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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da_6871
    작성자 : 인마핱
    추천 : 71
    조회수 : 5395
    IP : 116.39.***.46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24/01/25 09:23:15
    http://todayhumor.com/?soda_6871 모바일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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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p> <p>ADN 마킹 빠짐의 해결. 이는 D사 후공정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강력한 임팩트였고. </p> <p>우리 회사 내에서는 여전히 호카게가 No.1 칭호를 가지고 있었지만, D사 내에서는 본인이 No.1이 된 사건 이었음.</p> <p><br></p> <p>호카게는 이번 사건으로 큰걸 잃었음. 바로 '명불허전'스킬이 본인에게 넘어가 버린것.</p> <p>그리고 명성 역시, '과거에 대단하다고 했지만 지금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니다.' 라는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p> <p><br></p> <p>우리가 상상하던 회사가 '떠들썩' 할 만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p> <p>호카게가 두려워한 D사의 컴플레인 역시 없었음. 당연히 D사 엔지니어들 사이에서</p> <p>불만의 감정을 품은 사람들은 있었을 지언정. 공식적인 어떠한 불이익도 없었음.</p> <p><br></p> <p>당연하지. 이 문제를 해결 한 건 '본인' 이기도 하지만 '호카게 팀' 아닌가.</p> <p><br></p> <p>그러나 임원들의 태도는 또 달랐음.</p> <p>10분 이라는 시간은, 본인이 그만큼 대단하다라는 판단보다는 </p> <p>'그 정도' 도 못 찾아내는 호카게가 과연 실력이 있는 사람인가? 하는....</p> <p><br></p> <p>사람들의 습성이란...누군가를 대단하다 추켜 세우기 보다는</p> <p>기존의 인물을 깎아내림. 결과적으로 본인이 올라간게 아니라 호카게만 깎여 나가는 결과였음.</p> <p><br></p> <p>이쯤 되면 본인도 느끼는 바가 컷고, 호카게 역시 느낀바가 적지 않았을 거임.</p> <p>우리는 무엇을 위해 서로 '계산'하고 '두려워' 했으며 서로를 '신뢰' 하지 못하였는가.</p> <p><br></p> <p>------------------------------------------------------------------------------------------</p> <p>3대 호카게 스텟</p> <p><br></p> <p>경력: 최소 14년 이상. 정확히는 측정불가</p> <p>업적: 상</p> <p>명성: 상</p> <p>항마력: MAX</p> <p>실력: 상</p> <p>인품: 중</p> <p><br></p> <p>특수 스킬</p> <p>- 예토전생: 죽은 코드나 잊혀진 코드를 소생시킬 수 있는 능력</p> <p>- 타임리프: 고객사의 개발요구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p> <p>-------------------------------------------------------------------------------------------</p> <p><br></p> <p>대단했던 그의 스텟이 빛을 잃었음..</p> <p>디버프를 받긴 했지만 그럼에도 호카게의 스텟은 나쁘지 않았음. 그 덕분에 조금은 마음고생 </p> <p>했을진 모르겠으나 호카게는 무너지지 않았음.</p> <p><br></p> <p>D사 문제 해결 후,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복귀하는 호카게를 기다렸지만</p> <p>결국 그는 본사로 복귀하지 않았음...</p> <p><br></p> <p>그렇게 다음날.</p> <p>항상 1등으로 출근을 하는 본인은 담배를 피며 생각했음. 호카게에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있었으니까.</p> <p>뭐가 이렇게 꼬이고 꼬이는지 원.</p> <p><br></p> <p>그렇게 다시 자리에 앉아있는데 호카게가 출근했음.</p> <p>마음이 많이 불편했음.</p> <p><br></p> <p>호카게: OO씨. 좋은 아침이에요~</p> <p><br></p> <p>나: 팀장님 안녕하세요!</p> <p><br></p> <p>호카게: ...............</p> <p><br></p> <p>나: .....</p> <p><br></p> <p>호카게: 어제는...수고 많았어요^^.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OO씨는 못따라 가겠네..;; ㅎㅎ</p> <p><br></p> <p>나: 아녜요. 이건 코드를 처음봤으니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덕분인거 같아요.;;</p> <p><br></p> <p>호카게: ......아니야...여테까지 몰랐는데...OO씨는 대단한 사람이야...실제 프로그램 한건 우리 회사에서 시작 한거잖아?</p> <p><br></p> <p>나: 네...</p> <p><br></p> <p>호카게: 빨라. 이제 3년정도 다녔는데...벌써 10년 넘은 과장들 보다도 잘 하는거 같아..</p> <p>왜 OO씨가 콩과장을 부족하게 본건지 알것도 같아.</p> <p><br></p> <p>나: 그분이야. 실력보다 인성을 부족하게 봤죠; 제가 뭐라고 실력으로 남을 평가하겠어요..;;</p> <p><br></p> <p>호카게: (작게)......인성이라....하긴..OO씨 정도면 어딜가서 거짓말로 구차하게 변명할 필요도 없을테고, 기 죽을리도 없을테고..</p> <p>항상 정면으로 당당하게 할 말을 하고 살 수 있을테니.......가....이해가 안되겠지..나도 그렇게 살아 봤으면 좋겠어.</p> <p><br></p> <p>나: ?? 누구요?......오늘따라 칭찬인듯 칭찬아닌 칭찬같은 칭찬...이네요;; ㅋㅋ</p> <p><br></p> <p>호카게: 궁금해. 받쳐주는 실력을 믿어서 당당한건지...당당해서 실력이 따라 느는건지..</p> <p><br></p> <p>나: ......그런거 없어요. 그냥 성격이죠. 할말은 하고 살아야 겠는데. 실력이 안 따라주면 할 말을 못하니까. 공부하는 거구요. </p> <p><br></p> <p>호카게: 우문에 현답이구나. 알았어요. 그럼....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잘 부탁해요 OO씨. 고생했어요.</p> <p><br></p> <p>나: 네. 감사합니다.</p> <p><br></p> <p>뭐랄까 과거의 호카게와 지금의 호카게를 비교하자면 여전히 대단한 사람은 맞지만</p> <p>뭔가 심적으로 많이 자신감을 잃은듯한..작아진 호카게를 볼 수 있었음.</p> <p><br></p> <p>그러나 항마력 MAX 성격 답게, 몇일 안에 원래 모습으로 회복하는데 성공했음. </p> <p>왜인지 모르겠으나 빠른 회복력을 보인 그에게 고맙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음.</p> <p><br></p> <p>어느순간 그 사람을 걱정하기 시작했던것 같음.</p> <p><br></p> <p>......................................</p> <p>.............................</p> <p>..................</p> <p><br></p> <p>그리고 얼마안가 헬보이의 팀에 새로운 팀장이 왔음.</p> <p>이 사람은 살다살다 처음 보는 관상이었음. 이목구비가 완전 판관 포청천 이었음. 실제 포청천을 연기한 배우는</p> <p>분장을 지우면 그 인상이 완전히 달라지는데..</p> <p><br></p> <p>이 팀장은 그냥 완전 '포청천' 이었음. 거기에 드래곤볼의 '도도리아'와 섞여 있었음.</p> <p>도도리아가 이목구비는 포청천 이라고 보면 됨. 도도리아가 두리언 과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들었던것</p> <p>같은데, 이분의 피부가 마치 두리언 마냥 울룩불룩 했음. 두꺼비 피부.</p> <p><br></p> <p>이게 무슨 희귀질환? 같은게 있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들었던것 같음.</p> <p><br></p> <p>어쨌든 나이는 40대 후반? 50대 초반?을 바라보는 나이였고, 범상치 않은 외모의 소유자였음.</p> <p>이분을 '죽음의 청기사' 포청천이라고 부르겠음.</p> <p><br></p> <p>본인은 초록 동색이라는 말을 경험으로 체득하고 있는 사람이었음.</p> <p>일단 요주의 경계 대상이라는 말임.</p> <p>그리고 아..이사람이 헬보이가 충성충성 전화하던 그 사람이라는걸 한눈에 알 수 있었음.</p> <p><br></p> <p>듣기로는 우리 나라에 처음 OO인식이 도입되던 시절에 매우 잘나가던 개발자이자 권위자라고 했기에</p> <p>한 가지 그에게 기대를 품은건, 25년 이상의 경험을 살려 우리 회사의 단조로운 프로그램에</p> <p>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주길 바랬음.</p> <p><br></p> <p>미륵수석이 잠깐이나마 회사를 다녔지만, 그분이 남긴게 적지 않았기 때문. 물론 코드 스타일에서</p> <p>참고 할만 한 건 없었지만</p> <p><br></p> <p>오~ 이런식으로 UI 구성을 하면 이럴 때 편리하겠구만! 오. 이런 디자인은 참 특이하구만! </p> <p>하면서 그의 지나온 시간과 경력을 느낄 수 있었음.</p> <p><br></p> <p>포청천 팀장은 처음 오자마자 회사 코드부터 확인했음. </p> <p>오~ 뭐랄까 시작부터 일을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무척이나 흥미롭게 보았음. </p> <p>그러나 코드를 열자마자 한마디를 하는것에 모든 기대를 버렸음. ㅋㅋㅋ</p> <p><br></p> <p>포청천: 오..! 이거뭐~ 코드가 거기서 거기구만~! 어이. 거기 OO아(헬 과장 이름)! </p> <p>이거 예전에 그거 아니냐? 10년전에 OO공장에서 가지고 놀던거!</p> <p><br></p> <p>헬보이: 어떤거요? 아! 이거!! 그렇네요^^ 참...옛날 생각 나네요~</p> <p><br></p> <p>포청천: 이거 뭐 별거 없네~ 좀 다른 신기한거 없나 했더니...허허..</p> <p><br></p> <p>햄릿: 아..! 그런가요? 회사코드 처음 보시는데 어려운거 없으세요?</p> <p><br></p> <p>포청천: 참 많은 회사를 다녀봤지만..역시 이 장비쪽 비전 분야는 발전이 없어요. 허허. 이게 도대체 언제적 알고리즘이야? 허허허허</p> <p><br></p> <p>햄릿: 오오......</p> <p><br></p> <p>포청천: 이건 뭐 OO인식에 비하면 너무 쉬워서 문제네..!</p> <p><br></p> <p>호카게: ..........</p> <p><br></p> <p>포청천 그가 코드를 열고 1시간 정도 후에 그런말을 했다면 본인도 음..그럴수도 있겠구나 했을거임.</p> <p>그러나 그가 평가를 내린건 코드 열고 5분....ㅋㅋㅋ</p> <p><br></p> <p>이 당시, 본인에게는 그런 생각이 있었음. 이 회사에서 본인보다 코드를 빨리 분석하는 존재는 없다는걸.</p> <p>이건 티리엘 과장님도 본인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음.</p> <p><br></p> <p>그런 본인도 처음보는 코드를 열어보며 5분만에 저런 말은 못함. 아니. 할 수있더라도 안함.</p> <p>자만은 '독'이니까.</p> <p><br></p> <p>얼마 안되는 경력이지만, 결국 그 주제가 어려운 주제냐, 쉬운 주제냐 할 것 없이. 오래된 코드에는 여러 사람들을</p> <p>거치며 쌓인 그들만의 고민이 담겨 있음. </p> <p><br></p> <p>검사 자체가 매우 어려운 알고리즘을 필요로 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p> <p>다양한 구성과 방식으로 코드들이 비치되어 있음. 아무리 쉬운 코드라고 하더라도 숫자하나, 잘못된 변수 값 하나에도</p> <p>픽픽- 죽어 나가는게 C++ 언어이기에 쉬워 보인다고 속단 하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기 때문.</p> <p><br></p> <p>포청천 팀장은 코드의 '알고리즘' 파트 만으로 이미 전체를 판단한 케이스.</p> <p>그렇다는건 흔하디 흔한, 나는 검사 알고리즘을 맡을테니 밑에 직원들은 현장에서 알고리즘 외 나머지를</p> <p>다 해라! 라는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있다는것. 즉. 절대로 현장에 갈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음.</p> <p><br></p> <p>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 처럼.</p> <p>호카게나, 티리엘 과장 같은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코드를 쉽다고 호들갑 떠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음.</p> <p>그리고 나는 검사 알고리즘 만 하겠다는 자세도 없었음. 그들은 현장에 가는걸 망설인적도, 두려워 한 적도 없었음.</p> <p><br></p> <p>호카게의 무서운 점이라면... 누가봐도 쉬운 코드를 대하더라도 능글맞게 웃으며</p> <p><br></p> <p>'아...쉽지 않겠군요..!'</p> <p><br></p> <p>하면서 밑밥을 깔고 들어가는것. ㅋㅋ </p> <p>포청천은 호카게와 비교했을 때 '심계'가 깊은 사람도 아니었음.</p> <p><br></p> <p>'사람이 가볍다...'</p> <p><br></p> <p>그게 본인이 포청천 팀장을 지켜본지 1시간 만에 내린 결론이었음.</p> <p>2시간이 지났을 때 또 한가지를 알 수 있었음. 포청천 팀장은 일단 햄릿 이사에게 당신이 얼마나</p> <p>대단한 사람인지를 어필하는데 기를 쏟고 있었는데. 입술 양 끝에 하얗게 '거품'이 껴있었음.</p> <p><br></p> <p>맞음. 이 사람은 뭔가 흥분해서 말을 할때 입에 게 거품을 물었음 ㅋㅋㅋㅋㅋㅋ</p> <p><br></p> <p>본인이 살면서 2명의 거품무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음.</p> <p>군대에서..이래서..가기는 싫지만...갔다온 사람과 아닌 사람은 사회생활 시작 시 사람에 대한 경험치 부터가 다름.</p> <p><br></p> <p>본인이 이등병시절 우리 포대의 포대장(중대장). 황OO대위 였는데. 육사 출신이었음.</p> <p>이 중대장은 시작부터 사회에서 사고를 치고온 본인을 '관심병사'로 등록시켰음 ㅋㅋㅋㅋ</p> <p><br></p> <p>뭐 거기까진 어쩔수 없지..자업자득이니까..</p> <p>그런데 본인을 불러놓고 면담을 할 때 마다 일장 연설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p> <p>육사에서 얼마나 촉망받던 인재 였는지. 심리전에 얼마나 능수능란 한 지를 숨도 쉬지않고 퍼부어 댔음.</p> <p>그런 고로, '니 머리속의 생각은 이미 똑똑한 내가 다 알고있으니, 사고칠 생각은 꿈에도 하지마라.'는 것이었음.ㅋㅋㅋ</p> <p><br></p> <p>결국 나는 '소령'진급 해야하니 나한테 피해주면 '죽는다'였음. </p> <p>그때 영혼 없이 포대장의 연설을 들으며, 집중할데가 없으니 포대장의 끊임 없이 움직이는 입을 바라보았는데</p> <p>입 양쪽에 거품을 부글부글 꽃게 마냥 머금고 있었음. ㅋㅋㅋㅋ</p> <p><br></p> <p>그 포대장은 1년 안되어 대대로 올라가서 작전과로 배치 되었기에 기억속에 그 사람의 특이한 기억은 많지 않았음.</p> <p>사람들은 포대장을 싫어했음. '황대위 떴다~~' 하면 모두가 이리저리 도망가기 바빴음. </p> <p>말이 너~~~~~~~무 많았음. 한번 잡히면 일단 잔소리 부터 퍼부어 대는 성격이었음. </p> <p><br></p> <p>늘 주제는 한결 같았음.ㅋㅋㅋㅋㅋ</p> <p><br></p> <p>'내 군생활의 출세 가도에 방해가 되지마라.' , '나한테 피해주면 죽어'. </p> <p><br></p> <p>황대위는 육사 출신이 맞음. 그렇다면 분명 공부를 잘 했다는 말인데...;;; 왜 나사가 몇개 빠진 사람 같지...</p> <p>모든 사람이 이 사람을 피해 다녔음. 심지어 대대장 마저도... 항상 작전과장(소령)에게 개 갈굼을 먹었음.</p> <p><br></p> <p>모두가 이 사람이 '또.라이'라는걸 아는데 당사자만 몰랐음.</p> <p>그만큼 눈치없고, 머리속에 '나'라는 사람만 가득찬 사람이었음.(나르시스트)</p> <p><br></p> <p>그리고 두번째 거품무는 사람. 그는 본인의 맞선임 군번이었음. 1월군번. </p> <p>둘리의 희동이처럼 생겨서 희동이라고 부르겠음.</p> <p><br></p> <p>이 친구는 그냥 누가봐도 댕청했음 ㅋㅋㅋㅋ 당연히 일 못하기로 유명해서 전 포대 선임들의 </p> <p>'갈굼'을 혼자서 다 먹어줬기 때문에 본인이게는 은인이였음. </p> <p> </p> <p>본인이 선임들을 교묘하게 열받게 만들어 매를 버는 타입이었다면, 이 친구는 순수하게 사고를 쳐서 매를 벌었음.</p> <p>덕분에 본인에게 가야할 어그로 마저도 가끔 이 친구가 가져가 줬기 때문에, 무척이나 힘들었던 후임병 시절 </p> <p><br></p> <p>'희동아..제발...제발...사고 좀 쳐주라...' </p> <p><br></p> <p>하면서 기도했음. 한번씩 제대로 사고 쳐주면 속으로 기뻐서 팔딱팔딱 뛰었음. ㅋㅋㅋㅋ</p> <p>희동이의 사고는 주로 '식탐' 이었는데. 먹는걸 너무 좋아했음. 이놈도 나사가 몇개 빠진......ㅋㅋ</p> <p><br></p> <p>화장실에 숨어서 초코파이 먹다 걸려서 혼나고, 다음날 또 걸려서 혼나고, 그다음날 또 걸려서 혼나고 ㅋㅋㅋ</p> <p>이제 화장실은 안되겠다 싶었는지 보일러실에 가서 먹다가 혼나고(보일러병) ㅋㅋㅋㅋㅋ </p> <p>도대체 초코파이는 어디서 구하는건지...</p> <p><br></p> <p>일과 시간에 선임 심부름 하다가 PX를 지나치는데...도저히 못참고 PX에 들어가 빵사먹다 걸려서 혼나고..</p> <p>위병 근무 끝나고 뽀글이 먹는건 '상병'이상 계급의 허락하에 먹는건데, 그걸 못 참고 </p> <p>몰래 뽀글이 만들어서 부대 뒷산 분리수거 장에서 뽀글이 먹다가 </p> <p>인원이 없어 진걸 안 불침번에 의해 '부대원 전체 기상'을 시킨 전설적인 이등병 이었음.</p> <p><br></p> <p>선임들이 화가나서 내 밑으로 PX 금지! 라도 때리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엉엉 울던 희동이...</p> <p>또 그걸 본 선임들은 완전 폐급하나 왔다고 다시 갈구고 ㅋㅋㅋㅋㅋ</p> <p><br></p> <p>어느날 본인이 일병 하나랑(공포탄 사건 당사자. 별명이 품바) 티나지 않게 언쟁(?)을 했는데. </p> <p>물론 선임이 일방적으로 본인을 갈구면 본인은 그 '대답'만으로 뚜껑을 열어버리는 방식이었음.</p> <p><br></p> <p>품바는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불쑥 나타나 ㅈ같냐 레퍼토리를 읊기로 유명했음.</p> <p>아무 이유없음. 그냥 눈앞에 당황하는 후임을 보는 재미 뿐.</p> <p>어느날 그냥 생활관에 앉아있는데...</p> <p><br></p> <p>품바: 야.</p> <p><br></p> <p>나: (오른손 번쩍!) 이병 OOO.</p> <p><br></p> <p>품바: 내가 ㅈ같냐?</p> <p><br></p> <p>나: 아닙니다?</p> <p><br></p> <p>품바: 아니. ㅈ 같지.</p> <p><br></p> <p>나: 아닙니다!?</p> <p><br></p> <p>품바: ㅈ 같냐?!</p> <p><br></p> <p>나: 아닙니다 ㅋ</p> <p><br></p> <p>품바: 야 내가 ㅈ...</p> <p><br></p> <p>나: 아닙니다.^^</p> <p><br></p> <p>품바: 야 지..</p> <p><br></p> <p>나: 아닙니다~</p> <p><br></p> <p>품바: ㅇ..</p> <p><br></p> <p>나: 아닙니다.^^</p> <p><br></p> <p>품바: 지금..</p> <p><br></p> <p>나: 아닙니다.ㅋ</p> <p><br></p> <p>품바: 야아아아아!!!슈발 내 말을 끝까...</p> <p><br></p> <p>나: 아닙니돠아아아!!!!!</p> <p><br></p> <p>그날 이등병들은 전체 PX 금지 되었음. ㅋㅋㅋㅋㅋㅋ 일병 말호봉에 얻을 수 있는 권한. </p> <p><br></p> <p>'PX 금지명령 가능'</p> <p><br></p> <p>아...한번 써먹어 보고 싶었구나...ㅋㅋㅋ</p> <p><br></p> <p>품바가 기대한건 이제 본인의 맞선임 1월 군번들이 벌떼 같이 본인을 물어 뜯는거였음.</p> <p>그러나 벌떼 같이 달려든건 병장들...ㅋㅋㅋ </p> <p><br></p> <p>상병들은 본인을 잘 갈구지 않았음. 이상하게 상병들 중에 3월 군번이</p> <p>많았음. 그리고 다들 한가닥씩 하는 성격들...아들 군번인 본인을 대놓고 챙겨주진 못했지만 갈구지도 않았음.</p> <p><br></p> <p>또한, 실세인 상병 라인 중에 자기들끼리 동반 입대한 동향 출신의 동갑네기 선임들이 4명정도 있었는데, </p> <p>동갑이다 보니 건너건너 한번쯤은 중학시절 본인의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 있어서 대놓고 갈구지 못했음.</p> <p><br></p> <p>'OO 중학교 손도끼 사건...'</p> <p><br></p> <p>거기에 하나 더 해, 자대 배치 받자마자 헌병대와 군 법무관에게 불려다니는 본인....(고향에서 보안알바 하다 겪은 강도 격투사건)</p> <p>이게 하나로 어우러지니.....폭력 성향이 짙은 인물로 오해를 받았음... </p> <p>이상하게 고향만 엮이면 인생이 꼬임..</p> <p><br></p> <p>이런 이유로 상병들은 본인을 힘들게 괴롭히지 않았음.</p> <p>(본인이 힘들지 않았던건 갈굼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격'적인 갈굼이 없었던것. 규칙이나 업무로 인해 욕먹는거면</p> <p>당연히 욕 먹는게 맞으니까.)</p> <p><br></p> <p>병장들에게 폭풍 조리 돌림을 당하고 흡연장에서 다른 이등병 선임들과 담배피며 위로 & 잔소리 듣고 있었음.</p> <p><br></p> <p>본인이 3월 군번이라 선임 군번은 1월 군번 밖에 없었음..1월군번 해봤자 12명 정도.</p> <p>1월 군번들은 서로 사이가 좋아. 본인의 맞선임의 비호아래 어느정도 까방권을 가진 본인.</p> <p>2월 군번은 동기. 3월 이하 이등병들은 찍소리도 못했음. </p> <p><br></p> <p>웃기는건 2월 군번이 3명 있었는데...그중에 2명은 28살때 본인과 함께 자취를 하던 친구의 대학교 후배들 이였음 ㅋㅋ</p> <p>그러다보니 본인의 동기지만 맞먹지는 못함. 이상하게 강원도에서 고향 사람들을 많이 만났음. </p> <p>........................</p> <p>...............</p> <p><br></p> <p>아무튼..품바의 PX 금지 선언 후.</p> <p>흡연장으로 희동이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나왔음. </p> <p><br></p> <p>희동이: 야! OOO!!!! 너 지금 니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아!?</p> <p><br></p> <p>나: 이병 OOO. 죄송합니다.</p> <p><br></p> <p>희동이: 너 때문에...너어...때문에..PX 금지....(울먹 울먹) 빨리 잘못했다고 가서 빌어!!!!!!!</p> <p><br></p> <p>나: 아시잖습니까? 품바 일병 ㅈ같냐 레퍼토리. 다 당해보셔 놓고 왜 저한테 그러십니까?</p> <p><br></p> <p>희동이: 그래도!! 가서 빌라고!!!!왜 너 하나 때문에 우리 이등병들이 다 피해를 봐야되냐!? </p> <p><br></p> <p>나: 안됩니다. 저거 계속 후임들이 받아주니까 재미들려서 저러는 겁니다. 저런거 후임들이 계속 받아주면 안됩니다. </p> <p><br></p> <p>선임 이등병들: 맞아. 씨O. 계속 받아주는 놈이 있으니까 저 지O이지. 까짓거 PX 안가고 만다! 퉷!</p> <p><br></p> <p>희동이: 야!!! 너가 빌면 품바 일병님이 PX금지 풀어준다고 했다고오오!!!! 가서 빌라고오오!!!!</p> <p><br></p> <p>맞선임: 와아. 씨O. 희동아. 너 설마 품바한테 가서 물어보고 왔냐아!? ㅋㅋㅋㅋ 이 쓰레기 새퀴 ㅋㅋㅋㅋ</p> <p><br></p> <p>희동이: 그냥 가서 빌면 된다고오오!!!!</p> <p><br></p> <p>나: 희동 이병님은 자존심도 없습니까? 고작 군것질 하나 유치하게 막아 버리는거에 자존심 그런거도 없습니까!?</p> <p>우리가 나라 지키러 왔지. PX 갈라고 군대 왔습니까!? 이참에 이등병들 전체가 앞으로 PX 풀어 줘도 안가 버려야 됩니다! </p> <p>그럼 저 미친 황대위 눈에 띄여서. 니들 왜 PX 안다녀!? 엉!? 나한테 피해 줄라고 안가는거지!!! </p> <p>하면서 부대 한번 뒤집어 엎게 만들어 줘야!! 다시는 PX 금지 같은거 안시키지 말입니다!!!</p> <p><br></p> <p>맞선임: 와 역시 OO. 개 똑똑해. 이거 진짜 될거 같아! 황 대위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아!! ㅋㅋㅋ</p> <p><br></p> <p>이등병들: 와씨! 일리있어. 가지말자!! ㅋㅋ 황대위 아.가리 거품 무는거 한번 보여주자!!</p> <p><br></p> <p>(선임들 없을 땐 여포들임 ㅋㅋㅋ 선임들 앞에선 초선이고 ㅋㅋㅋ)</p> <p><br></p> <p>맞선임: 야. ㅋㅋ 희동이 임마 ㅋㅋㅋ 주댕이에 짜장이나 닦고 얘기해라 이 덜된 새퀴 ㅋㅋㅋㅋㅋ</p> <p><br></p> <p>나: ㅋㅋㅋㅋㅋㅋ 아. 혹시 PX에서 짜장 범벅 돌려 드시다 쫓겨 나오셨슴까? ㅋㅋㅋㅋㅋ 어쩐지 입에 짜장이 ㅋㅋㅋㅋㅋ</p> <p><br></p> <p>희동이: 야아아아!!! 가서 빌라고오오!!!!!!ㅠㅠ</p> <p><br></p> <p>그때 희동이의 양 입가에는 짜장 외에 황 대위와 똑같은 꽃게 거품이 부글부글 뿜어지고 있었음. </p> <p>그날 울먹이는 희동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품바에게 가서 잘못했다고 빌었음...ㅋㅋ </p> <p><br></p> <p>그리고 이놈의 더러운 PX 금지를 폐지 시키겠노라 다짐했음. </p> <p>PX 금지 폐지시킨 후에 희동이는 본인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는 개뿔..</p> <p>초코파이 한 조각도 먹으라고 나눠주지 않았음 ㅋㅋㅋㅋ</p> <p><br></p> <p>희동이를 통해 알게 된게 단순히 말을 쉬지않고 퍼붓는다고 </p> <p>입에 거품이 끼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 </p> <p><br></p> <p>그 후로도 희동이는 이따금 입에 거품을 물었음. </p> <p>희동이가 거품을 무는 패턴에는 항상 공통점이 있었음. 무언가에 '과몰입'한 상태일때..</p> <p><br></p> <p>선임들에게 보직 일을 잘 못해서 폭풍 갈굼을 먹을때면, 희동이는 입에 게거품을 물었음. </p> <p>필사적인 변명. ㅋㅋㅋㅋ</p> <p><br></p> <p>그러나 평소 음식 얘기를 할때는 게거품을 물지 않았음. </p> <p>당시 PX 금지일 때만 유일하게 게거품을 물었음.</p> <p><br></p> <p>황대위...대대장 앞에서 브리핑을 할때도 꽃게마냥 게거품을 물어댔음. </p> <p>자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일장 연설할때도 게거품...</p> <p><br></p> <p>황대위는 사실 허당이었음. 작전 과장이 이따금 황대위를 갈구면서 나오는 과거 이야기..</p> <p>같은 육사 내에서도 약간 바보취급 받았다는 소문을 얼핏 들었음. </p> <p><br></p> <p>결국 그는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어' 기제였음.</p> <p><br></p> <p>희동이, PX 금지로부터 음식을 지키기 위한 '방어'. </p> <p>그리고 선임들의 갈굼을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인 변명 역시 '방어'였음.</p> <p><br></p> <p>그렇기에 22살 이등병 시절. 본인에게는 입에 거품을 무는 사람들은 </p> <p>무언가를 '방어'할때 거품을 문다 라는 근본없는 데이터가 쌓여 있었음. </p> <p><br></p> <p>방어를 위한 '개.구.라'를 칠 때 게거품을 문다ㅋㅋㅋㅋㅋㅋ</p> <p><br></p> <p>그렇다면 포청천 팀장이 햄릿 이사 앞에서 저렇게 게거품을 무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도 '방어' 겠지.</p> <p>무엇으로 부터의 방어 인가. </p> <p><br></p> <p>입은 스스로 대단하다고 떠들고 있지만 사실은 대단한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겠지.</p> <p><br></p> <p>아직까지는 게거품 무는 사람들의 데이터가 2명 밖에 없다.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이니. </p> <p>포청천 팀장이 입에 거품을 문다면 반드시 '구라'인지 '진실'인지 검증 작업을 거쳐보자. 라는 마음으로</p> <p>지속적인 관찰을 게을리 하지 않았음.</p> <p><br></p> <p>............................</p> <p>........................</p> <p>....................</p> <p><br></p> <p>포청천 팀장은 입사와 동시에 다시 헬보이를 중국 Roll 장비로 짱박아 버렸음. 정말 미련없이 ㅋㅋㅋ</p> <p>그 당시 출장 명령을 받은 헬보이의 얼굴은 화산 분출 순간의 마그마보다 붉고 아름다웠음.</p> <p><br></p> <p>헬보이: 그...그럼..팀장님. 다녀오겠습니다..(이..이게 아닌데...?)</p> <p><br></p> <p>포청천: 어. 그래. 잘하고 와!</p> <p><br></p> <p>처음 본인이 예상했던건, 자신이 모셨던 포청천 팀장을 이 회사로 끌어와, </p> <p>그의 오른팔로서 위세를 부릴 헬보이를 상상했었음.</p> <p>그러나 포청천 팀장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헬보이를 중국으로 팽 시켜버렸음.</p> <p><br></p> <p>아마 한고조 유방이 한신을 토사구팽 할 때도 포청천 팀장보다는 망설였을 거임.ㅋㅋ</p> <p>그리고 그러한 흐름을 지켜보던 또 한쌍의 눈이 있었으니. </p> <p>그는 바로 앙드레.</p> <p><br></p> <p>헬과장이 중국으로 간 다음날 부터 포청천 팀장의 우편엔 어느새 앙드레가 있었음. ㅋㅋㅋㅋ</p> <p>포청천이 기거하는 카이펑... 박쥐들의 안식처였음.</p> <p><br></p> <p><br></p> <p>카이펑~요우거! 바오칭티엔!!!!</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 </p> <p><br></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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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25 09:24:55  112.175.***.93  TaruTaru  65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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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4/01/25 10:10:22  112.216.***.98  삼선쓰레빠  8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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