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나 조국교수나 이 정도 사안에 대처할 내공은 이미 충분히 갖춘 분들이라 봅니다. <div>문꿀오소리들의 대응에 관한 의견입니다.</div> <div><br></div> <div>안경환 교수님의 혼인무효 건과 관련하여 내가 가진 도덕적 판단 기준은 간단했어요.</div> <div>변명하기 시작하면 잘못이라는 거지요.</div> <div>몰릴지언정 끝까지 여인을 지키며 자신을 버리면 훌륭하다는 것!</div> <div>증언부언하기 시작하면 추문으로 변질되며 변명이 강할수록 자칫 40여년 전 여인까지 기레기들 먹이감으로 전락되기 십상입니다.</div> <div>나를 버리는게 여인을 지키고 시간이 걸려 그렇지 결국 스스로 그리고 모두 지키는 길이지요.</div> <div><br></div> <div>감탄이 나오는 건 문재인 영입인사들은 다 이랬다는 것, 빠짐없이!</div> <div>부딪히거나 막히면 나를 버리는 걸 택하지요. 실수를 한명쯤은 할 법도 한데 그런 행위가 없다는 것.</div> <div>누드화건에 대한 표창원, 노무현의 죽음 관련 손혜원, 기레기 조작질에 대처한 양향자 최고 등등.</div> <div>양향자는, 아~ 저래서 온갖 불리한 조건 아래 삼성에서 승승(?)장구했구나! 지난한 세월에 대한 그녀의 대처방식을 알겠더군요.</div> <div>친문패권 운운에 3철의 대응도 훌륭했어요.</div> <div>이런 상황에서 감히 민주당 내에서 어떤 놈이 계파싸움을 해요?</div> <div>논공행상 떨고 내 공 크다며 밥그릇 싸움을 하는 순간 골로 가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억울하고 변명거리가 충분함에도 구질구질하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바판적 지지냐? 무조건적 지지냐? 이런건 언급할 필요가 없지요.</div> <div><br></div> <div>안경환이 언제 틀렸던 걸 옳았다고 한 적 있나요?</div> <div>요점은 저지른 잘못이 아니라 잘못에 대한 인정과 이에 대한 대처방식입니다.</div> <div>잘못은 헸어도 안경환은 깨끗했어요. 지난 40여년 그랬고 죽을 때까지 그러리라는 것, 안봐도 비됴지요.</div> <div><br></div> <div>안경환님 감사합니다. 가만히 계시면 존경받고 명예로운 말년 맞을텐데</div> <div>노구를 이끌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말년까지 이렇게 일어서신데 또한 감탄이 나오며 존경을 거듭거듭 표합니다.</div> <div>그러나 일단 나섰으니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국가와 국민이 안경환님을 다시 부를 때가 올 겁니다.</div> <div><br></div> <div>안경환이란 오래된 보검은 버려진게 아닙니다. 꺼내보고 날카로움을 살펴보고 다시 칼집에 넣어두었을 뿐입니다.</div> <div>아직 휘두른 적도 없어요.</div> <div>그런데 저 넘들은 벌써부터 무리수를 두며 지저분한 막장으로 끌고 들어가려 헸지요.</div> <div>칼집에 넣어둔 보검은 잊어버리지 마시고 가끔 꺼내어 다시 벼리십시요. 그러면 됩니다.</div> <div>누가 그러던가요? 칼집에 있을 때가 가장 무서운 거라고!</div> <div><br></div> <div>승부호흡만 조절하면 됩니다.</div> <div>막힐때는 좀 길~게 이창호의 참는 기다림으로 다져가고 칠 때는 유창혁의 유려한 세력바둑으로 싸버리는 거지요.</div> <div>대실을 모르고 소탐에 벌이는 희희낙락을 지긋이 쳐다보며 움직이면 됩니다.</div> <div>기다림의 미학을 시전하며 정중동할 때!</div> <div>어디 한번 더 개겨보라고 하세요. 니들의 약점이 더욱더 노출될 뿐!</div> <div>나는 숨 한번 참고 호흡조절, 체력 보충이면 충분하다~ 이 까이 꺼! 뭘 이 정도로 개겨서 되겠어?</div> <div><br></div> <div>이제 안경환이란 오래된 보검은 왼쪽 대기상태, 새로운 보검을 오른쪽에 차면 되지요.</div> <div><br></div> <div>가장 이상적인 건 가장 현실적인 겁니다. 거꾸로도 마찬가지! 따로가 아녜요.</div> <div>어긋나면 허상인 거고 우상이 되는 거지요.</div> <div>지휘부는 결정했고 중기병은 대기상태,</div> <div>지금 문꿀오소리 날렵한 경기병이 출격, 요소별로 응수타진 진을 서서히 하지만 끊임없이 허물고,</div> <div>그 뒤로 둔탁하지만 강력한 중기병이 휘젓고 이후 알보병이 정리하면 되는 수순으로 가는 겁니다.</div> <div><br></div> <div>무릇 남자란, 넣다 뺐다의 시점과 강약조절을 할 줄 알아야 되는 거지요.</div> <div>(아, 오유인에겐 무리인가? ㅋㅋ 나도 뭐 아직 도를 닦을 수준이... 먼 산...!)</div> <div><br></div> <div>결론.....</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안경환 내외분을 청와대로 초청하셔서 별말없이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하세요. 이심전심! 일단, 지휘부는 </span><span style="font-size:9pt;">위로와 감사 인사, 이거면 충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돌은 버리는게 아니라 활용가능성을 남겨두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지는 거지요. 조급하지만 않으면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단 삼단은 다른 분께 패스~~~</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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