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 사람이 누구를 지지하던지 상관은 없지만...</div> <div>도대체 정확한 입장이 뭔지를 모르겠음.</div> <div>지지를 한댔다가 안 한댔다가 또 한댔다가..</div> <div>문빠들에게 수모를 당했다고 안철수가 전국민 앞에서 따졌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 의견이 없고..</div> <div><br></div> <div>------------</div> <div> <div>다음달 6~7일 이틀간으로 예정됐던 전인권 콘서트 중 7일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는 티켓판매 부진으로 6일만 공연하기로 했으며 취소된 공연의 예매 티켓은 환불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div> <div><br></div> <div>전인권은 지난 18일 공연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칭찬하는 발언을 했다. 통상적으로 기자간담회 후 공연일정이 다가올수록 티켓 판매가 늘어나는 편이지만 전인권 콘서트 공연 티켓 판매는 지지부진 했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무엇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차라리 하루라도 꽉 채워 가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으로 하루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div> <div><br></div> <div>전인권의 발언은 이튿날인 19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전인권씨가 나를 지지한다고 해서 수모를 당했다”고 밝혀 공론화됐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전인권은 “안철수라는 사람은 스티브 잡스처럼 완벽증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얘기가 안 통할 수 있지만 나쁜 사람일 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div> <div><br></div> <div>전인권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여전한 지지의사와 함께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내가 안철수씨를 지지하는건 벌써 5년이 됐고 내 주변에선 다 알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발표안한 것 뿐”이라고 썼다. 그는 2년전 제천영화제에서 그와 만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선하고 배려심이 큰 분들”이라고 썼다.</div> <div><br></div> <div>그는 이어 “언론이 약 5년간 안철수씨를 짓이겨 놨다고 본다”면서 “국민의 한사람 주권자로 안철수씨를 지지한다”고 말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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