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선수가 퐈이야 사건 때문에 지금껏 까인다?. 아닙니다. 4강 오르고 손흥민 터지고 두리형 로봇되고 일본 떨어지고 침대 박살나서 기분이 좋을대로 좋아진 현 시점에서 갑자기 정성룡 선수 옹호하는 게시글들이 자주 보이는데요 아닙니다. 퐈이야 하나때문에 까이는게 아닙니다. 월드컵 이전부터 케이리그에서 아쉬운 실점이 많았고 신화용 권순태 요즘 뜨는 김승규까지 정성룡 선수보다 폼이 훨씬 좋았습니다. 원팀 이라는 명목하에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을 모조리 선발하는 으리으리한 팀을 만들고 결국 브라질에서 계란껍질 부서지듯 깨진 한국축구의 위상을 참지못한 축구팬들에게 껀수(?)가 잡히게 된거죠. 박주영선수의 따봉조롱도 같은 맥락이구요. 홍명보의 아이들은 불행하게도 월드컵이후 공항에서 엿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상 초유의 일이지요. 그만큼 부당함을 참지못한 축구팬들이 폭발한 사건이며 그 누구도 비난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이영표선수의 동국이 군대가라슛, 이동국선수의 우루과이전 똥볼슛, 설기현의 역습찬스 진정효과등 탑스타들도 엄청난 조롱을 받았으나 결국 그이후 시간과 실력으로 잠재울수 있었습니다. 정성룡선수 또한 소속팀에서 멋진 기량을 꾸준히 발휘해준다면 선배들도 그랬듯 비난과 비판들을 잠재울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