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제 안에는 여러지역의 피가 섞여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주도와 울릉도, 독도 빼고는 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아버지의 아버지 집안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머니의 아버지 집안은 모두 각 지역의 골수였지만</span></div> <div>어머니의 어머니 즉, 외가쪽 핏줄이 특이했다고 알고 있어요.</div> <div><br></div> <div>그래서</div> <div>저는 매번 </div> <div>정치적 이슈가 생길때마다</div> <div>지역감정이 발생되는 것이 좀 불편했습니다.</div> <div><br></div> <div>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니</div> <div>당장 아버지 고향인 XX와 같은 XX고향출신이 챙겨주는 것이 참 어버버 했더랬죠.</div> <div>그 선배님은 말끝마다 혈연을 강조하곤 했습니다.</div> <div>"우리 XX는 말야." 하면서요.</div> <div><br></div> <div>저도 그 덕을 봤다는 것에 대해 부정하진 않겠습니다.</div> <div>그럼<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에도 불구하고</span></div> <div>일하는 방식과 철학이 맞지 않으니</div> <div>결국은 찢어지게 되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대선때마다 나왔던 이슈, 화해와 용서.</div> <div>이건 사실상 말이 안됩니다.</div> <div><br></div> <div>단지</div> <div>그런 것들을 뛰어넘는</div> <div>통합만 있을 뿐이죠.</div> <div><br></div> <div>그래서 이번 새 정권이 마음에 들고, 기대가 됩니다.</div> <div><br></div> <div>통합이 뭐 대단하고 어려운 거 아닙니다.</div> <div><br></div> <div>그저 옳은 길을 가기 위해 막힌 길을 뚫어</div> <div>전체를 통하게 하는 거죠.</div> <div><br></div> <div>5년 안에 가능하다고 봅니다.</div> <div>아니 당장 올해 연말만 되어도</div> <div>즉각적인 효과가 여기저기서 날거라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통합은 합리적인 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통합은 통하는 길로 가고자 하는 의견들이 모아지는 걸 뜻합니다.</span></div> <div><br></div> <div>새정권의 큰 그림을 믿습니다.</div> <div><br></div> <div>당장 내가 안정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건</div> <div>5년 후에 생각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5년동안</div> <div>무조건</div> <div>통합만 생각해주세요.</div> <div><br></div> <div>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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