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이번 대선 문재인 광주 유세때 이용섭의 찬조연설 전문입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예, 안녕하십니까.</div> <div><br></div> <div>이용섭이 광주의 인물 맞습니까?</div> <div><br></div> <div>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있고</div> <div><br></div> <div>광주의 정치적 소외, 정치적 낙후 극복할 수 있다 하는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얘기를 했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저는 여러분이 모르는 이야기 한가지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003년 2월 25일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날입니다.</div> <div><br></div> <div>저는 그때 관세청장을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노무현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었고 민정수석 하고있던 문재인 후보도 전혀 몰랐습니다.</div> <div><br></div> <div>좌희정 우광재 할때 안희정, 그리고 이광재도 전혀 몰랐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정무직이기 때문에 와, 이제 영남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이용섭의 공직인생은 끝났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죠.</div> <div><br></div> <div>근데 2003년 3월 3일 저녁 6시 테레비 자막에 이용섭 국세청장 내정, 이렇게 발표가 된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국세청장은 기업에 대한 세부 조사권이 있기때문에</div> <div><br></div> <div>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 대통령과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임명되던 시절이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저는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는데 어떻게 제가 국세청장이 됐을까? 궁금했죠.</div> <div><br></div> <div>아무도 얘기를 안해주는겁니다. 저도 지쳐서 넘어갔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시간이 9년이 흘렀습니다.</div> <div><br></div> <div>2012년 9월 어느날 누군가가 전화를 해서 '문재인의 운명'이란 책을 읽어봤냐? 못봤다고 얘길 했죠.</div> <div><br></div> <div>거기 214페이지 보면 제 얘기가 나온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제가 비서관에게 책을 가져오라 그래서 보니까, 거기 문재인 후보가 이렇게 썼습니다.</div> <div><br></div> <div>"당시 국세청장으로 이용섭을 추천한 것은, 나의 일이였다.</div> <div><br></div> <div>나는 일면식도 없지만 관세청 개혁으로 혁신적인 인물인 이용섭을 임명하자고 건의했더니만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좋아라 하셨다.</div> <div><br></div> <div>그 후에 국세청 개혁하고 청와대 혁신 수석하고, 행자부(행정자치부) 장관, 건교부(건설교통부) 장관하면서 많은 업적을 내줘서 고맙다. 국회에 와서도 정무성 발휘해서 잘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서 우리는 두가지, 두가지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첫째는, 문재인이 호남을 홀대했다 하는 것은 국민의당의 날조된 허위다!</div> <div><br></div> <div>만약 문재인 후보가 호남을 홀대했다면, 뼛속까지 호남인 이용섭이가, 지방대학을 나온 이용섭이가,</div> <div><br></div> <div>어떻게 청장을 두번하고, 장관을 두번할 수 있었겠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이것은 통계로 나옵니다.</div> <div><br></div> <div>참여정부 27퍼센트가 호남사람, 정무직 29퍼센트가 호남사람.</div> <div><br></div> <div>역대 정부 중에서 가장 호남 사람을 많이 등용한 정부가 참여정부다!</div> <div><br></div> <div><br></div> <div>국가 예산이 6퍼센트 7퍼센트 증가할때, 광주의 국비 예산은 21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여러분!</div> <div><br></div> <div>참여정부에서 장관했던 천정배, 정동영, 그리고 우리 장 누구죠? - 장병완.</div> <div><br></div> <div>사람이 의리가 있어야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면 안됩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안철수가 사람을 보내서 경제정당 만들테니 함께하자 했을 때, 제가 딱 한마디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영혼이 없는 정치 안하겠다!' 잘했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는 이 사건에서 문재인의 인품을 볼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하다못해 시골 면장만 임명하는데에 도와줘도 전화해서, '김면장, 내가 도와준거야'</div> <div><br></div> <div>그렇지만 문재인 후보는 그 국세청장 할때 저를 추천하고, 제가 청와대 수석을 같이하고,</div> <div><br></div> <div>제가 장관할때 비서실장을 했는데 10년동안 저에게 아무 얘기도 안한겁니다!</div> <div><br></div> <div>이거 엄청나게 어려운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심지가 굳고 언행이 무거운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국민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다.</div> <div><br></div> <div>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돼지 흥분제나 사다 날르고, 입만 열었다 하면 저질스럽게 얘기하는 후보.</div> <div><br></div> <div>그리고 TV에 나와서 징징거리고 조금만 어려운 질문하면 얼굴에 경련이 오는 후보와는</div> <div><br></div> <div>격이 다르고 질이 다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여러분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서!</div> <div><br></div> <div>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광주를 새롭게 바꿉시다!</div></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