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442를 쓰기에는 수비, 패스, 활동량, 체력이 좋은 미드필더가 있는 것도 아니고..</div> <div>4231을 쓰기에는 받쳐줄 수 있는 원톱이 있지도 않구요.</div> <div><br></div> <div>황희찬, 손흥민, 이재성이 짧은 패스로 주고 받으면서 들어가고</div> <div>뒤에서 기성용이 롱 패스로 빠른 역습을 갈수도 있고요.</div> <div><br></div> <div>문제는 라인을 너무 올려서 발이 너무 느린 중앙 수비수들</div> <div>공/수에 걸쳐 영향력 없는 미드필더</div> <div>공격 올라가서 돌아오지 않는 윙백들</div> <div>로 인해 뒷공간이 뚫리지 않는 것이 이상했죠.</div> <div><br></div> <div>생각해보건데, 수비적으로는 별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div> <div>라인을 올려서 미친듯이 공격적으로 가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div> <div>뒤에서 기성용이 기패스를 잘 줘서 이재성이 골 넣었을 때처럼 뚫던가<br></div> <div>손흥민, 황희찬, 이재성이 서로 주고 받으면서 뚫던가</div> <div>크로스를 적절하게 올리던가(김민우는 역량이 부족했던 듯...)</div> <div>아마도 게겐프레싱 + 스리백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공격이 컨셉이었던 것 같아 보입니다.</div> <div>압박으로 공을 뺏어서 바로 역습.</div> <div><br></div> <div>근데 그러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고, 순간적인 역습을 가려면 <br></div> <div>드리블도 제치거나 선수들 간에 손발이 잘 맞거나 속도가 빨라야 하는데</div> <div>손발도 맞지 않고 속도가 막지 못할 정도로 빠른 것도 아니고</div> <div>드리블도 메시 수준이 아니면...</div> <div><br></div> <div>그래서 전반전에 기회 몇번 놓치고.. 후반전에 체력 방전되고...</div> <div>생각해보면 가장 좋은 방법은 10백입니다.</div> <div>지금 포지션에서 라인을 완전 내리는 거죠.<br></div> <div><br></div> <div>김신욱 무조건 선발 시키고 전방에 박아 놓아서 세트피스에서나 골을 노리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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