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제 문님이 오신다는 정보에 경선때 강제(?)로라도 참여를 시킨 지인, 회사분들한테 오늘 06시경부터 카톡을 뿌렸는데 막상 가겠다는 분들이 없으시더군요. </div> <div>마눌님도 약속이 있는 관계라 혼자라도 무조껀 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우선 회사에서 잔업을 하고자 하였다죠</div> <div>회사에 가보니 정치에 아리까리한 제가 좋아라하는 팀의 막내가 보이길래 너의 대통령이 되실분을 보러가지 않을래 라는 생각에 4시 59분에 택시에서 하차했습니다.</div> <div>도착하자마자 이어링을 착용한 경호원들이 즐비한 곳을 찾았고 18시가 다가오니 슬슬 긴장이 되더군요(부산 남포동 남포문구때 문님 뵐때보다 더 긴장된 것이 이제 곧 대통령이시다? 괜사리 건강 걱정도 되고 아 머라 표현을 해야할지...)</div> <div>약 18시경 경찰 패트롤러를 앞에 대동하여 차량들이 속속들이 도착했고 드뎌 문님이 저랑 횡단보도 하나를 두고 반대편에서 하차하셨죠.(위치선정 나이스)</div> <div>곧 신호등이 바껴서 건너오시는데 여기서 저의 막내가 가장 처음으로 악수를 하였습니다. 저는 심장이 터질듯하여 눈만 꿈뻑 거리고 있었는데 이를 인지한 제가 원래 좋아라 했지만 오늘부로 사랑하는 막내이가 문님 손을 잡은 채 저의 손으로 옮겨주더군요. </div> <div>아!!! 그 감격과 막내이의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었습니다.</div> <div>-------------------------------------------------------------중략-------------------------------------------------------------------- </div> <div>많은 오유분들이 제가 느꼈던 그 감동을 앞서 설명하셨기에 이를 생략하고 저는 오늘 현장에서 문님의 국민에 대한 애정 및 배려를 더욱더 느끼게 되었습니다.</div> <div>오늘 연설에 저는 두팔을 뻗어 엄지를 펼친 채 계속 연호하고 있었는데 저와 약 2~3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참석자들이 밀고 밀치는 과정에서 여러차례 고성이 오고 갔습니다.(땀에 흥건히 젖게 되더군요.)</div> <div>그러자 문님이 연설 도중 그 특유의 눈망울로 표정이 살짝 상기되셔서 고성을 오가는 지점을 응시하였다가 또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셨다가 다시 응시하였다가 잠잠해지는 것을 확인하시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시는 그 모습에 있어서 문님의 사람에 대한 애정, 걱정, 배려를 하실려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역시"라는 말을 연거푸 읆조리게 되었습니다.</div> <div>이는 축제 종료 후 정치 아리까리한 동생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문님의 표정에서 제가 느꼈던 감정을 느꼈다면 서로의 결속력을 굳건히 이루었습니다.(막내이가 다른 정치인들은 잘 모르지만 문님만은 좋아하다니깐 정알못이라고 지칭하지는 못하겠습니다^^)</div> <div>술을 얼큰하게 먹고 오유에 처음으로 글을 기재해 봅니다.^^ 오유분들도 사랑합니다.~</div> <div>-요점 정리-</div> <div>1. 유세현장 도착 시 이어링을 착용한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경호원들이 즐비한 곳을 찾아봅시다.</div> <div>2. 정알못에 가까운 지인에게라도 용기내어 권유해서 같이 현장에 가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div> <div>3. 당일 날씨가 쌀쌀하다라고 여겨진다면 용기내어 반팔을 입고 갑니다.</div> <div>4. 문님 사랑합니다.</div>