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ut 쓰고 싶더라도 욕설이나 비아냥은 삼가해주세요. </div> <div><br /></div> <div>욕이나 비아냥 글이 보이면 폭파하고 새글 올립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이래저래 일좀 하다 이제야 들어와보는데 <div><br /></div> <div>역시 새벽하고 별반 다를바 없이 여전히 많은 논란이 진행중이네요</div> <div><br /></div> <div>박주영 인성이냐 실력이냐 논쟁은 이미 불필요한 논쟁인듯해 보이네요.</div> <div><br /></div> <div>어차피 서로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고 싶은 말만 들으니까요.</div> <div><br /></div> <div>그래도 까 입장에서 몇가지 반박할 점은 있어서 쓰고 지나갑니다.</div> <div><br /></div> <div>릴 통수 포항 통수 등이 있지만 이것은 국대 자질론과는 별 관련이 없다고 보이니 넘어갑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첫째로, 박주영 군문제에 대해서는</div> <div><br /></div> <div>서로 너무나 간극을 달리는 문제라 어떻게 입장차를 좁힐 수도 없는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까 입장에서는 어쨌든 편법이 있었던건 사실이고 공인으로서 그러한 추태를 보여주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점</div> <div><br /></div> <div>빠 입장에서는 편법을 사용했지만 당당히 올림픽 동메달로 군 특례 얻어낸거니 왈가왈부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div> <div><br /></div> <div>이 문제는 서로의 입장차이만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고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아. 어떤 사람이 싸이랑 비교하면서 글을 썼던데</div> <div><br /></div> <div>이건 비교가 안되는게 싸이가 아무리 군비리를 저질렀어도 싸이 본업인 가수 생활 접으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죠.</div> <div><br /></div> <div>박주영의 입장에 대입해보면 누가 박주영보고 축구 자체를 접으라고 했나요. 국대에 오지말라고 했지요.</div> <div><br /></div> <div>헌법에는 누구나 사익 추구의 목적으로 직업을 가질 권리를 천명하고 있으니까요.</div> <div><br /></div> <div>박주영과 싸이 문제는 다르다는 점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최성국은 축구판을 망치려 했으니 얘는 축구 관련 직업은 안된다고 봄)</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 다음 국대 잠적 사건</div> <div><br /></div> <div>이건 빠 입장에서도 옹호 할 수 있는 성격의 사건인가요?</div> <div><br /></div> <div>결국 이것도 군 편법 문제랑 연결 되는데 아무튼 편법 얘기는 넘어가고</div> <div><br /></div> <div>최강희 감독이 그렇게 애타게 국가대표 주장을 찾았는데 전화기 꺼두고 잠적했다는 거 자체가 국가대표로서의 자질 미달 아닌지 묻고 싶네요.</div> <div><br /></div> <div>잠적 후 군 문제와 관련대 올림픽 대표팀에는 한 걸음에 달려왔다는 점에서 국가대표 자리를 너무 사익 추구의 자리로만 보고 있다는 점에서</div> <div><br /></div> <div>박주영의 국대 자질 논란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른 한가지는 소속팀에서의 활약 여부입니다.</div> <div><br /></div> <div>모나코 시절까지는 박선생 소리 들으면서 나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 /></div> <div>믿지 않을지 모르지만 저도 솔직히 그때까지는 빠였습니다. 주말에는 새벽경기도 챙겨보고 하는등요.</div> <div><br /></div> <div>군문제, 국대 잠적에서 까로 돌아서긴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br /></div> <div>빠 입장에서는 어쨋든 국가대표에는 실력이 1순위로 그 동안 다른 국내파 공격수나 해외파인 지동원이 보여준게 없으니</div> <div><br /></div> <div>오죽하면 박주영을 불렀겠냐고 옹호할 것입니다. 딱 이것만 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div> <div><br /></div> <div>또한 과거에 잘했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준급 공격수'였다'라고는 생각하니까요. </div></div> <div><br /></div> <div>하지만 소속팀에서의 실적이 0에 수렴하는 선수를 뽑았다는게 까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div> <div><br /></div> <div> <div>결과론적으로 보자면 박주영 까 지만 이번 그리스전 자체는 박주영이 잘했으므로 홍감독의 성공작이라고 평가할 수는 있겠네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이 번 경기에 한해서 입니다. 여전히 저는 박주영 대표 선발에는 반대합니다.</div></div> <div><br /></div> <div>왜냐하면 형평성 문제 때문입니다.</div> <div><br /></div> <div>다른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잘해야 겨우 뽑히는 국대에</div> <div><br /></div> <div>거의 무임승차로 평소에도 밉상인 선수가 뽑힌다는 점에 대해 상당히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여전히 대표팀 선발에 반대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span>만약 현 소속팀이 왓포드에서 남은 기간 주전급으로 활약해준다면 </div> <div><br /></div> <div>다른 상당수는 대표팀으로 뽑는데 반대 하지 않을겁니다. 저도 이 편에 속하구요.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098350nhfQjtsvgN6W4NbcgfX3fT.jpg" width="652" height="201" alt="캡처.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2주 전에도 제가 이런 글을 남겼으니 이번 그리스전을 보고 생각이 바뀐거다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div> <div><br /></div> <div>같은 맥락으로 저는 기성용도 sns 파동 때 엄청 깠습니다. 하지만 국대 선발 반대는 하지 않았죠.</div> <div><br /></div> <div>적어도 소속팀에서는 출장을 하니까요. 그때 같은 맥락의 댓글을 적었습니다만 상당히 오래된지라 찾기가 귀찮아서 패스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뭐 그냥 진성 박까로서 나름 박빠의 시각으로도 바라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서로간의 입장차를 좁히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div> <div><br /></div> <div>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네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집고 넘어갈 점은</div> <div><br /></div> <div>오늘 쓰여진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div> <div><br /></div> <div>하지만 오유 축게가 너무 더렵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서 한 마디 합니다.( 물론 저도 자격은 없습니다...몇몇 분들께 죄송)</div> <div><br /></div> <div>물론 저도 과거에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달거나 욕설이 적힌 댓글을 단 적이 있긴 했습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오늘 게시판을 보니 여기가 일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하더라구요.</div> <div><br /></div> <div>괴물을 잡기 위해서 스스로가 괴물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과거에 제가 비아냥 거렸거나 욕설을 해서 상처를 받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div> <div><br /></div> <div>적어도 선비의 고장 오유에서는 건전한 토론 문화가 자리 잡혔으면 좋겠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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