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첨으로 글쓰네요..</div> <div> </div> <div>오늘 국민연금으로 부터 받은 한통의 전화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조그마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구요..</div> <div> </div> <div>직원은 6~7명 왔다갔다 하네요..</div> <div> </div> <div>알바가 꾸준히 한명씩 있습니다.</div> <div> </div> <div>아무래도 직원들에게 잡스러운 일 안시키려다 보니 조금 자잘한 일들만 도와주는 친구 한명씩 하루 4~5시간씩 고용해서 쓰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급여는 작년부터 시간당 6,500원 + 주휴수당 1,300원(5일근무시 하루분 지급) (시간당 7,800원)</div> <div> </div> <div>시간당 만원 주는데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많이 못주는 대신 그냥 힘든일 안시켜요.. ㅠㅠ</div> <div> </div> <div>고용보험 이런 자잘한거 나오는건 그냥 제가 내고 있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아.. 본론으로 돌아가서..</div> <div> </div> <div>오늘 전화온 내용은 2월달에 그만둔 친구 연금 가입하라는 전화였습니다.</div> <div> </div> <div>법이 그렇다네요.. 한달에 8일 이상 일하면 무조건 연금 가입시키라고.. ㅠㅠ</div> <div> </div> <div>4.5% 공제해서 국민연금에 내라는 겁니다. 물론 회사분 4.5%는 회사가 내구요..</div> <div> </div> <div>한달에 얼마나 버는데 연금을 가입시키냐고.. 따져 물었죠..</div> <div> </div> <div>회사꺼 나온다면 그건 내가 내겠다.. 하지만 알바하는 친구 한달에 돈 몇푼 못받는데 그걸 또 떼갈려구 하냐..</div> <div>가뜩이나 요즘 국민연금 허투로 돈써서 국민들도 안좋게 보는데 어린애들 돈 뜯어갈 생각 하지 마라고 얘기 했네요..</div> <div> </div> <div>담당직원도 사장님 같은 분이 국회에 민원좀 넣어달라고 얘기 하더라구요.. ㅠㅠ</div> <div> </div> <div>지금 일하는 알바 일 잘하고 성실해서 이것 저것 챙겨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ㅎㅎ</div> <div> </div> <div>4.5% 띄어서 상납하겠다는 말은 차마 못할 것 같네요.. ㅎㅎ</div> <div> </div> <div>결국 급여지급분에서 9% 정도의 임금 상승 효과가 생겼네요.. 그돈을 차라리 알바주라고 하지.. </div> <div> </div> <div> </div> <div>암튼 그만둔 친구들 연금은 저희가 낼꺼구요.. 앞으로 다른 직원들 연금도 제가 내야겠죠.. ㅠㅠ</div> <div> </div> <div> </div> <div>현재.. 고용노동부에 민원제기한 상태입니다. 물론 결과는 뻔하겠죠..</div> <div> </div> <div>그냥 넋두리네요.. </div> <div> </div> <div>혹 울 회사에서 알바하실분 안계신가요?</div> <div> </div> <div>알바XX, 알바X 광고올렸는데 아무도 지원을 안하네요.. 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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