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br><br>항상 눈팅만하다 10년만에 글 올려봅니다<br><br>유튜브 영상 제작을 하려고 한달동안 그것만 팠고 영상제작했어요<br>4분짜리영상만드는데 꼬박 3주가 걸렸고 이번엔 2주걸려서 두번째 영상 만들었는데 사실 영상을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큰데 양심없이 그냥 단순히 ~하는 랭킹 top7 이렇게 성의없이 올리는것보다 저도 준비하면서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고 <u>환경호르몬 꼭 알아야될거같아서 공유하고자합니다</u><br>필요한 내용으로 시간투자 많이해서 만들었구요 <u>내용을 영상으로 보셔도 좋고 그게 싫으시면 밑에 글로 보셔도 돼요</u><br><br>진짜 <u>쓸모있는 지식</u>을 올려보자는 컨셉으로 영상공부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림그리는것도 공부하고요<br><br><u>환경호르몬 </u>어떤건지 정확히 알아야되고 어떻게 구분하는지 다 적어뒀습니다<br><br>영상 보기싫으신분은 밑에 글만 보면돼요<br><div>영상은 마이크가 안좋아서 목소리도 많이 울리고 명확하지않을 수 있는데 그건 고쳐나갈가구 자막이랑 같이 보시면 충분히 이해될겁니다</div> <div><br></div> <div><b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xvHPAeoKMls"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br></div> <div>일상속 다음과같은 상황일때 어떤생각이 드나요 <br>믹스커피를 타서 봉지로 섞는다는지 <br>떡볶이 집에서 떡볶이에 플라스틱 국자가 담겨있는모습.그리고 일부분이 녹아 변형된모습을 봤을때 <br>뜨거운 커피가 들어있는 테이크아웃 잔을 들고있을때 <br><br>환경호르몬, 단어는 굉장히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br>플라스틱에서 나오는것같고 뜨거울때 많이 나올거같고 몸에안좋고<br>대충 이런식으로 알고있을거에요<br>틀린말은 아닌데 지금 기회를 통해 한번만 정확히 알고가자구요<br><br>우선 환경호르몬이 뭔지부터 알아야겠죠? 정식명칭은 '내분비계 교란물질' 이라고 해요<br>그래서요?딱히 와닿지않죠? 그럼 좀 더 쉽게 말해서 우리몸 곳곳에 분비돼서 필요한 일을 하는 화학물질을 호르몬 이라고하는데<br>몸 외부 환경에 있는 화학물질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한다해서 환경호르몬이라고 해요<br>이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있는 호르몬을 교란시켜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쳐버리는 무서운 놈이죠<br><br>이 환경호르몬은 다양한 곳에서 배출되고 있어요<br>화장품,세제,장난감,의료기기,플라스틱,물병,향수,컴퓨터 등등 정말 상상이상으로 다양하죠<br><br>그럼 우리가 알아야 될 환경호르몬 몇가지를 소개하면<br>영수증,플라스틱 물병,통조림캔에서 나오는 비스페놀A(BPA)<br>비스페놀A는 기억하세요 뒤에서 많이 나올거고 일상속 환경호르몬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어요<br>그리고 농약이나 살충제에 있고,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태울때 발생해 암이나 기형아 출산율을 높이는 다이옥신<br>뜨거운 컵라면 용기에서 나오는 발암물질 스티렌 다이머 등등 수많은 물질이 있어요<br>컵라면 용기에 대해선 더 얘기할게 있는데 내용 흐름상 뒤에서 설명할게요<br><br><br>어쨌든 칫솔부터 농구공 심지어 마시는 물까지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고 보고된 적이 있는만큼<br>그냥 넘겨버릴 문제는 아니고 일상생활에 아주 밀접하게 존재하는 거죠<br>물론 일상생활의 물품에서 환경호르몬 규제를 하면 좋겠지만 <br>현실에서는 완벽하게 이루어 지고 있지 않고 새로운 물질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br>이러한것들중 어떤게 나에게 안전하고 위험한지 구별할줄 알면 정말좋겠죠.<br>그리고 쉽게 구별하는 꿀팁까지 다 알려드릴테니 따라오세요<br><br>그럼 지금부터 우리가 궁금했던 사실.플라스틱 어디까지 위험하고 어디까지 안전한지에 대해 알아보죠<br>플라스틱이라고 다 같은 플라스틱일까요? 플라스틱은 다양한 종류가 있고 우리가 쓰는 제품에 종류가 표기돼있어 확인할수있어요<br><br>우리가 꼭 알아야 될 플라스틱은<br>물통 필름에 쓰이는 페트(PET=PETE)<br>식품용기나 섬유에 쓰이는 폴리에틸렌(PE)<br>식품용기나 장난감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br>식품용기나 핸드폰케이스에 쓰이는 폴리카보이네트(PC)<br>일회용품이나 장난감에 쓰이는 폴리스티렌(PS)<br>건축재자나 장난감에 쓰이는 폴리염화비닐(PVC)<br>생소하거나 본듣만듣탈수도 있는데 눈에 익혀둬야돼요<br><br>먼저 PET,PP,PE는 비스페놀A나 프탈레이트와같은 환경호르몬이 없어 안전합니다<br>PET에 열을 가했을때 하얗게 변하거나 구겨진걸 본 적 있으실텐데 PET가 사람의 힘으로 구겨지도록 약하게 만들어졌기때문에 그런거에요<br>물론 그렇다고해서 일부러 페트를 녹여먹을필요까진 없겠죠? 오히려 페트는 얼렸다 녹이면 구조변화로 환경호르몬이 나올수도 있다고해요<br><br>PC는 휴대폰케이스에 많이 사용되고있는데 비스페놀A검출로 의심받고있으니 주의하도록 합시다<br><br>그리고 논란의 PS. 컵라면용기,테이크아웃 잔 뚜껑에 많이쓰이는 PS는 1998년 일본에서 70~90도 정도면 변형되고 거기서 비스페놀A나 스티렌다이머같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됐죠<br>이것때문에 한때 우리나라에선 컵라면 판매량이 확 줄었던 적도 있는데<br>시간이 지나 식약처에선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않고 안전하다고 발표를해서 식품용기로 사용이 계속되고있지만<br>PS재질을 고온에 노출시켰을때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실험이 계속 발표되고있어 문제가 되고있어요<br>아무리 식약처에서 안전하다고 해도 찝찝한건 사실이죠<br>같은 커피브랜드라도 우리나라에선 PS을 쓰고 외국에선 PP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br><br>그리고 PVC . 사실 PVC자체는 인체에 무해한데 이 PVC를 부드럽게 하기위해 첨가하는 프탈레이트가 환경호르몬이기때문에 위험한거에요<br>PVC와 섞여있는 이 물질은 서서히 배출되지만 온도가 높을수록 빨리 배출되고 식용유같은 기름성분에 닿으면 녹아나올수 있기때문에 PVC가 위험하다고 하는거죠<br>물론 요즘에는 프탈레이트와 같은 유해물질 대신 다른 친환경 물질을 섞어 쓰기도 하니 KC마크같이 여러 안전마크를 잘 확인해서 사용하는것도 필요하겠죠<br><br>그래서 결론은 우리 생활속에서 볼수있는 플라스틱중 PS,PS,PVC만 조심하자 이겁니다<br>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쉽게 외울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P뒤에 S,C,V글자가 오면 조심해야합니다. PS,PC,PVC와 같이요. SCV! 기억하세요<br><br>그리고 P뒤에 P,E,T글자가 오면 안전한겁니다 PP,PE,PET(=PETE)와 같이요 페트! 기억하세요<br>참고로 HDPE, LDPE와같이 표기될수도있는데 PE앞에 High Density(고밀도) ,Low Density(저밀도) 를 붙인겁니다 <br><br>최근에는 PCT라는 플라스틱도 많이쓰이는데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않아 식품용기에 쓰이고 있습니다<br>우리의 삶을 편리하게해주는 플라스틱과 각종 화학물질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구분하는지 제대로 알고 생활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div></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