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참여당때 당원이었다가 통진당 사태보고 나왔고 작년에도 비례는 정의당을 줬는데..</div>몇번 정의당 게시판이나 오유에서 당원분들과 설전을 벌인적이 있어요.. <div><br><div>한번은 정동영의 국민모임과 합쳤을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정의당 게시판에 이건 아니다 라고 했더니..</div> <div>우린 다른 무엇보다 교섭단체가 목표이다. 일단 유력자들을 모아서 덩치를 키운후 충분히 그들을 제어할수 있다라고 하더군요.</div></div> <div>그래서 그러면 그냥 민주당 지지하지 왜 정의당을 지지하겠느냐 유시민도 그렇게 생각하겠냐 라고 했더니..</div> <div>그 사람은 평당원에 불과한 사람이라 의견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더군요.</div> <div>정의당의 가치보다 권력 자체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안에 있는거죠</div> <div><br></div> <div>이후 당대표 선거 1차에서 10% 이상 앞선 노회찬을 2차에서 누군가가 결집해서 2위로 밀어 내는걸 보고 당내에서도 화제가 됐는데...</div> <div>이건 분명 뭔가 있고 앞으로 그들에게 휘둘리겠구나 생각했고...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또 한번은 2015년 말인가 문대표가 한참 힘들때 합당논의 하자고 덕담한번 했다가 심상정에게 구태정치라고 공개비판을 들은적이 있죠.</span></div> <div>본인은 천정배, 국민모임 다 만나고 다니면서 합치자고 구애 하면서 그러는건 내로남불 아니냐 라고 생각했고..</div> <div>지나친 오바는 내부의 누군가를 안심시키기 위한 정치적 행위구나 라고 느껴지더군요.</div> <div>그런 이유로 메갈때도 그렇게 어정쩡 하게 있다가 허접한 발표문 밖에 못낸거고요.</div> <div><br></div> <div>실제로 그 당시 오유에 합당 얘기 올리니 찬성도 많았지만 격렬한 반대가 꽤 많았습니다.</div> <div>통진당 때부터 당원이라는 분이 엄청나게 과격 하더군요. 거의 쌍욕을 들음.</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당시는 비판하려면 상당히 마음먹고 해야 했는데 메갈 터지고 그분들이 싹 사라져서 비판을 올려도 반대가 없더군요.</span></div> <div><br></div> <div>정의당 최대의 불행은 대중적인 노회찬이 아니라 엘리트 진보로서 구좌파에 속하는 심상정이 당내 특정 계파의 지원으로 당대표가 된거고..</div> <div>이들은 학생운동 때부터 대중성보다는 조직 장악 노선의 전문가들이라 참여계는 겉돌면서 표나 벌어줄 뿐 상대가 안되요.</div> <div>도저히 맞지 않는데도 신좌파의 대표격인 유시민이 아직 남아 있으니 남아있는 분들 많을겁니다. </div> <div>심상정이 자리를 잡을수록 이질감이 심해질거고 유시민이 앞으로 정치를 하던 안하던 지지자들을 위해 이젠 나오는 편이 맞지 않나 싶군요.</div> <div>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유시민이 <span style="font-size:9pt;">안하면 안하지</span><span style="font-size:9pt;"> 남의당 </span><span style="font-size:9pt;">평당원 하고 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