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견해를 배제 하고 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도 정치적견해는 배제하고 보세요

우선 왜 방송3사가 중계협상이 결렬되었는가 가 중요하죠

방송3사의 주장은 이전경우나 다른 국가보다 가격이 비싸다.

그 가격으로 중계할시 손해가 발생한다.

이 2가지가 쟁점인데 

우선 왜 우리나라 중계만 비싸게 부를까요?

AFC측에서는 즉 WSG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의 수입의 광고료 + 중계권 으로 볼수있죠

그중 중계권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WSG의 중계권은 월드컵아시아예선만 있는게 아니라 아시안컵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수입원이 월드컵과 아챔인데

AFC측은 거대한 자본을 들이고 공을 들이고 있는게 아챔입니다.

아챔을 좋은 상품으로 만들어 팔려고 하는거죠

근데 거기에 가장 큰 장애물이 어디인줄 아십니까?

한국입니다.

왜? 한국은 꾸역꾸역 아챔에서 언제나 좋은 성적을 내니까요

그게 왜 장애물이 되냐고요?

한국이 속한 동부리그쪽에서 한국이 가장 큰 자본줄이 중국과 일본을 떨어뜨리면서 올라오거든요

그게 왜 아직도 장애물이 되는지 모르시겠나요?

그이유는 중국과 일본이 아챔의 거대자본을 투자했고 중계권을 계속 사들있고 있어서

한창 돈 잘벌고 있는데 갑잡기 중계권은 커녕 관중몰이 조차 시원찮은 한국이 튀어나오니까요?

당연히 한국이 중계권을 사고 관중몰이가 잘되면 AFC측 입장에서는 쌩유입니다.

흥행몰이도 가능하고 그에따른 부가적 수입이 들어오는 강팀이 있으면 좋은거니까요

하지만 한국은 부가적수입은 커녕 정상적인 수입조차 안들오는 그냥 강팀입니다.

당연히 AFC측에서 가장 싫어하는 나라죠

돈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들어오는 돈줄을 끊어먹고 있는 나라인데

그런데 그나라가 이상하게 국가대표경기 중계권만을 원합니다.

근데 그나라 정상적으로 원하는게 아니라 싸게 넘겨주기 원합니다.

그게 2번째 이유죠

2006월드컵예선당시에도 방송3사와 협상이 격렬되자 

엑스포츠에서 중계권을 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시청자의 볼거리를 운운하면서 엑스포츠를 거의 역적취급한게 방송3사입니다.

근데 그 협상이 왜 결렬되었는가를 알면 더 기가 막히죠

당시에는 그렇게 비싼 가격을 부르지 않았지만 

방송3사가 담합하여 얼마이하 아니면 안사겠다고 배짱플레이를 했죠

어차피 한국경기 한국방송국아니면 살 방송국없으니 방송3사만 담합하면된다는 생각이었죠

근데 케이블방송이 갑자기 튀어 나와 중계권을 가로채니 당황했겠죠

근데 더 기가찬게 언플이 먹혀고 엑스포츠측에서 거의 강탈하다시피 

국가대표경기중계권만 헐값에 사들였죠

당시 엑스포츠의 구상은 아챔 + 국대경기 로 체계적인 축구채널을 만들생각있였는데

완전 당하고 아챔만 방송하고 다음해 그 계획이 백지화 되죠

이렇게 방송3사가 이미 ㅄ짓을 많이 해놓은 상태에서

WSG측에서 국가대표경기만 빼갈려는 한국에게

아챔에 대한 보상 비슷하게 가격을 올려 협상을 했겠죠

어차피 방송3사가 아챔중계권을 살 일은 없으니

그렇게 둘이 아웅다웅하고 있다고 종편이 움직인거겠죠

종편이 처음에 화려한게 스타들 대거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안나오신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종편이 눈을 돌린데가 스포츠입니다.

종편이 처음에는 야구쪽에 눈을 돌렸지만 이미 방송3사가 장악한 야구에는 끼어들수가 없었죠

그러다 종편이 축구에 눈을 돌려서 크리그를 중계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의외로 반응이 좋습니다.

그런 종편이 이참에 월드컵예선중계권까지 사들인거죠

객관적 입장에서 보면 종편이 중계권사들인게 결코 나쁜일이 될수없죠

방송3사가 자초해서 개판된 상황에서 마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종편이 끼어든거데

그리고 이미 그런일은 처음이 아니라 엑스포츠가 한번 했던일인데

왜 이게 종편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이죠

그리고 해설이 거지라고 하시는데

저도 처음에 걱정했느데 송종국해설 충분히 해설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