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솔직히 부산은 한참 멀었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어머니(60대 후반)도 보수적이었지만..이명박근혜의 눈부신(?) 활약으로 돌아서셨으나</div> <div><br></div> <div>동창회나 모임에 나가면 아직도 </div> <div>"박근혜 꺼내줘야한다</div> <div>문재인이 나라팔아먹는다." <span style="font-size:9pt;">가 일부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라고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대학나오고 머리좋은 년놈들도 다 무식한소리만 한다.</div> <div>말이 안통해서 미치겠다"</div> <div>라고 하시며 동창회도 이제 안나간다고 선언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전 부산이 심상치 않다라는 희망적인 뉴스도 그리 반갑지 않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냥 <span style="font-size:9pt;">시간이 오래지나 젊은사람들이 점점 채워나가는것 말고는 전혀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어제 일하다 시간내서 평일 3시에 노무현입니다를 봤습니다. (물론 혼자서요.ㅜㅜ) <div><br></div> <div>평일 낮이라 사람 없을줄 알았는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뒷자리는 거의 꽉차있어서 놀랬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부산임에도 50대, 60대가 주였습니다. 70대분도 한분 보였었구요.</span></div> <div><br></div> <div>물론 평일이었지만요..</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div> <div>슬픈장면에서는 아이고~~~ 우짜노..ㅜㅜ</div> <div>하는 탄식섞인 소리도 들리더라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부산 60대이상은 답없다라고 생각한 제가 부끄럽더라구요..ㅜㅜ</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div> <div>어머니도 <span style="font-size:9pt;">딱 한명있는 문빠 친구와 보러간다고 예매해달라고 하셔서</span></div> <div>이번 토요일에 예매도 해드렸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