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이다게는 처음이네요!</div> <div>음슴음슴체</div> <div> </div> <div>[탄산 함량 : 형광분홍 자몽음료수에 든 탄산만큼]</div> <div> </div> <div> </div> <div>저번에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택시를 타야됐는데 그날따라 택시가 안오는거임</div> <div> </div> <div>5분쯤 기다리는데 어떤 오빠야가 등장함.</div> <div> </div> <div>촉이 말하길 나와 같은 택시 기다림er 였음</div> <div> </div> <div>20분이 지나고 택시 유유히 등장</div> <div> </div> <div>언제오냐는 친구들의 쌍욕카톡을 받은 나는 제발!!!제발 저게 내택시여라!!!!하고 마음속으로 빌었ㄷ음</div> <div> </div> <div>아저씨가 기다림er 사이의 묘한 긴장감을 읽었는지 도착하시자마자 콜번호 뒷자리 외치심</div> <div> </div> <div>우왕 내택시다 ㅠㅠㅠㅠㅠ 하고 타러 가는데 그 오빠야가 저에요. 하고 타려는거임!!!!!</div> <div>나 타려는거 봤자나여!!!!!!!!!!!!!!!</div> <div>솔직히 두명이서 기다리는데 자기가 부른거 아니면 당연히 내가 부른 택시 아닌가!!!!!!!!!</div> <div> </div> <div>보통같으면 말도 못하고 지켜만보다가 놓쳤겠지만 하필 그날 쌍욕카톡이 시신경을 탁 치고감</div> <div>본능이 이성을 밀쳤고</div> <div>나도 그 오빠야를 밀치면서 전데요 ㅡㅡ 하고 택시 타버림</div> <div> </div> <div>개띠꺼운 표정과 어투였을거임..아마..</div> <div>내 당돌함에 놀랐는지 "아 네.." 하고 그 오빠야가 밀려남</div> <div>그렇게 쎄게 안밀쳤거든요!!!!!!!ㅠㅠㅠㅠ</div> <div> </div> <div>아무튼 택시를 사수했지만 나는 하루종일 친구들에게 구박을 받았다는 뒷얘기....</div> <div> </div> <div>어떻게 끝내지ㅎㅎㅎㅎㅎ</div> <div> </div> <div>봐주셔서 감사해용♥</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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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1/07 22:50:41 118.128.***.50 요네스뵈
562070[2] 2015/11/07 22:56:46 183.104.***.154 조지뿌자
682967[3] 2015/11/08 00:39:41 39.115.***.201 B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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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903[5] 2015/11/08 01:36:30 112.186.***.90 디패
598881[6] 2015/11/08 03:06:19 223.62.***.2 아오아라시
34318[7] 2015/11/08 05:21:59 24.190.***.196 ⊙▲⊙?!
287200[8] 2015/11/08 06:52:52 219.249.***.27 뽀룹뽀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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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867[10] 2015/11/08 12:16:37 58.75.***.105 해삼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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