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내생각이 넘나 넘치는 반말과 고양이를 키우니까 고양체를 써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font size="3">나만 그런 거 같지만</font>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막연한 법관들에게 대한 그러니까 검사 변호사 판사에 대한 막연한 지적 엘리트의 기대감과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일반 시민과는 다를 듯한 벽이 있을 거라고 편엽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계몽적이고 엘리트적인 사람들로 생각하고 있었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하지만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503 재판과정에서 보여준 변호인들의 신성한 법원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는 행동과 막말을 보면서</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엘리트 변호사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먼가 지적으로 공방하며 싸울 줄 알았는데 그냥 지리 멸멸 여론몰이에 막말에 하는 것 보고 "변호사 아무나 할수 있는 고양?" 싶었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법관 특히 변호사에 대한 이냥 마냥 저냥 우러러보던 무언가가 허물어 졌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돈을 위해 싸우더라도 지식과 증거 그리고 합리적인 것으로 공방을 할 것으로 ... 망할 법정 드라마..;;</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봤지만, 먼가 고차원적인 법원 드라마 같은 그런걸 현실로 볼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지만,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현실은 걍 시궁창이었어양.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걸 보니까 저런 사람들이 위에 앉아 있으면 그 조직은 ㅄ 되겠구나 싶었어양.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또한, 법조인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과 경외감이 사라졌어양. 그냥 돈 밝히고 하루 하루 사라가는 밥버러지 느낌이 들었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또,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롤"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래서 그들을 압박하려고 몰려있는 수많은 태극기를 든 시위대가 그렇게 악마로 보였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이번 김이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망언...</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 수모와 모욕을 들을 것을 알면서 그 자리에 앉아 계시는 그분을 보면서 인간적인 연민이 느껴졌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아마 나만 느낌건 아니라고 생각해고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힘내세요 김이수" 실검을 오르는 것을 보고 느꼈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3권 분립이던 뭐던 모두 국민 위에 있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그 모든게 사실 국민 투표권을 가진 시민의 권력보다 낮다는 것을 느꼈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차별과 벽이 있고 계급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모든게 없어지고 있고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권위주의로 가득차있던 모든 것이 시민과 같은 레벨로 오는 것인지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동안 권력을 갖고 있었지만 잘 모르고 있던 시민들이 깨어난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대한민국 민주주의 이제 시민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느꼈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난 이게 2mb와 달리 허술한 503과 그 집단의 허례허식에서 나타났다고 생각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그 모든 것을 폭발 시켜준 거대한 사건 "416 세월호 비극"이 시민의 감정을 모았다고 생각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렇게 모인 감정이 촛불이 되고 전세계 유래없는 피 없는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생각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하지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문재인 대통령이 모든것을 해결해 줄 순 없다고 생각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시민들이 2mb와 503 그리고 그로 인해 희생된 모든 이들을 잊지 않고 계속 리마인드 하면서 독한 눈으로 지켜 봐야 해양.</font></div> <div><font size="3"> </font></div> <div><font size="3">적폐는 그 어느곳에도 있고 그 어디에도 없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말이 많이 빗나갔어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이번 "힘내세요 김이수"를 보고 느낀 것은 아직 예단 하기 이르지만, </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시민의 깨인 의식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큰 권력이고 이게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자리 잡혀가는 것 같아양.</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끁~</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