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시즌 EPL부터 라리가 분데스까지 생겨나는 전술이라기 보다는 분위기랄까...</p> <p><br></p> <p>클롭식 압박축구 게겐프레싱. 모든 팀들이 다 이 전술을 사용하고 있어요.</p> <p><br></p> <p>EPL은 팀분포도가 고르고 전방위 압박보다는 미들진 이후부터 압박이나 공간잡아나가는것이 작년시즌까지 꾸준했었고</p> <p>FW이나 공미들은 수비시에도 압박보다는 역습을 준비하느라 하프라인 타고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었던 리그라 올시즌부터 점점 바뀌기는 하던데..</p> <p><br></p> <p>라리가나 분데스는 게겐프레싱을 모든팀들이 다 쓰고 있네요.</p> <p>매경기가 아니고 리그 씹어먹는 강팀들과 상대할때만 게겐프레싱을 사용하는데 이게 잘먹힙니다.</p> <p>물론 이게 선수들 클레스나 팀 클레스가 워낙 차이가 나다보니까 한번 털리면은 사정없이 털리는 경우도 있는데</p> <p>팀클레나가 중위권팀이나 어느정도 포텐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 사용하면은 이게 잘먹혀요.</p> <p><br></p> <p>라리가에서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꼬마까지 게겐프레싱에 다 고전을 하고 있어요.</p> <p>털면은 엄청 털어버리기도 하지만 고생은 심하게 함.</p> <p>대표적으로 탈압박이 가능한 선수들... 메시, 이니에스타, 모드리치... 등등.. 이런 선수들이 막히거나 없으면은</p> <p>빌드업으로 수비진을 부셔나가는 강팀들이 빌드업자체를 못해나가고 결국엔 뻥축으로 바뀌어버리는 현상이 올시즌 계속 나오네요.</p> <p>챔스도 그렇고 유로파도 그렇고 약팀들이 강팀들을 상대할때 이 게겐프레싱은 엄청난 전술인것 같아요.</p> <p><br></p> <p>분데스 깡패 뮌헨도 첫득점이 빨리 나오면은 팀플레이가 살아나는데 뮌헨상대하는 중하위권 팀들도 다 게겐프레싱을 사용해서</p> <p>첫골이 빨리 안터지면은 마지막까지 똥줄 축구를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p> <p><br></p> <p>클롭 축구의 최대 약점이 체력이라고 모두들 말하고... 클롭도 체력은 압박전술에 적응되고 조절이 가능하다라고 하면서 하지만</p> <p><br></p> <p>클롭식 게겐프레싱은 시즌내내 유지하는것이 아니고 깡패급 강팀들을 상대할때 전력을 다할때는 최고의 전술인것 같습니다.</p> <p>물론 강팀이 시즌내내 게겐프레싱을 하는건 체력적으로나 선수들 부상문제도 있어서 문제가 있겠지만</p> <p>중하위권팀들이 지금 레알,바르샤,뮌헨, 그리고 어제 있었던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처럼</p> <p>공격수부터 전방위 압박하는 축구는 강팀들이 만들어가는 빌드업 자체를 무너트려서 뻥축만 하게 만드는 최고의 전술인것 같습니다.</p> <p><br></p> <p>올시즌 라리가나, 분데스 순위표는 상위권에 있을팀은 상위권에 있지만 경기력이나 압박당하는 강도가 타시즌과 비교가 안되요.</p> <p><br></p> <p>올시즌은 리버풀의 선수들 포텐이 어디까지 터질지 모르겠지만 다음시즌의 리버풀은 리그나 챔스 진출시에 엄청난 팀이 될것 같고</p> <p>......</p> <p>그리고 올라갈팀은 다 올라가겠지만 올시즌은 중하위권들에게 엄청 고생 많이하는 시즌이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p> <p><br></p> <p>중하위권 팀들이 매경기 게겐프레싱을 해주고 압박을 해주는게 아니고 깡패급 강팀들에게만 이렇게 하니까 엄청 효율적인 축구가 되어버렸어요.</p> <p>작년 이전엔 깡패팀들 상대할때 텐백으로 지키기를 주로 하였는데 올시즌엔 압박으로 바뀌어버렸는데 엄청나게 괴롭힙니다. ㄷㄷ</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