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후의 양자대결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는 여론조사는 조작된 것이었죠. <div>밖에서는 샤이안철수가 많다는 둥 떠들고 다니지만 그들도 실제 여론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인식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다들 아시다시피 국당의 대부분 지역구 의원은 호남에 뿌리를 두고 있고 안철수는 MB아바타라는 밑바닥의 소문은 간과하기 힘들 것입니다.</div> <div>이번 대선 과정을 통해서 국당의 능력은 형편없다는 것은 호남인들도 알게 되었을 것이고 그것은 여론조사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들은 수구세력과 손잡을 수가 없습니다. 수구와 연결됐다는 증거가 나오면, 안철수의 지지율은 올라갈 지언정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생명은 끝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과연 안철수를 살리기 위해 그들이 단일화라는 모험을 걸까요?</div> <div>단일화 된다면 지지율은 분명히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나 역풍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시기도 안좋고, 그들의 승리 가능성도 낮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역설적으로 제가 국민의당 의원이라면 단일화를 원할 것입니다.</div> <div>몇몇의 방송출연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의 발언 뉘앙스를 보면, 그들도 포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단지 달리고 있는 폭주기관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br></div> <div>수구세력과의 단일화는 그들이 그 폭주기관차에서 내릴 수 있는 명분이 됩니다.</div> <div>'자신은 민주화세력이고 촛불민심을 따른다.. 그러나 국민의당을 반대로 가고 있다.. 양심상 자신이 속한 정당과 절대로 함께 갈 수 없다.</div> <div>따라서 눈물을 머금고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한다...'</div> <div><br></div> <div>이것은 매우 설득력 있는 명분이고, 그들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div> <div><br></div> <div>내가 국민의당 의원이라면 단일화 논의상황을 봐서 뜻을 같이하는 몇몇 의원과 같이 배를 갈아타겠습니다..</div> <div><br></div> <div>그것이 정치생명연장의 꿈이라 생각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