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나 극우세력에서 문재인 지지자들을 문슬람이라 표현한다. <div><br></div> <div>문재인 지지자들중 상당수가 보수콘크리트와 같이 문재인후보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div> <div><br></div> <div>문재인 후보도 신이 아닌이상 약점이 있다. 더구나 그는 참여정부 핵심인사로 참여정부의 정책중 실패한 정책에 대해서는 일부 책임이 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적극지지자들은 그 부분을 인정하지 않거나 여러 이유를 들어 옹호한다.</div> <div><br></div> <div>아마 문재인 후보가 큰 실수를 하더라도 이 지지자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div> <div><br></div> <div>이런 맹목적인 지지자들은 대체 어디서 온것일까?</div> <div><br></div> <div>문재인후보의 지지자들은 대체로 노무현지지자들과 궤를 같이 한다.</div> <div><br></div> <div>그러나 노무현전대통령님 시절의 지지자들은 이른바 비판적 지지자들이었다.</div> <div><br></div> <div>실제로 참여정부 초반 진보진영은 빠른 진보정책을 펴지 않는 다는 이유로 참여정부를 공격했다.</div> <div><br></div> <div>그들도 선거에서는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들이었다.</div> <div><br></div> <div>그들은 국민은 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것은 맞는 말이고 정론이다.</div> <div><br></div> <div>그러나 그것 때문에 참여정부는 개혁의 동력을 잃어버리고, 스스로 폐족이라 칭할정도로 무너져 버렸다.</div> <div><br></div> <div>결과는 말도 안되는 이명박, 박근혜정권이 집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div> <div><br></div> <div>한국에는 이성이 통하지 않는 집단이 35%나 존재한다.</div> <div><br></div> <div>이것을 노무현지지자들은 간과했다.</div> <div><br></div> <div>노무현전대통령님의 비극적인 결과후에 그 지지자들은 깨닫게 된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일베나 극우들이 말하는 문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다.</div> <div><br></div> <div>정책하나하나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지지를 철회하고 문재인의 모든것을 부정해 버리면 결국 이명박 박근혜정권이 다시 돌아 온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div> <div><br></div> <div>자신과 다소의 정책적 불일치가 있더라도 전체적인 방향성이 중요하다.</div> <div><br></div> <div>정치인은 모든것은 100%만족 시킬 수 없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div> <div><br></div> <div>지금 오유에서 문재인후보의 여성정책과 관련하여 많은 반발이 있다. 항간에는 동성애 부분에 관하여도 그러하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전체를 아울러야 한다. 문재인 후보의 여성정책이나. 동성애관련 입장이 그의 모든것이 아니다.</div> <div><br></div> <div>하나의 정책, 하나의 생각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외면해 버리면 우리는 또 5년을 분통터지며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div> <div><br></div> <div>나는 문슬람이다. </div> <div><br></div> <div>노무현대통령을 씹어대던 노무현지지자였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깨닫고 문재인후보에게 절대적지지를 보낸다.</div> <div><br></div> <div>나는 나중에 문재인정부가 내 생각과 다른 정책을 펼치더라도 그것을 지지할 것이다.</div> <div><br></div> <div>나중에 보수라고 하는 35%의 콘크리트가 없어졌을때 문재인정부를 비판할 것이다.</div> <div><br></div> <div>지금은 문슬람일 수 밖에 없다. 나를 문슬람으로 만든 사람들은 바로 그들이다.</div> <div><br></div> <div>유시민작가님이 진보의 어용언론이 되겠다고 한 말을 깊이 새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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