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유시민 작가가 최근에 썰전 이외에 방송 출연을 점점 자주 하시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오늘은 알쓸신잡 방송이 있었나요? 아까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유시민 항소이유서가 오르는 것을 보고 느낀 점을 짤막하게 써보고자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 유시민작가의 행보를 보면,</div> <div><br></div> <div>조선초 훈구파와 대결하며 사화를 몇 차례나 당했던 소수세력 사림이 생각납니다.</div> <div><br></div> <div>당시 정계에 진출했던 사림들이 계속 피해를 입으면서, 살아남은 사림은 지방에 내려가 후학을 양성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림은 살아남았고,</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이 후학들이 선조대에 이르러 큰 세력을 형성했으며 조<span style="font-size:9pt;">선의 지배세력이 되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중에는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는 붕당정치가 시작되었지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현재 유시민작가에게서 과거 지방에 내려가 미래를 도모하던 사림이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유시민작가는 현재 작가, 지식인이란 타이틀로 한국민들에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민주주의, 정치 참여, 국가의 역할, 사회정의 등등과 관련해서 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썰전이나, 최근의 알쓸신잡이나, 몇몇 (시사)예능에 출연하면서</div> <div><br></div> <div>아는 거 많은 친근한 아저씨 이미지로 이런저런 얘기를 함으로써</div> <div><br></div> <div>사람들이 <span style="font-size:9pt;">그의 말을 재밌게 듣고 있고 점점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span></div> <div><br></div> <div>방송출연을 통해서, 유작가는 이미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비유가 어울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주</span><span style="font-size:9pt;">말이 되어 센치해지니 괜히 이런 두서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