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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16573
    작성자 : 빈칸
    추천 : 1/4
    조회수 : 238
    IP : 222.237.***.19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5/02 14:33:30
    http://todayhumor.com/?sisa_916573 모바일
    우리는 각자 세상의 반쪽 밖에 보지 못합니다
    <div>군게에서 양성징집제 얘기가 터져나왔을 때 부터 계속 눈팅하던 유저입니다.</div> <div>눈팅만하다가 오랜만에 로그인하고 글을 씁니다.</div> <div><br></div> <div>이번에 군게/시게로 나눠어서 싸우는 걸 보면서 예전에 강남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분위기가 생각났습니다.</div> <div>그때 여성유저들은 자신이 겪은 위험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남성유저에게 너희도 우리의 생각을 알아봐주고 같이 행동해달라고 했고</div> <div>남성유저들은 같이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왜 잠재적인 범재자 취급을 하냐, 그 위험에 대한 건 우리가 아니라 나라에 얘기를 하라고 했었죠.</div> <div>그때 많은 여성유저들이 있는 사실을 알아달라는건데 왜 그걸 몰라주냐며 속상해하고 실망하고 떠나갔습니다.</div> <div>살인사건 자체가 여혐이 아닌데 왜 여혐을 얘기하냐는걸로 더 분란이 일었죠.</div> <div><br></div> <div>이번에 군게/시게에서도 논란이 일어나고, 싸우고, 실망하고, 떠나는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남성 역차별이 존재하고, 그 속상함을 토로하면서 알아달라고 하는데</div> <div>반대 쪽 사람들이 우리한테 얘기하지말고 너희도 단체를 만들어서 목소리를 내라고합니다.</div> <div>적폐청산이 우선인데 왜 이런 작은일로 지지철회를 하냐고 오히려 다수에게 공격받고 있죠.</div> <div><br></div> <div> <div>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의를 위해 조용히 하라고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분위기가 과열되지도 않았을 겁니다.</span></div> <div>누가 누구의 의견을 뭉개버릴 수가 있나요? 작든 크든 어떤 집단의 의견이든 무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div></div> <div><br></div> <div>저는 그래서 지금과 같은 논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우리는 각자 세상의 반쪽 밖에 보지 못합니다.</span></div> <div>여성이 당하는 차별도 있고, 남성이 당하는 차별도 있습니다.</div> <div>내가 겪지 않았다고 없는 사실이 아닙니다. 성차별의 피해자는 양쪽 다 입니다.</div></div> <div>문제가 있었고, 터질게 지금 터진 것입니다. 대선으로, 대의로, 명분으로 가릴 수 없습니다. 지금 엎으면 나중에 터지겠죠.</div> <div>보기 싫다고 군게와 시게를 차단하신 분들이 많지만 (그런데 여기 쓰면 여전히 차단하신 분들은 안보겠네요..)</div> <div>피하지말고 현실을 마주하고 그 목소리를 들어야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덮지 마시고, 이번 논란을 통해 이 사안에 대해 다들 한번 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저는 양성평등을 꿈꾸는 여성입니다. 남여 비율이 1:1 인 회사를 다니면서 여성이 당하는 차별도 남성이 당하는 차별도 모두 보았습니다.</div> <div>여성할당제는 현재 신입 채용에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민주당에서 바라는 것은 전체 일하는 여성의 비율을 점차 늘리는 거겠죠.</div> <div>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여자 남자가 얼만큼의 비율로 일하느냐가 아니라 </div> <div>일을 하고 싶어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성별만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 겁니다.</div> <div>일 잘하는 여자 상사가 출산과 육아 때문에 진급 누락을 겪고 퇴사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지,</div> <div>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일 못하는 여자 상사가 내 위에 있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그러기엔 공정한 채용과 진급, 남여 모두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정책이 옳은 것이지 <span style="font-size:9pt;">할당제가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할당제는 또다른 차별만 나을뿐 성평등에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회사에서 1년에 한번씩 하는 성평등 교육에서, 남여 인식조사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는데 올해 재밌는 결과가 나왔습니다.</div> <div>남성들이 역차별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적긴하지만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른 친구들이 다니는 회사는 아직도 어마어마한 여성에 대한 성차별 (임신하면 퇴사압박, 커피타오기, 외근에서 제외시키기 등..)이 있지만</span></div> <div>제가 있는 곳은 남여가 반반인 사업장이고 성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키기 때문에, 성차별이 적은데 그렇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작용인 것 같습니다.</div> <div>그런데 또 재밋는 점은 역차별을 행하는 대상입니다.</div> <div>구체적인 사례도 나왔는데, 윗사람이 여자에게 시키기 미안하니 남자에게 궂은 일을 시킨 것이었습니다. 윗사람이 자기 편한대로 일시키려고 성차별을 가져다 붙인거죠.</div> <div>역차별 얘기는 오유에서 밖에 안나온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div> <div>여성의 사회참여는 늘고 있고, 성차별은 안해야하는 건 아는데, 아직 성숙하지 않은 성평등의식 때문에 역차별이 일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div> <div>제대로 된 성평등의식이 전파되지 않는 이상,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수록 역차별은 앞으로 더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div> <div>그리고 여성분도 아셔야할게, 저건 겉으론 성차별이 없는 것 같지만, 오히려 여성을 차별하는 것입니다. 의식이 사회통념을 못따라가고 있는거죠.</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성숙한 성평등 의식을 위해서, 남성역차별을 얘기하는건 길고 힘든 싸움이 될 것입니다. 남성들끼리도 의견이 다 다르죠.</span></div> <div>그래서 저는 내 주변에서부터 어떠한 성차별이 이러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얘기하고자 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최근에 회사 직원들 끼리 집안일은 누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라고 열띄게 토론하다가 </span></div> <div> <div>누가 마지막에 각 가정의 R&R에 맞게 하면 되죠! 라는 말에 다들 웃고 수긍했습니다.</div> <div>성별에 따라 이렇다 저렇다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의 R&R에 맞게 일을 하고 평가받아야한다는 의식,</div></div> <div>그렇게 하다보면 느리지만 언젠가 양성평등한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추가로.. <span style="font-size:9pt;">최근에 은수미 의원님이 등장하셔서 이 사태를 진지하게 듣고 가시길 바랬는데 그런 것 같지 않더군요.</span></div> <div>그래서 불난 집에 기름붓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div> <div>공약이 너무 단순히 적혀있어서 여성할당제에 해석이 분분한데 이에 대한 정리와 함께 반대의견을 들어주길 바랬는데, <span style="font-size:9pt;">관심이 없는건지.. 대처가 아쉽습니다.</span></div> <div>민주당의 성평등 정책이 이정도 시선이라면 정말 실망입니다.</div> <div><br></div>
    출처 군게/시게 모든 분들에게 얘기하고 싶어 양쪽 다 올립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5/02 18:16:26  211.36.***.247  꺼먼아재  11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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