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사태를 지켜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새정부가 침체된 경제를 살려보겠다며 고심하여 내놓은 첫 정책이었어요.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보자며 으샤으샤 단합된 모습으로 통과시키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추경안은 누더기가 되었고, 그 과정은 약속, 국민, 나라 따위는 안중에 없는 듯한 자유당에 끌려다녔습니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 일할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만큼은 새정부가 좋은 정책을 제안했을 때 당청 일체가 되어 적극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경 과정을 복기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당원 간의 간담회를 제안해봅니다.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 대표로서 반성과 앞으로 해야할 일을 생각해보고, 당원은 당원으로서 반성과 앞으로 해야할 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제가 오늘 우원식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당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실 계획이 없는지 문의하였습니다. 고민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틀 뒤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 답변 주시라고요. 수요일에 다시 통화해보고 또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