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5월 4일 출근해서 점심먹고 난 뒤 사무실 분들과 함께 시청에 투표하러 갑니다!</div> <div> </div> <div>저는 이미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후보가 정해져 있고 그분을 찍을거지만</div> <div> </div> <div>여기는 여전히 레드준표를 외치는 어르신 분들이 많네요.</div> <div> </div> <div>오유는 1번을 외쳐도 주위에서 2번을 들으니 불안해져요. ㅜㅜ</div> <div> </div> <div>저희 아버지는 그놈이 그놈이라며 박정희만 이야기하는 분이라</div> <div> </div> <div>차라리 투표하러 안 가신다니 그게 더 고맙고..</div> <div> </div> <div>저도 이번 대선이 오기 전까지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는데</div> <div> </div> <div>지금도 오유내에서 일어나는 다툼에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아요.</div> <div> </div> <div>거기에 얼마전 있었던 동성애자 일까지!!</div> <div> </div> <div>특히 제 친구 중에 동성애자 친구가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div> <div> </div> <div>그 친구랑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언제나 외국에 나가서 애인과 함께 사는 이야기로 끝났기 때문에</div> <div> </div> <div>이번 사건이 더욱 화가나고 마음이 아팠어요.</div> <div> </div> <div>저도 물론 제가 지지하는 후보의 공약이 전부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div> <div> </div> <div>그래도 그 많은 후보들 중 제일 나은 후보를 선택해야지 않겠어요?</div> <div> </div> <div>어쩌다보니 제 첫 투표가 굉장히 의미있는 투표가 된 만큼</div> <div> </div> <div>소중한 한표 투표하고 오겠습니다.</div> <div> </div> <div>외국에 나가서도 나라를 위해 투표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신데</div> <div> </div> <div>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 안에 있는 저는 더욱 당연히 해야겠죠!</div> <div> </div> <div>다른 오유분들도 소중한 한표 꼭 투표하시길 바랄게요!</div> <div> </div> <div>다음 글은 투표인증 글로 돌아오겠습니다!!!!</div> <div> </div> <div>일하다가 쉬는 시간이 생겨서 끄적이는 거라 두서없고 엉망이지만</div> <div> </div> <div>원래 글쓰는 걸 못 하는 거니깐 넘어가주세요. :D</div> <div> </div> <div>그럼</div> <div> </div> <div>뿅!</div> <div> </div> <div> </div> <div> </div>
나도 정상적인 나라에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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