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div>달님과 민주당 지지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큰 흠결이 없는 총리 후보를 대통령 사과를 이유로 인준 거부하는건</div> <div>역풍이 불게 뻔 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거부하는건 이낙연이 목표가 아니라는 걸 의미 합니다.</div> <div><br></div> <div>먼저 대통령 망신 주기로 김상조 낙마를 시도하다가 그게 여의치 않으면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명분을 </div> <div>축적한 다음에 김상조에게 모든 화력을 집중할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렇기 때문에 달님이 사과를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div> <div>김상조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 한 어떤 꼬투리라도 잡아서 공격할 겁니다.</div> <div><br></div> <div>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첫째, 김상조 지명전에는 이낙연에 대해 야당들은 대체로 긍정적 반응이었는데 김상조 지명 후 한순간 태도를 바꿉니다.</div> <div><br></div> <div>둘째, 공정위원장은 청문회의 대상이긴 하나 국회의 인준 대상은 아닙니다. 야당이 반대한다고 낙마시킬 수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셋째, 공정위는 경제계의 검찰로 재벌들 입장에서 본다면 다른 장관 다 양보하더라도 공정위원장 김상조는 막고 싶을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달님의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원장 김상조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여론의 70%가 총리인준을 원하고 있으니 시간은 우리편 입니다.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div> <div>느긋하게 총리 인준을 기다린 다음 김상조 공정위원장 청문회에 우리도 모든 화력을 집중시켜서</div> <div>김상조 지키기에 나서야 합니다. </div> <div><br></div> <div>아직 금융위원장 인선도 남았습니다. 김상조 지키기에 실패한다면 금융원장도 어렵습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 정부의 개혁 성공 여부의 1차 관문이 김상조 지키기에 달렸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