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싫으니까 민주당을 뽑아주던 시절 ...

정동영의 득표율에

민주당 지지율에

이명박근혜를 겪고도 혁신할 줄 몰랐지만 


문재인의 공천개혁 시스템 공천 + 뭔가 힘이되야겠다던 반새누리 반이명박 혹은 노무현 혹은 이건 아니다 싶어 가입했던 더민주 입당 


그 뒤로 국당을 거하게 내치면서 당이 확 달라져서 

그래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아까 한경오 기자들이 주고받은 페북댓을 보니 그런생각 들더라고요.

그럼 조중동 볼거야 ? 

딱 그때의 민주당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정치권력이 더 바꾸기가 쉬울 겁니다.

언론권력은 정말 바꾸기가 힘들죠.

그럼 우리망하면 조중동 볼거야 ? 협박 같은 그걸 보니까 딱 국당이 민주당에 있던 지리멸렬한 그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어쩜 지금 문 지지자들은 더민주의 개혁을 지켜보고 지지하고 겪었던 자신감이 있어서 더 과격하게 나가는거 같기도 해요 

(물론 한경오가 더 과격하지만)

또한 기존 한경오 보자 했던 사람 들 중 이번 안티한경오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미디어에 팟캐같은데에 익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윤전기를 돌리고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언론이 필요하긴 하죠. 아무리 조중동에비해 개허접이라도 말예요 



한경오가 조중동처럼 영리하기라도 했으면 지금이 참 점수 딸 기회였을 텐데(필요없지만)
절하고 천막당사치는 한나라당보다 저쪽이 훨씬 더 꼿꼿하고 꼰대스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건 어려울 거 같고

다됐고 적대적 공생관계라도 이어가면 좋으련만 그럴리도 만무하고 ( 개그쳐봤어요)


그냥. 새누리랑 조중동이 이번대선도 선거도 총력을 다하지않았다 하더라도

이번에 이 한경오 문제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객관적으로 보도해줄 언론인들이 필요한건데 그게 그리 어려울 까요.

문재인대통령더불어민주당정부에서 한경오중에 누굴 스카웃했었는데 후배들이 달려가서 안된다 난리쳣단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인진 모르겠으나 

그들 사회가 얼마나 폐쇄적인지는 모르겟지만 


정말 우리? 저랑 궤를 같이하는 언론인들은 없을까요..


하긴. 나꼼수 하나만으로 정치에 눈 떴어요. 


203040은 새로운 미디어에 익숙해서. 더 아쉬움이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만 


애초에 그쪽과의 의견 통일이 더 어려울거란건 통진당때 이미 알았지만 


암튼 뭔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것 같긴 합니다 .... 누구에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