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br></p><p>먼저 글을 쓰기 이전에 필자는 콥이라는 사실을 밝힌다.</p><p>물론 뼈속까지 콥은 아니다. 이스탄불의 기적을 시점으로 리버풀의 노예가 됬으니 말이다.</p><p>많은 혹자들은 말한다, 그들은 로또풀이라고, 그들은 의적풀이라고,</p><p><br></p><p>허나, 리버풀은 의적풀이 아니었다.</p><p style="margin-left: 2em;"> 리버풀은 로또풀이 아니었다.</p><p style="margin-left: 2em;"><br></p><p>콥은 알것이다.</p><p>제라드가 얼마나 헌신적인 플레이어였던가.</p><p>알론소는 얼마나 아름다운 플레이어였던가.</p><p>마스체라노는 얼마나 헌신적이었던가.</p><p><br></p><p>(카웟은 정말,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p><p><br></p><p>콥은 잘 알것이다.</p><p>점점 예전의 리버풀의 색이 보인다는것을.</p><p>짧은 패스를 통한 공간 창출,</p><p>정확한 패스를 통한 수비 뒷공간 격파,</p><p>중거리를 통한 수비수의 움직임 봉쇄.</p><p><br></p><p>이것이 리버풀의 핵심적 공격 루트였던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이다.</p><p>비록 지금, 공수를 휘젓는 카윗이 없고,</p><p>공격에 대한 옵션이 없는건 확실하다.</p><p><br></p><p>그러나 나는 믿는다.</p><p>안필드는 날아 오를것이라고,</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4a6b3be00cfac8e8b42502d68985e87f.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