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margin:1em 0px;color:rgb(102,102,102);text-transform:none;text-indent:0px;letter-spacing:normal;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word-spacing:0px;white-space:normal;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size="5">잠시 미국 출장후 </font><font size="5">귀국중인 </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color:rgb(102,102,102);text-transform:none;text-indent:0px;letter-spacing:normal;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word-spacing:0px;white-space:normal;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size="5">김경수(의원) 특파원과 연결해보겠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color:rgb(102,102,102);text-transform:none;text-indent:0px;letter-spacing:normal;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word-spacing:0px;white-space:normal;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size="5">나와주세요~~ㅋㅋ</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color:rgb(102,102,102);text-transform:none;text-indent:0px;letter-spacing:normal;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word-spacing:0px;white-space:normal;background-color:rgb(255,255,255);"><strong><font size="4"><u>(읽는내내 현장 그림이 막 그려져요~또한, 여기에 모든 팩트가 담겨져 있네요ㅎㅎ)</u></font></strong></div><font size="2"> </fon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61" height="50" alt="20170702_12054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4989647762af202d8970b450a876733e101e10c9f__mn736983__w361__h50__f4763__Ym201707.jpg" filesize="4763"></div> <div style="margin:1em 0px;color:rgb(102,102,102);text-transform:none;text-indent:0px;letter-spacing:normal;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word-spacing:0px;white-space:normal;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size="2">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br>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 입니다.<span> </span><br>장진호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br>경제인 행사, 상하원 지도부 간담회,<br>파격적인 백악관 만찬에 이은 정상회담,</font><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font-family:inherit;display:inline;"><br><font size="2">한국전 참전기념비 참배,<span> </span><br>CSIS 전문가 초청 만찬 연설,<br>그리고 오늘 특파원 간담회와<br>동포간담회를 끝으로 3박4일간의<span> </span><br>미국 방문을 마무리 했습니다.</font></span></div>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color:rgb(102,102,102);text-transform:none;text-indent:0px;letter-spacing:normal;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word-spacing:0px;display:inline;white-space:normal;background-color:rgb(255,255,255);">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첫번째 해외순방이라 업무 지원 겸<br>미국내 교포들과 한국 전문가들과의<br>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한<span> </span><br>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저도 동행했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흥남 철수를 가능하게 했던<span> </span><br>개마고원의 장진호 전투 기념탑 참배는<br>실향민의 아들인 대통령에게도,<br>당시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서<span> </span><br>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러<span> </span><br>왔다'고 했던 미군 참전 용사<span> </span><br>생존자들에게도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습니다.<span> </span><br>트럼프 대통령도 장진호 기념탑 참배 당시<br>문재인 대통령의 감동적인 연설에<span> </span><br>큰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span> </span><br>큰 관심을 끌었던 악수에 이어<span> </span><br>파격의 연속이었던 백악관 만찬은<span> </span><br>성공적인 정상회담의 신호탄이었습니다.<span> </span><br>보통은 정상회담을 먼저 하고<span> </span><br>만찬을 뒤에 갖는 것이 일반적입니다.<span> </span><br>들려오는 얘기로는 서먹함을 없애자는<span> </span><br>트럼프 대통령의 뜻이었다고 합니다.<span> </span><br>친밀감을 보여준 악수,황금미 비빔밥 메뉴,<span> </span><br>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는<span> </span><br>백악관 3층의 사적 공간 안내 등<br>만찬 내내 트럼프 대통령은<span> </span><br>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호감을<span> </span><br>적극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다음날 열린 정상회담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span> </span><br>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평화적 수단을 통한<span> </span><br>북핵 문제 해결과 한국의 주도권 인정,<span> </span><br>남북대화의 필요성을 비롯해 그동안<br>문재인 대통령이 주장해왔던 남북문제<br>해결을 위한 방안이 거의 모두 공동성명에<br>담겨 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br>풀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체제<span> </span><br>구축의 가능성이 높아진 셈입니다.<span> </span><br>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span> </span><br>성공할 가능성도 그만큼 올라갔다는 점도<br>빼 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span> </span><br>물론 숙제도 남겼습니다.<span> </span><br>트럼프 대통령은<span> </span><br>한미간 무역 불균형이 심각하고<br>한미FTA 재협상을 통해<span> </span><br>이를 시정하겠다는 입장을<span> </span><br>분명히 했습니다.<span> </span><br>반면 대통령은 한미FTA 이후,<br>세계적으로 교역량이 12% 줄었지만<br>양국의 교역량은 오히려 12% 늘었고,<br>두 나라 시장에서 상대국 상품의<span> </span><br>점유율도 높아졌다고 역설했습니다.<span> </span><br>더구나 상품교역은 한국이 흑자지만<br>서비스교역은 미국이 흑자를 보고 있고<br>기업의 직접 투자액까지 포함하면<span> </span><br>두 나라간 이익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면서<br>한미FTA 체결 이후 양국 교역 현황에 대해<br>함께 조사하고 분석, 평가해보자고<span> </span><br>역제안했습니다.<span> </span><br>결과적으로 북핵해법에 대한 우리의 요구는<br>거의 대부분 공동성명에 포함되었고,<br>한미FTA 재협상을 포함한 무역과 경제 관련<br>미국측의 요구에 대해서는 효과적으로<br>방어한 정상회담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그 과정에서 사드 문제에 대해서도<br>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span> </span><br>민주적 절차의 정당성을 강조하고<br>대신 배치를 철회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br>절차를 내세운 건 아니라는 점을 설득해<br>미국 정부 뿐만아니라<span> </span><br>의회와 한반도 전문가들까지<br>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span> </span><br>공동성명에 굳이 포함시킬 필요조차<br>없게 만들었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이번 한미 공동성명은 대통령 스스로 높게<span> </span><br>평가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입니다.<span> </span><br>그 과정에서 해프닝도 있었습니다.<span> </span><br>문 대통령은 공동성명이 발표된다는 걸<br>전제로 정상회담 직후의 양국 대통령<br>언론발표문을 작성했습니다.<span> </span><br>공동성명에 우리의 요구사항이<span> </span><br>충분히 담겨 있으니 언론발표문은<span> </span><br>당연히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br>별다른 언급없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br>위대한 동맹으로 나아가자는<span> </span><br>원론적인 언급만 했습니다.<span> </span><br>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성명에<span> </span><br>담겨있지 않은 한미FTA 재협상을 포함한<br>양국간 무역 불균형 문제를 구체적으로<br>언급을 했습니다. 언론은 언론발표문만으로<br>기사를 쏟아내고 있는데 공동성명 발표가<br>계속 늦어지는 겁니다.<span> </span><br>비서실장 결재가 늦어진다는 것이<br>백악관 측이 내세운 이유였습니다.<span> </span><br>만일 공동성명이 안 나오고<br>언론발표문 만으로 정상회담이 끝나면<br>국내 보수 언론에서는 회담 성과에 대해<br>혹평이 쏟아질 건 불을 보듯 뻔했습니다.<span> </span><br>다행히 7시간이 지나서야 발표가 되었고<br>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를<br>분명히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span> </span><br>발표를 기다려야 했던 7시간이<span> </span><br>7년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개인적으로 이번 방미 기간 중<span> </span><br>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br>문재인 대통령의 '준비된 대통령'의<br>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상원과 하원에서의<span> </span><br>의원간담회와 출국 직전 가진<span> </span><br>특파원 간담회에서는 사드와 한미FTA를<span> </span><br>비롯한 까다로운 질문들이 쏟아졌지만,<span> </span><br>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때로는 감탄을<span> </span><br>자아낼 정도의 빈틈없는 논리와 때로는<span> </span><br>감성적인 답변으로 참석자들로부터<br>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정상회담의 성과와 현지에서의<span> </span><br>높은 평가에 대해 정작 대통령은<span> </span><br>"기대 이상으로 대단히 환대와 대접을<span> </span><br>받았다"고 하면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이<span> </span><br>달라졌다. 특히 촛불혁명에 대한 인상이<span> </span><br>깊었는지 평화적 정권교체와 그렇게<span> </span><br>교체된 대통령이라는 점에서<span> </span><br>굉장한 존중을 보여줬다"고 그 공을<span> </span><br>국민들에게 돌렸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마지막 행사였던 동포간담회에서<br>교민들은 '자랑스러운 조국'에 대해<br>자부심을 갖게 해 줘 고맙다며<br>벅찬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이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span> </span><br>대한민국으로 돌아갑니다.<span> </span><br>중간에 급유와 점검을 위해<br>앵커리지에 잠깐 기착해 있습니다.<span> </span><br>돌아가자마자 사흘 뒤인 7.5일<br>대통령은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br>다시 독일로 떠나야 합니다.<span> </span><br>선거 때부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br>강행군을 계속하고 있어<br>건강을 상하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입니다.<span> </span><br>특전사 출신의 강철 체력으로<span> </span><br>잘 이겨내시겠지만 그래도<span> </span><br>독일 다녀오고나면 꼭 휴가를<span> </span><br>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span> </span><br>대통령 휴가 보내기 청원이라도<span> </span><br>해야 할 판이네요.^^</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br>반드시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font></div> <div style="margin:1em 0px;font-family:inherit;"><font size="2">(*저도 방미 기간 내내 긴장을 늦추지<span> </span><br>못하는 바람에 행사 사진을 많이 찍지<span> </span><br>못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만 첨부합니다^^)</font></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수니_미국.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498964806c7b63d235c6c4ef6844e0fbb677c0087__mn736983__w960__h720__f86683__Ym201707.jpg" filesize="86683"></div><br><br><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opensky86/posts/10209227507393787?pnref=story" target="_blank">https://www.facebook.com/opensky86/posts/10209227507393787?pnref=stor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