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것저것 할 것 없이 요점만 적겠습니다. <br><br><br>1. 디스플레이 및 디자인 <br><br> 이쁘긴 합니다. 원형 베젤을 누가 아이디어를 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br>진짜 좋은 아이디어이긴 하군요. 잘 쓰진 않지만 확실히 있는게 편합니다. <br>이쁘기도 하구요. 디자인 하나는 화려합니다. <br>시계 모양도 이쁜거 정말 많습니다. <br>물론 유료가 더 많긴 하다만 뭐 1~2천원 정도는 투자할만 한 디자인들이 많습니다. <br><img width="360" height="500" src="http://i.imgur.com/2Dzy8wj.jpg" alt=""> <img width="360" height="500" src="http://i.imgur.com/bDCCUA9.jpg" alt=""><br><br>2. S-Health <br>일단 심박동 체크 및 S-health를 바로 실행시킬수 있는 것은 좋습니다. <br>편합니다. 하루 몇걸음 걸었는지, 그리고 운동을 얼마나 안했는지.. <br>운동할 시간 되었다고 알람이 뜨는건 좋습니다. <br>그런데.. <br>이걸 편하다고 해야할지.. 핸드폰을 들고다녀야, 지도가 연동이 되는거죠? <br>S헬스를 사용하며, 가장 좋았던게 어느길을 어떻게 다녀왔냐는건데.. <br>핸드폰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게.. 호주머니나 가방안에 핸드폰 넣고 <br> 러닝하는거 정말 불편합니다. <br><br>3. 알람(진동) 및 메신저 연동 등 <br> 알람 설정하기 편합니다. 툭 건드리고 S-voice 켜서 말하면 됩니다. 인식률도 정말 좋습니다. <br>그런데.. 진동이 좀 약합니다. <br>모닝콜은 당연히 못일어나고.. 일반 알람도 겨우 알아차리네요.(가장 강하게 해도 이렇습니다.) <br>소리가 안나면, 진동이라도 좀 커야 하는게 아닌가 한데.. <br>물론 손목에 차는 거다보니, 손에 진동이 왔을때 일상업무 방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뭐 이해를 <br> 할 수 있기는 합니다. <br>메신저 연동.. <br>도대체 알람 한번 읽고 지워버리는건 어떤x의 아이디어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br>카카오톡에서 지원 계획 없다고 못박아버린 상태에서 이딴식으로 처리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br><br>그냥 오늘 구글 플레이에서 2400원 주고 S2 Notification 알람 샀습니다. <br>너무너무 편하네요. 2400원만 주면 지원하는 어플을 왜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딴식으로 처리했는지 <br> 이해가 안갑니다. <br>이메일 연동은 편합니다. 회사 이메일 등 간단하게 내역 확인할 수 있네요 좋습니다. <br><br>4. 수면어플 <br>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2만원짜리 샤오미 미밴드에도 있는 겁니다. 배터리 광탈이 예상되더라도 일단 넣고 <br> 사용자가 사용여부를 결정하게 해야지, 지워버리는건 무슨 심보인지? <br>만약 자체적으로 해결이 불가하다면, S-health에 연동되는 Sleep as android 어플이라도 사용하게 놔 둬야 하는데 <br> 갤럭시 앱스에서 없어졌더군요. <br>의도적으로 지운건가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br><br>5. 전화 그리고 스피커 <br> 편리하긴 합니다. 주행중이야, 차량 블루투스에 연결되어 있긴 하다만, 주행중에 블투셋 끼고 노래들으며 가다가 <br> 전화오면 손목에서 확인하고 바로 연결하는거 정말 편합니다. <br>스피커 같은 경우는 없기때문에 불편할거 같긴 한데, 이건 오히려 실사용 하니 딱히 불편함은 모르겠습니다. <br>헤드셋을 왠만하면 끼우고 다니기에, 그리고 헤드셋이 핸드폰과 기어S2 멀티페어링연결이 가능하니 <br> 그냥 저냥 사용됩니다. <br><br>6. 배터리 및 무선충전 <br> 순수 시계 및 단순 알람용으로 사용하면 하루에서 이틀은 갈 듯합니다. <br>다만, 기어S2에서 노래를 재생하거나, 기타 내역등을 사용하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빨리 답니다. <br>충전은 무선충전 방식입니다. <br>무선충전.. 편하긴 편하죠 얹어놓기만 하면 되니.. <br>그런데, 무선충전도크를 항상 들고다니라구요?? <br>무선/유선충전을 결정하는건 사용자여야 합니다. 조그만 단자 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힘들었나 싶네요 <br><br>7. 뮤직플레이 콘트롤 <br> 핸드폰과 연결해서, 노래 재생 조절하는거.. 이거 정말 편합니다. <br>기어S2를 구매한 것 중에 가장 만족하는 내역입니다. 사진도 백그라운드로 나오니 디자인도 이쁘고, <br>정말 편리합니다. <br><img width="360" height="500" src="http://i.imgur.com/lGJfqHu.jpg" alt=""><br>8. 티머니 <br> 편리하네요. 한번만 설정하면, 어플 실행없이 그냥 사용 가능합니다. <br>그냥 띡 대면 됩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br><br>9. 지도 및 김기사 <br> 사고 나서 가장가장가장 어이없었던 겁니다. 뭐 GPS없으니 그닥 중요하게 생각안하는건지 모르겠다만.. <br>지도가 없네요. 씐나게 베젤 돌리며 부드럽게 지도 쓰는거 광고 해놓고.. 없습니다. <br>찾아보니 해외판에는 있더군요 ㅡ_ㅡ... <br>재빠르게 김기사 네비어플이 나오긴 했다만.. 블투 속도의 한계인건지.. <br>참 느리네요. GPS도 간헐적으로 끊깁니다. <br>경로찾기도 핸드폰하고 연동되면 좋겠는데.. 단독으로 하는건 참 아쉽네요(GPS는 떙겨오면서..) <br><br>10. 날씨 등 뉴스 기본정보 <br> 날씨 편리합니다 편하게 표시되네요. 보기도 좋습니다. <br>만족합니다. <br>뉴스는.. 기본어플은 망입니다. 조금 읽다가 핸드폰 가서 읽어라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뭐 데모버전인가요? <br>다만 MBC, 연합뉴스등의 어플은 기사 끝까지 갑니다. 가끔가다 읽는거 유용하고 편리합니다. <br><img width="360" height="500" src="http://i.imgur.com/feZffN0.jpg" alt=""><br><br>총평 : 이쁘고, 편리한부분도 있지만.. <br>이 돈주고 살 물건은 아닌거 같아요 <br> 블랙베리를 지칭하던 내역이 떠오르네요 "예쁜 쓰레기" <br>이쁘긴 하지만, 별로 쓸데가 없습니다. <br>별로 쓸데가 없긴 하지만, 이뻐서 소유하고 싶긴합니다. <br>대대적인 어플 및 시스템 업데이트가 결정된다면 구매할만 합니다만.. <br>현상태로는 너무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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