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출처 : 파이낸스 투데이 K리그 게시판</div> <div>원문링크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fntoday.co.kr/bbs/list.html?table=bbs_219&idxno=96926&page=1&total=68930&sc_area=&sc_word=" target="_blank">http://www.fntoday.co.kr/bbs/list.html?table=bbs_219&idxno=96926&page=1&total=68930&sc_area=&sc_word=</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table width="66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style="font-family:'돋움';"><tbody><tr><td height="15" colspan="2" style="font-size:9pt;"></td></tr></tbody></table><table width="62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style="font-family:'돋움';"><tbody><tr><td align="left" style="font-size:9pt;"><span style="font-size:10pt;line-height:5mm;"><font color="#000000"></font></span> <p><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52130" style="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9pt;color:#0900f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52130</span></a></p> <p><a target="_blank" href="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812194404578" style="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9pt;color:#0900ff;">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812194404578</span></a></p> <p>네이버/다음의 주소들을 모두 링크한 동일한 기사입니다.</p> <p>이 기사의 내용을 가지고 제가 개인적으로 추측을 해본다면 판 마르바이크와 KFA의 계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연봉보단 외려 유럽 체류 기간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p> <p><br></p> <p>자세한 부분들은 모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고 그저 제가 바라는 점은 한 가지입니다.</p> <p><br></p> <p>1년을 기준으로 거스 히딩크/딕 아드보카트에게 배려해줬던 비율의 유럽 체류 기간은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에게도 동등하게 보장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p> <p><br></p> <p>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그 이상을 요구한다면 이 부분만큼은 대한 축구 협회가 절대로 양보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설령 계약이 결렬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p> <p><br></p> <p>대표팀이 아무리 클럽과 다르다곤 해도 감독이 할 일들은 결코 간단치가 않습니다.우리의 국대를 지휘하는 수장이라면 그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은 당연히 한국이어야만 합니다.</p> <p><br></p> <p>첨엔 '선수단 장악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판 마르바이크에게 회의적이었다가 "나의 지도자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한국 국대 감독직에 임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본 후엔 또 금방 호감이 생겼는데 위의 기사를 보니 다시 실망감이 크게 드네요.</p> <p><br></p> <p>많은 축구팬들이 적잖은 돈이 투여되는 외국인 감독의 대표팀 체제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외파/국내파를 차별하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선수들을 선발하고 알려지지 않았거나 과소평가된 인재들을 부지런히 찾아서 대표팀의 자원들을 늘려주길 기대하고 또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p> <p><br></p> <p>그런데 위에 링크한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판 마르바이크가 과연 얼마나 국내파에 대해 신경을 쓰고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역대의 외국인 감독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K리그 경기장들을 직접 찾았어요.그런데 저 요청에 따르면 이게 가능할까요?</p> <p><br></p> <p>되려 홍명보 시즌2가 될 공산만 커집니다.국외파 중심으로만 돌아가는 그 망할 기억 말입니다.</p> <p><br></p> <p>저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들을 보세요.네이버/다음이 다 마찬가지입니다.</p> <p><br></p> <p>그렇게도 외국인 명장을 원하던 여론이었는데 한국 거주 기간의 문제를 놓고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는 인터뷰가 나오자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의 조건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는 댓글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또 많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사커라인은 물론이고 알싸도 실망스럽다는 반응들이 많구요.상식적인 현상이죠.한국 축구가 '호구'입니까?</p> <p><br></p> <p>혹여라도 KFA가 적잖은 업무들을 유럽에서 처리하겠다는 판 마르바이크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준다면 한국 축구에 아주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당장의 손해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구요.</p> <p><br></p> <p>우리가 '외국인 명장'이 절실히 필요한 처지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상대에게 읍소하듯이 매달려야할 이유도 전혀 없어요.또 어떤 이들이 포함되었는진 모르나 우리에겐 다른 후보들도 있을테니까요.</p> <p><br></p> <p>벨기에 주필러 리그의 헹크와도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것은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의 주가도 그만큼 떨어졌다는 얘기고 우리와의 줄다리기가 틀어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솔직히 그에게도 이로울 게 없습니다.달리 불러주는 팀들도 없잖아요? 자기가 뭔데 甲처럼 행세합니까?</p> <p><br></p> <p>액수를 알 수는 없으나 어쨌든 우리의 입장에선 아마도 한국 축구 사상 최고의 연봉을 주는 외국인 지도자가 될텐데 그렇다면 협회는 응당 그만한 대가를 당당히 요구해야죠.대등한 쌍방의 계약이란 말입니다.</p> <p><br></p> <p>혹시라도 절충이 안 된다면 당장이라도 다른 인사들을 알아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이름값이 좀 떨어져도 정말 한국에 모든 것들을 걸겠다는 비장한 결의로 가득찬 감독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p> <p><br></p> <p>그렇게 한다고 축협을 욕할 축구팬들은 없을 것입니다.만일 성토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게 이상한 사람들이겠죠.</p> <p><br></p> <p>실제로 한준희 KBS 해설 위원도 그렇게 조언을 했잖습니까?</p> <p><br></p> <p><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0484" style="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9pt;color:#0900f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0484</span></a></p> <p><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021&article_id=0002207777" style="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9pt;color:#0900f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021&article_id=0002207777</span></a></p> <p>일본과 비교해서 미안한데 바로 위의 두 기사들을 보세요.</p> <p><br></p> <p><b>하비에르 아기레는 심지어 일본어까지 배우려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아내/차남까지 대동하여 앞으로 시작될 타향살이를 단단히 준비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는군요.</b>그 자세만으로도 일본의 축구팬들에게 신뢰/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입니다.</p> <p><br></p> <p>유럽파의 숫자로만 따지면 우리보다 처질 게 없는 일본인데도 아기레 감독은 바로 아래의 기사처럼 일본 축구 협회에 <b>J리그의 모든 경기들을 다 보고 싶다고 요구를 했다는군요.</b>얼마나 바람직합니까?</p> <p><br></p> <p>자국 리그가 워낙 튼튼한 멕시코 출신이라서 그런지 유럽파랍시고 벼슬처럼 대우하는 그런 버릇이없어서 좋네요.</p> <p><br></p> <p><span style="text-decoration:none;font-size:9pt;color:#0900ff;"><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45949" style="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845949</a></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 나라의 국대를 맡을 지휘관이라면 저 정도의 모진 결의는 보여줘야지 않겠습니까? 그 많은 돈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받</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는다면 더욱 그래야죠.</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본이 정말 감독 하난 잘 영입한 것 같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p> <p>한일 양국 대표팀 감독(후보)들의 차이점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군요.</p> <p>생각해 볼일 입니다.</p> <p><br></p> <p><br></p></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