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 아주 예전부터 봐왔던 느낌인데, 굳이 저렇게 까지 내려가거나 뛸 필요없는데 열심히만 뛰는 모습이 강했어요. 전성기시절에도 마찬가지로.</div> <div><br></div> <div> 예를 들면 루니플레이에서 상당히 자주나오는 장면인데, 수비형미드필더가 공격전개를 위해 전방을 주시합니다. 근데 바로 앞에</div> <div><br></div> <div> 전방 패스를 받아야할 공격수인 루니가 나타나서 볼을 달라고 조릅니다.</div> <div><br></div> <div> 루니가 볼을 받으면 지가 긴패스로 볼을 뻥차고 슬금슬금 올라갑니다.. 루니 본연의 특색으로 쳐주기엔 너무도 비효율적인 움직임이죠.</div> <div><br></div> <div> 빌드업을 도운다는 느낌보다는 자기가 멋진 패스를 뿌려보고싶어서 공받기위해 움직인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 예전부터 그런 기질이 강한 느낌이 있는데, 공격 시에 거의 절대적으로 사이드로 빠지는 오프더볼을 시도하지를 않습니다.</div> <div><br></div> <div> 우리 볼가진 선수 주변에 서성이면서 패스를 받아주려는 성향이 훨씬 강하죠.. 이게 스타일이라면 스타일일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필요한</div> <div><br></div> <div> 상황에서의 침투도 잘 시도하질 않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밖에 빈공간에 침투할 선수가 없는데도 멀뚱히 공 가진 선수 주변에서 알짱대는 등의..</div> <div><br></div> <div> </div> <div> 즉 루니의 오프더볼은 대부분 공가진 선수 주변에서만 이루어지는 성향이 강하고, 그 얘긴 점유율에선 몰라도 빈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면은 상당히</div> <div><br></div> <div> 떨어진다는거죠. 맨유가 정적으로 답답한 축구를 하는 이면엔 팀 공격의 중심인 루니의 정적인 성향도 한몫합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 무리뉴는 선수들의 침투공간활용능력을 극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입니다. 어느 감독이 안그렇겠냐만은 무리뉴는 특히 병적으로 집착이 심하죠.</div> <div> </div> <div> 좋은 침투공간에 침투하지 않는 꼴을 못보는 감독이죠.. 여태 루니보면서 어떻게 참아왔나 신기할 정도입니다.</div> <div><br></div> <div> 여담으로 포그바 살릴려면 루니는 반드시 빠져야한다고 봅니다, 실력 여하를 떠나서 스타일 자체가 상극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