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샤이 노. 샤이 문입니다.</div> <div>어디가서도 대 놓고 지지하기가 신경쓰이는 우리 동네. </div> <div> </div> <div>2012년 12월 19일.</div> <div>파파이스 들으면서 퇴근준비하고</div> <div>느긋하게 집으로 가면서 라디오로 들려오는 출구조사 결과.</div> <div>잘못된 조사일거야. 거짓말이야.</div> <div>그리고 멘붕에 빠져서 자정이 될때까지 </div> <div>허탈하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던.</div> <div> </div> <div>그리고 </div> <div>기다렸습니다.</div> <div>눈 막고 귀막고 입을 아끼며</div> <div>기다렸습니다.</div> <div>세월호가 터지고 </div> <div>민생이 파탄나고 </div> <div>아파트값이 미친듯이 오르고</div> <div>빚쟁이가 늘어나고</div> <div>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에 도시락을 돌려먹는</div> <div>어린 학생들이 늘어나고</div> <div>상가는 파리날리고</div> <div>사람들의 입에서는 도무지 비상식적인 분노가</div> <div>돌림노래처럼 흘러나오더군요.</div> <div>미친 세상이었지요.</div> <div>촛불이 되돌렸습니다.</div> <div>촛불시민이 지금의 전을 펼친것입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까지 전력을 쏟아야 합니다.</div> <div>다시금 2012년의 허무한 겨울을 되새기기 싫다면.</div> <div> </div> <div>맘 놓고 나 하나 쯤이야.</div> <div>어대문이니까~ </div> <div>나 하나 쯤이야! </div> <div>하다가는</div> <div>다시 비탄의 계절을</div> <div>미친 계절을 맞이 할 것입니다.</div> <div>협박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십시다!</div> <div>원칙과 상식으로 탄탄한 기초공사를 다져야 합니다.</div> <div>우리를 지키고 싶다면.</div> <div>대한민국을 사랑하신다면.</div> <div>문! 문! 문! 재인을 지지해주십시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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