 죄다 읽음!</div> <div>내용이 그분은 성폭행 당한거 같음...기차에서......</div> <div>자세한건 상대방분의 사정에 말못하겠지만 여자분들 심야 기차탈때 조심해야할부분만 이야기 하겟음.</div> <div>이건 경찰아저씨도 나한테조심하라고 집어준 거임!!</div> <div><br></div> <div>1. 심야기차는 왠만하면 혼자 타지마라!</div> <div>2. 심야시간 굳이 타야겠다면 창가보다는 복도쪽에, 그래야 여차할때 도주가능. 창쪽은 도주 불가능.</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 공공장소라 해도 심야시간엔 숙면취하거나 최근 이어폰등을 끼고 있어 주변도움을 받기 어려울수 있음.</span></div> <div>4. 자신이 있는 호실에 사람이 없다면 역무원에게 요청해서 사람이 많은 호실이나, 역무원이 케어 가능한 호실로 이동.</div> <div>5. 심야시차라 해도 혼자 타고 있다면 마음 놓고 숙면취하지 말고 어느정도 조취를 취한다음 주무시는게 좋음.</div> <div>   옆자리가 비었다면, 옆자리에 물건을 올려놔서 타인이 앉지 못하게 하는게 추천.</div> <div><br></div> <div><br></div> <div>설마 기차에서 그런일이 벌어질까 싶지만, 밤기차에선 종종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이 벌어진다고 합니다.</div> <div>자다보니 누가 자기 위에 올라타있거나, 옷이 벗겨져 있거나 한일도 있나봅니다.</div> <div>경찰분들도 여자분이 심야시간에 혼자 기차 타실때는 조금 경계를 하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아무튼 내몸은 내가 지켜야 하는게 현실입니다.</div> <div>이다음 썰은 지금 생각해도 열받아 터지니까 다음에!!</div> <div><br></div> <div>혹시라도 이글을 그때 당사자나 그 가족이 볼까봐 다른데 펌은 금지로!</div> <div>지금생각하면 그인간 또볼까봐 한동안 제대로 생활 못한거 생각하면 정말!! 어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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