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293903622c2e55dcae204535b1687f4938af1066__mn772213__w1024__h682__f62997__Ym201806.jpg" width="800" height="533" alt="serh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62997"></div> <div style="text-align:left;">두 선수가 동시대에 같은 리그에서 팀까지 라이벌 구도인 상황에서 서로 득점 경쟁과 발롱도르 경쟁을 하기란 정말 유례가 없을 정도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둘다 훌륭한 선수라는 것에 이견은 없을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나이와 세금 논란 때문인지 경기력이 들쭉날쭉할때가 있고, 메시의 경우 한차례 슬럼프를 겪기도 했으나</div> <div style="text-align:left;">금새 본래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찾아가기도 했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필자가 보기엔 최근 호날두의 레알 경기력에서는 팀 조직력을 해치는 느낌이 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물론 그건 과거에도 그랬지만 그래도 한방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둘의 경쟁 사이는 양면성이 있는데.. 두 선수 모두 경쟁에 가담하면서 더욱 성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반대로 격양되어진 경쟁으로 동기부여를 넘어서서 디스전이 될 소지가 큽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실제로 무리뉴-과르디올라 시절엔 레알과 바르샤의 더비전은 완전 진흙탕이였죠 (물론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문제는 메시가 유독 국제경기에 참가하게되면 경기력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한때는 국가대표에서 열심히 뛰지 않는다고 할정도로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열심히는 뛰는데 아무래도 국가대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소속팀과는 다르게 손발을 맞춰야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조직력이 떨어지게 되는게 사실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예로 최근 월드컵이나 유로 우승국가들을 보면 소속리그내의 최상위 구단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div> <div style="text-align:left;">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이 그러했죠 그런 맥락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잉글랜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생각해보면 전성기의 브라질은 조직력따윈 안중에도 없이 우승한 신기한 국가임..)</div><br><div>하지만 포르투갈의 월드컵 경기력을 보면 그렇게 조직력이 강한 느낌은 아닙니다</div> <div>물론 다수의 선수들이 포르투갈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유로 우승할때도 그랬고 조직력이 좋다고 하기엔 좀...</div> <div><br></div> <div>아무튼.. 두 선수는 분명히 다른 유형의 선수임이 분명하지만 세계최고의 선수임은 부정할 수 없는데</div> <div>국제 경기에서는 둘은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29391084ffaa755bee9745bea586c1f5b3b5ba21__mn772213__w600__h337__f26695__Ym201806.jpg" width="600" height="337" alt="drtj4.jpg" style="border:none;" filesize="26695"></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이유를 저는 승부욕이라고 생각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메시는 과거 20대 중반까지는 승리에 대한 열망이 그래도 강했던 선수로 기억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이유가 얼굴에서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골을 넣거나 못넣을 경우 얼굴에 표정 변화가 있었던 메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나이가 들면서 철이 들었는지(?) 점점 표정 변화가 무뎌져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반대로 호날두의 경우는 20대 초반이나 지금이나 승리에 대한 열망과 패배에 대한 분노를 숨김없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메시가 얼굴 표정이 잘 나오던 시기에도 호날두만큼 표현이 강하진 않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그런지 호날두는 큰 경기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줄때가 많았고, 때로는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신이 팀의 중심이 되어야하며, 그로 인해 자신이 골을 넣어야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타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팀이 이겨도 자신이 골을 못넣거나 기여를 못하면 크게 기뻐하질 않음.. 챔스때도 그랬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스로에 대한 성취감과 승부욕이 국제경기의 경기력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