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J-NBlJNYvM"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조기숙 교수의 왕따의 정치학이라는 책을 3분으로 줄거리 요약해둔 영상이 있는데 혼자보기 아까워서 퍼왔습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월말이라 데이터가 부족하신 분들 위해 텍스트로도 적겠습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하지만 영상으로 꼭 한번은 보세요 ! 그림과 텍스트가 적절하게 잘 어울려져서 동영상으로 보시는게 훨씬 이해하기에 좋으실거에요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font></div> <div><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여기 왕과 귀족 등 일부 특권계층만 누리고 있던 정치적 자유권을 쟁취하기 위해 <span style="font-size:9pt;">보수 독재파들과 싸웠던 진보 민주파들이 있습니다.</span></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프랑스 대혁명을 기점으로 등장한 이들 민주파들은, 참정권 쟁취로 독재파가 몰락하고 민주주의가 일상화된 20세기에 이르자 <span style="font-size:9pt;">노동권이란 새로운 가치를 중심으로, 사유재산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던 보수 우파세력과 </span><span style="font-size:9pt;">노동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경제적 민주화를 추구하던 진보 좌파 세력으로 나뉘었는데요.</span></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사회가 도래하자 자치권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가 또다시 재규정되었다는 학설이 이 책의 이론 배경입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즉, 기존 우파와 좌파가 공유하고 있던 물질주의와 집단주의에 반대해, 탈물질주의와 탈권위주의를 지향하는 정치세력이 등장하면서 기존 우파와 좌파를 모두 보수로 만드는 새로운 진보가 나타났다는 것인데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프랑스 68혁명을 기점으로 참여 민주파 혹은 신좌파로 불리게 된 이들 신진보는 창조성과 고신뢰주의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연대를 즐기를 한편, 개인의 평등과 인권을 최우선 시 하는 개인주의 정치세력이었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문제는, 이렇게 참여 민주파의 탄생으로까지 이어진 서구 사회의 300년 정치 발전 과정이 우리 사회는 약 70년 만에 압축적으로 진행되면서 결과적으로 심각하게 꼬여버렸단 것인데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군부 독재파와 싸우던 민주파가 87년 6월 항쟁을 통해 마침내 대통령 직선제라는 참정권을 쟁취했지만 3당 합당의 결과 정치지형이 영호남 지역주의 대결로 뒤바뀌면서 청산됐어야 할 독재파가 우파와 뒤섞여 하나의 보수 세력이 되어 버렸고 이 때문에 남은 민주 파도 우파와 좌파로 분리되지 못한 채 진보 세력이 되어버렸으며, 일부 독립 좌파 세력도 6.25세대의 반공교육 때문에 대중적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하고 소수 비주류가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놀라운 건 이런 상황 속에서, 탈권위주의를 목표로 하는 참여 민주파 정치인이 등장했고, 그 정치인이 2002년에 정권을 잡았으며 그 정치인의 자기희생으로 2017년 현재 전 국민의 40% 이상이 참여 민주파로 세력화되었단 것인데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왕따의 정치학'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주류 연론은 독재파와 우파를 대변하는 보수 언론과 좌파를 대변하는 좌파 언론으로 양분되어 있을 뿐 참여 민주파를 대변하는 신 진보 언론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참여 민주파의 대표 정치인인 문재인과 그의 지지자들이 양쪽 언론으로부터 과도한 공격과 차별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한편, 저자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런 이념 갈등 외에도 6가지의 현실적 이유를 들어, 노무현과 문재인 노사모와 문팬으로 이어지는 참여 민주파에 대한 언론들의 왕따 문화를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왜 조중동은 촛불집회의 배후세력을 찾겠다고 그 난리였던건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리고 한경오는 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테러라 비난하며 그들이 지지한 정치인에게 책임을 물었던 건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 해답들을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이자, 지금 것 자신이 우판인지, 좌파인지, 보수인지, 진보인지 헷갈렸던 사람들에게 명확한 정치적 정체성을 찾아주는 책.</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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