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정치인이 상황에 따라 다른 스탠스를 취하긴 하지만,,</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이 시사위크 인터뷰 이후로는 적어도 저한테는 아웃이였습니다.</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화려한 언변으로 작은 그릇을 감출뿐...큰 정치인 재목감은 아닌듯..</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strong>-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가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판단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가.</strong></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문재인 대표는 첫째 절박함이 없다. 진짜 절박한 당 대표라면 현재 당의 분란을 절대 이런 식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두번째는 무능하다. 유능한 당 대표라면, 당명개정 논란 역시 이런 식으로 가져오지 않는다.</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문재인 대표가 절박하지 못하고 유능하지 못하다 보니 대여투쟁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내부통합에도 실패했다. 그래서 결국은 패망했던 열린우리당으로, 다시 친노의 수장으로 가고 있는 거다. 안타깝다.”</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strong> 문재인 대표가 친노세력의 영향으로 실정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가.</strong></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현 야당의 문제를 친노-비노 문제로 보진 않는다. 근본적으로 당원주권의 원칙을 세우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본다. 쉽게 말하면 당원들이 당 대표를 뽑지 않고 모바일이나 국민여론조사 등의 방법을 써 정치를 해선 안 된다. 근본적으로 정통성의 한계가 있다.</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이제는 권리당원과 진성당원 등 당비를 내는 당원도 많아졌고 당원들의 의식이 성숙해졌다. 당원들이 대표도 뽑고 대통령도 뽑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도 노사모, SNS, 안심번호 등 끊임없이 외부세력개입 논란을 불러왔다. 이런 식으로 뽑힌 대표는 분란을 가져온다. 모든 당의 혁신은 당원주권을 확립하는데서 시작한다.”</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strong> 정동영 고문도 열린우리당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책임이 상당히 있는 사람이 아니냐.</strong></p> <p style="margin-bottom:30px;color:#202020;font-family:'Malgun Gothic', '굴림';font-size:16px;text-align:justify;">“그렇게 말하면, 저를 포함해 야권의 어려움에 대해 책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저 또한 어떤 의미에서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 있다. 다만 정동영 고문의 경우, 노선 등과는 별도로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는 좋게 본다. 대선후보에서 떨어진 이후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장으로 나가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한 점은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은 젊은 현역정치인들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