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생들 시위에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게 보는 이유를 모르는걸까? <div><br></div> <div>우리 힘들어요. 입학하기 힘들고 교대생활도 힘들어요. 근데 취업의 길이 좁아졌어요. 이해해주세요. 동정해주세요.</div> <div>이 말이 사실로 들리지 않는다.</div> <div>나 선생님은 할건데요. 서울에서 할거에요. </div> <div><br><div><br></div> <div>오유내에서도 교대생이라고 밝힌 몇분의 글, 댓글 작성자들을 보다보니 왜 그들의 표현이 우릴 불편하게 하는지 이해된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할 권리가 있다. 이기적인 마음이나 행동도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용인된다.</span></div> <div>하지만 그 이기적인 마음을 교묘하게 숨기고 겉으로는 다른 주장을하며 속으로는 다른 잇속을 챙기기위한 행동이 비판을 받고있다.</div> <div><br></div> <div>무언가를 주장하려면 그 근거를 제시해야하고, 근거가 탄탄해야 한다는 것은 초등학교때 배운다.</div> <div>근데 아직 그것을 배우지 못한 떼쟁이, 어린이들처럼 행동한다. </div> <div><br></div> <div>지금 시위자들이 주장하는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div> <div>아주 기본적인 전략조차 없다.</div> <div><br></div> <div><div>그들이 주장했던 그 말 그대로</div> <div>"임용이 되지 않으면 고졸자, 백수다." 이말이 사실이었던 것이다.</div></div> <div><br></div> <div>사회에서 협상이란것을 해본적 없는 고등학생들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들이 한 말이 이제 이해가 된다.</div> <div><br></div> <div>"정말 능력이 없구나?"</div> <div><br></div> <div>대다수는 초등학교 임용에 대해서 겉으로는 알고있다. 속으로는 아마 자세히 모를것이다. 당연하다. 내 일이 아니니까</div> <div>그럼. 그런사람들의 동정과 공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div> <div><br></div> <div>자신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고 객관적으로 알려주어야한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이러한 점이 문제 입니다.</div> <div>이점을 고쳐주었으면 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야한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지금 하는 행동의 수준은 그들이 가르쳐야할 초등학생 아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div> <div><br></div> <div>아주 만약 내가 같은 위치였다면 혹은</div> <div>이미 어떤 교대생은 나와 같은 생각을하고 행동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div> <div><br></div> <div>나의 생각은 아래와 같다.</div> <div>"일단 백수로 있는것보다는 교사로 생활하는 것이 나의 경험과 경력에 더 도움이 될것 같으니</div> <div>경쟁율이 낮은 지방에가서 잠깐 교사생활 한다고 생각하고 임용이되서, 봉급을 받으며 사회인으로써 생활을 함과 동시에</div> <div>서울진입을 위해서 서울임용준비를 병행해야겠다."</div> <div><br></div> <div>개인이 추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전략일지도 모른다. 힘들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힘들고 싶지 않은것 같다.</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div> <div><br></div> <div>그들은 고등학교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높은 성적을 받은 수준높은 고등학생들이었고, 교사가 되기 위해서 교대를 갔다.</div> <div>혹은 널리 알려진대로 상대적으로 임용이 높은 확률로 보장이되어 미래의 직업적 안정성을 보고 진학했을 수 있다.</div> <div>그점은 절대 비판할 수 없다. 개인이 충분히 추구할 수 있는 가치관의 방향이고, 현재 사회에서 아주 정당하다.</div> <div>그리고 팍팍한 취업의 길이 예상되는 현대사회에서 충분히 세울 수 있는 전략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4년이라는 최소한의 대학과정의 수학을 거친이들이 행동과 말을 볼때 </div> <div>그 수학과정은 과연 제대로된것인가? 교대가 초등교원 양성기관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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