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style="margin:0px;padding:3px 0px 0px;list-style:none;font-size:14px;color:#718eab;letter-spacing:-1px;font-family:'Malgun Gothic', dotum, Guli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word-spacing:1px;">“청해진 회사 정체와 정치권 연계 등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을 것”</h3>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14608876309c2b44e4f9d9b9fe00dc8712829__mn19783__w570__h410__f26218__Ym201706.jpg" width="570" height="410" alt="art_1496882113.jpg" style="border:none;" filesize="26218"></div><br></div> <p><b>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가 자신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표현한 데 대해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고 거기서 함의하는 정치권과의 관련성 등 그런 뭔가가 밝혀져야 된다”고 말했다.</b> </p> <p></p> <p>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유씨가 전날 강제송환되면서 한 ‘정치적 희생양’이란 발언에 대한 질문에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주장은 유섬나 씨만 한 것이 아니라 유병언 씨 일가들이 자주 한 말이고. 특히 세칭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사람들도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p> <p></p> <p>그러면서 구원파가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 우리가 남이가’, ‘끝까지 가겠다’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게시했던 부분을 들며 “그런데 그런 플래카드의 문구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 속 시원하게 얘기는 안 했다”며 정권과의 유착관계 의혹 등에 대해 유섬나씨가 직접 밝혀야 한다고 했다. </p> <p></p> <p style="margin:16px 0px;padding:0px;list-style:none;">또 박 의원은 유씨의 송환을 계기로 “국민들이 가지고 계신 의혹 중 한 부분인 <font color="#ff0000">유병언 사망 그리고 청해진이라는 회사의 정체, 정치권과의 연계 가능성, 이런 부분들도 빠짐없이 다시 조사될 필요가 있다</font>”며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이라는 회사가 과연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정치권과 권력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밝힐 필요가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지금까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p> <p style="margin:16px 0px;padding:0px;list-style:none;">그러면서 유섬나씨에 대해 “장남 유대균씨 같은 경우 수사는 받았지만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그런데 <font color="#ff0000">유섬나 씨 경우에는 횡령과 배임 액수가 492억에 달할 정도로 사업에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생각되는 인물</font>”이라며 “그렇다면 청해진이라는 회사의 정체 그리고 정치권과의 연계 가능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16px 0px;padding:0px;list-style:none;">또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과 관련 “그런 부분이 유섬나씨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사업에 많이 관여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병언씨의 사망 여부 등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국민들의 의문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16px 0px;padding:0px;list-style:none;">이어 “(유병언 회장이 유섬나씨와 대화를 했다든지, 전화를 주고받았다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 당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유씨는 아마 알 것”이라며 “유병언씨가 사망했을 것이라고 보지만 문제는 사망의 원인, 배경 이런 것들은 전혀 밝혀진 게 없다. 이런 부분에 대해 밝혀야 된다. 그렇게 유병언씨가 혼자 사망하게 된 배경도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다”고 했다.</p> <p style="margin:16px 0px;padding:0px;list-style:none;">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직원의 휴가나 수당 지급 등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는 등 국정원의 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정원에서는 통상적인 보안점검을 하면서 일부 지시사항은 내린 바가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세세한 것까지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을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16px 0px;padding:0px;list-style:none;">그러면서 “왜 문건의 제목도 ‘국정원 지적사항’이었는지부터 시작해 <u>왜 사고가 나면 국정원에게 1차적 보고의무를 지게 만들어놨는지</u>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며 “<u>세월호 배의 도입과 운영 배경, 제주 해군기지로 가는 물량 수주 배경</u>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지금까지는 다 유병언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는데 그런 부분들도 밝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div style="margin:0px;padding:0px;list-style:none;color:#333333;font-family:'Malgun Gothic', dotum, Guli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text-align:justify;word-spacing:1px;"><br></div> <div style="margin:0px;padding:0px;list-style:none;color:#333333;font-family:'Malgun Gothic', dotum, Guli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text-align:justify;word-spacing:1px;"><br></div> <div style="margin:0px;padding:0px;list-style:none;color:#333333;font-family:'Malgun Gothic', dotum, Guli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6px;letter-spacing:-1px;text-align:justify;word-spacing:1px;">유섬나씨를 통해서 세월호의 의문이 조금씩 풀렸으면 좋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