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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축구 경기 중 골대에 자신의 목을 묶는다? 눈을 뜨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이 나왔다.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뉴캐슬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순연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에버턴의 1-0 승리. 후반 추가시간 9분에 이워비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이날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후반 초반에 경기가 갑자기 중단됐다. 그라운드로 난입한 관중이 에버턴 골대에 자신의 목을 맸기 때문이다. 이 관중은 골포스트에 몸을 기대고는 주황색 케이블 타이로 자신의 목과 골대를 함께 묶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20318082836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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