챨스가 지들한테 직접적으로 광고를 많이 몰아주거나 혜택을 준 것도 아닌데 기레기들이 찰스 얘기만 나오면서 왜 못 빨아줘서 안달일 까요? 잘 생겨서? 아니고 서울대 출신이라서? 물론 아닐테고 돈이 많아서? 더 돈 많느신 분들 널렸고 서키씨 말처럼 순수해서? 개가 웃을 일이고
정답은 광고주분들께서 음으로 양으로 찰스를 좋아해 주시기 때문이죠 왜? 찰스의 인맥에 답이 있죠. 전에 찰스가 최태원 사면 탄원서에 서명하며 나섰던 일 기억나세요? 그때 잠시 알려졌던 게 재계 황태자들 모임인 브이 소사이어티란 게 있었어요.
자 그럼 재계는 누가 정치실세가 되야 좋을까요? 당연히 자기 친구가 되야죠. 그럼 이 돈많으신 광고주분들이 친하다고 하는 분을 돈에 굶주린 기레기분들께서 감히 깔 수 있을 까요? 아니죠 오히려 좋게 좋은 쪽으로 계속 핥아 줘야 혹시 지나가다 기사를 보더라도 미소 한번 지으실 테고 그게 밥줄인 광고로 직결되겠죠. 찰스 엿먹이던 기사 냈다가 고귀하신 금손분들이 이맛살이라도 살짝 찡그리시면 밑에 있는 광고담당자가 광고 밀어 주기 힘들어지고 우리 기레기분들은 아주 괴로워지겠죠. 언론 적폐의 근원은 바로 돈이랍니다. 정의? 언론의 권력견제? 몇 억짜리 광고앞에서는 개소리죠. 반면에 우리 이니는 재계에 친구분이 있을 까요? 우리 이니 살아온 세월에 재벌들과 적이 되면 되었지 친구는 없을 거 같고. 어디서 술 한잔 먹으며 청탁 한번 받아주지 않았을 테니 껄끄럽기만 할테고. 이니님 깐다고 광고가 줄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칭찬의 말이라도 건너건너서 들을 수 있겠죠. 언론 개혁? 저들의 목줄을 재계가 쥐고 흔드는 데 기레기들도 죽기 살기로 달려들어 현 체제를 지켜야지요. 이상으로 기레기가 찰스를 쉴드쳐주는 이유에 대한 상상의 글이었습니다. 한번 같이 상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