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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58년개띠할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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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6-08-01
    방문 :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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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ciety_1442
    작성자 : 58년개띠할배
    추천 : 6
    조회수 : 771
    IP : 211.211.***.2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8/04 23:17:35
    http://todayhumor.com/?society_1442 모바일
    59세 할배가 느끼는 극심한 양성갈등의 숨겨진 원인
    옵션
    • 창작글
    <p class="바탕글">메갈리아 사이트를 대충 훑어 봤습니다. 한국 남성에 대한 수많은 혐오글들이 넘쳐나더군요. 특이하게도 한국남자에 대한 혐오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국남자에 대한 찬양글, 연하남에 대한 호감글도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메갈리아 글을 보면, 한국남자의 나쁜 점, 못된 점, 추악한 점들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까발리면서 이를 함께 공유하고, 조롱하고, 분노하고 있더군요. 가부장적이고, 불친절하고, 자기중심적이고, 가사일을 도와주지 않고, 밤일도 잘 못하고, 성질은 더럽고, 매춘하고, 음란하고, 로리타를 즐기고, 성범죄가 만연하고...</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메갈리아에서 까발려진대로라면 한국 남자는 멸종되어야 할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인종임인 것처럼 느껴집니다.</span></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기성세대는 가부장적이고, 완고하고, 여성에 대한 배려심이 적고, 도덕적으로도 좀 느슨한 점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젊은 세대는 우리세대에 비해 많이 변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게임을 좀 너무 많이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다른 모든 면에 있어서는 우리 세대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많이 배워서 똑똑하고, 키도 크고, 양성평등 의식도 훨씬 높아서 여성에 대한 배려심도 많고, 여성 의견도 잘 따르고, 연인 사이나 부부 사이도 우리 세대보다는 훨씬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한국 젊은 남성세대도 뛰어나지만, 젊은 여성세대는 어떻게 보면 더욱 뛰어 납니다. 남성과의 경쟁에서 전혀 위축되거나 뒤처지지 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2016년 행정고시 여성합격자는 48%, 외무고시는 65%를 차지했고, 약사는 64%가 여성이었습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평균 학력도 요즘은 여성이 오히려 더 높습니다. 2009년부터는 여성의 대학진학율(82.4%)이 남성(81.6%)을 앞질렀고, 중고등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10점 정도 더 높습니다. 최상위권 대학인 SKY나 카이스트, 포스텍은 6:4 정도로 여전히 남학생 비율이 높지만, 이는 여학생들이 고교에서 이과 선택이 적다보니 수학점수가 낮아서 입시정원이 많은 이공계 진학이 어렵기 때문일 겁니다. 이공계를 제외하면 최상위권 대학들도 여학생 비율이 더 높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전체 인구의 성비도 2015년에 처음으로 여성이 남성을 앞지른 후(12,005명 여초), 올해는 그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41,101명).</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여성들의 높은 학업성취의 결과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대폭적으로 늘어나는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남녀 결혼 연령의 불균형으로 인한 미혼 여성의 급증, 즉 결혼 사다리론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계층별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이 미스매치 과정에서 최상위권 스팩을 지닌 미혼 여성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우리나라 결혼시장의 특징은 두가지가 있는데,</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남성은 1~5살 정도 어린 여성과 결혼합니다. 여성도 자기보다 1~5살 정도 나이 많은 남성을 선호합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두 번째로, 남성은 자신보다 스팩이 낮은 여성과 결혼하는데 별로 주저함이 없는데 반해(예를 들면 대학원 졸업한 남성과 대학교 졸업한 여성), 여성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자신과 스팩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남성을 원합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이를 바탕으로 좀 극단적이고 잔인하기는 하지만, 굳이 계층을 나눠서 단순화해보면,</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남성 최하층(저학력 남성, 농어촌 총각 등)은 국내에서 짝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국제결혼에 많이 의존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여성 최하층부터 상층까지는 같은 계층이나 차상위 계층에서 비교적 원만하게 결혼상대를 찾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여성 최상층 계층(고학력, 전문직)은 일단 혼기를 놓치면 이미 국내에서는 자기와 조건이 맞는 남성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워집니다. 30대 중반만 돼도 같은 연령대 고 스팩(변호사, 의사, 전문직 등) 남성들은 대부분 결혼을 했거나 미혼이더라도 일반적으로 더 어린 여자를 원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그런데 우리나라는 여성의 고학력화 때문에 이런 성공한 30대 중반 이후의 고스팩 여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결국 국내에서 짝을 찾지 못한 여성은 우리나라 최하층 남성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의 결혼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남성의 국제결혼은 매매혼이라고 비하될 정도로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 여성이 대부분인 반면, 한국여성의 국제결혼은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합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한마디로 말해서 한국의 성공한 여성은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고 행복하기 보다는, 불안과 분노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인터넷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고학력의 성공한 빅마우스 여성들은 자신의 경험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한국남성 비하, 그리고 외국남성이나 연하남성을 찬양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들에게 결혼한 여성은 맘충이고,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한국 남성은 한남충이며, 자신을 이 지경까지 방치한 부모는 애비충이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span></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제 생각이 너무 극단적인 것 같나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결혼 못하고, 안하고, 포기하는 고스팩의 여성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2016년의 경우, 여성 가구주는 전체 여성의 28.9%인데 반해, 30대 여성의 경우 미혼인 여성가구주가 47.5%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이런 추세를 잘 보여줍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다수의 진보논객들이 분석한 것 처럼, 극단적인 남혐을 일삼는 메갈리아가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배경들이 물론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이런 배경들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요인이어서 극단으로 치닫기 어려운 반면, 제가 적은 요인(결혼하고 싶어도 짝이 없네 젠장~ 너무 외롭고 소외감을 느껴, 내가 뭐가 부족해서, 뭔가 불공평해 등등)은 상당히 감정적인 영역이어서 쉽게 발화하고 극단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지요.</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최근들어 갑자기 거대해지고 있는 고 스팩의 30대 미혼 여성 집단에 대해서 정부나 시민 단체에서 아무도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제는 누군가는 이런 현상을 제대로 분석하고, 누군가는 대책을 세워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마땅한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기는 합니다.) </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그러다보니 메갈리아의 게시판들을 읽다보니, 저 같은 경우는 분노보다는 좀 측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년한 딸을 둔 애비(충)의 마음이랄까요.</p>
    58년개띠할배의 꼬릿말입니다
    59세는 할배 아닙니다. 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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